♠ 산/강원도산

남설악 흘림골 등선대

soongmc 2016. 10. 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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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가에서 산채비빔밥 한그릇 비벼묵고 아홉시에 주전골 입구로 나와 택시에 오릅니다


주전골에서 택시로 흘림골탐방지원센터로 이동했습니다

택시비는 고정 만원입니다




지킴터에서 필례약수 중간쯤  44번 국도에서 자가용을 얻어타고 한계령으로 ....

필례약수를 못 들린 것이 아쉽지만, 아스팔도 도로! 그것도 오름길!

벗어나고 싶은 길입니다





흘림골 지킴터

아홉시가 조금 넘은 시간입니다




지킴터 앞 44번 국도 건너 서북능선 지능선










작살나무 열매는 보라빛으로 물들고





산자락엔 서서히 가을색이 묻어나기 시작합니다







계단이 제법 많은 등선대 등로입니다




칠형제교 목교





















여심폭포





















마루금이 나타납니다

이곳을 넘어가면 흘림골로 내려가는 계곡으로 이어집니다















등선대 바로 아래 안부 이정목












왼편은 흘림골방향 폐쇄된 등로, 오른편은 한계령방향 올라온 등로


















망대암산의 자락

왼편에  산사태로 흘러내린 흔적이 보입니다















맨뒤편에 망대암산? 점봉산?




등선대 옆 또다른 봉우리에서 내려다 본 모습입니다






옆 봉우리에서 바라본 등선대 모습






























<필례약수>
필례계곡은 영화 '태백산맥'의 촬영지로 필례약수는  1930년경 발견된 탄산약수이다.

필례는 약수터 주변 지형이 베 짜는 여인을 닮았다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원래 개울가에
서낭당이 있었는데 지금은 당목만 남아있다.
이순원의 소설 '은비령'의 무대가 된 필례약수, 소설에 나왔던 은비령 식당은
이곳에 온 작가가 식당 이름을 보고 소설의 제목으로 삼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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