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경상북도산

아미산 / 군위

soongmc 2019. 4. 1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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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10일
















영천을 지나며 눈폭탄에 무너진 하우스가 많이 보인다. [08시40분]






경산 하양 시외버스 정류소.[08시 55분]







버스편이 없어 택시로 신녕으로 가는 중






신녕 버스정류소

신녕에서도 방법이 없다. 또다시 택시로 이동한다.





애초에 보현산을 가려 생각했는데, 마음을 바꿔 아미산으로 향한다.






택시에서 바라본 군위군고로면 화수리 각시산







아미산 주차장 도착 [09시 55분]

양산을 출발한지 거의 두시간만에 택시비를 5만원 가량 지불한 후에야 겨우 산행지 도착





모 주택관리사지부 산악회 시산제가 열리고 있다.

파란 텐트에서는 어묵등을 파는데, 곡차는 취급하지 않는다.

아침도 걸렀으니, 어묵 한사발 얼릉 비우고~






아미산 반대편에 있는 바위 이름이 머라카든데~

암튼 저곳도  도상에 아미산으로 표기된다.




 

아미산 빗돌 뒤로 앵기랑 바위의 모습이 기괴하다.






그럴싸한 화장실이 있고 다리를 건너야 한다.






넓디 넓은 주차장이다.






군위호로 흘러드는 위천을 건너간다. [10시20분]






다리를 건너며 만나는 첫봉우리 송곳바위의 위용도 만만찮다.






송곳바위 아래 뭔가 궁금해서~






대충 이렇다.






송곳바위를 올려다보고~






데크계단을 따라 송곳바위를 돌아 오른다.







계단이 끝나고 로프난간이 이어진다.





촛대바위 뒤로 올라왔다.

저 위로 오르는 사람 꼭 있어~










진행할 방향을 바라보고





내려다본 주차장과 위천











어설프게나마 로프로 막았고~





위험한 곳이 한두군데 아니니 조심해야~

특히, 잔설로 미끄러운 곳이 있고.




내려다본 촛대바위 뒤로 자동차가 콩알만하다.





진행할 방향을 조망하고








 명품 소나무는 착지도 기막히게 잘 했네






문바위로 여겨지는 곳을 통과






진행하는 좌측은 절벽의 연속








앵기랑 바위가 가까워 졌다.

아미산의 핵심포인트일 것 같다.






두번째 봉우리 정상쯤이다.








절벽 끝에 자리한 소나무

얘네들은 다 같은 종족인지, 바위 꼭지에 저러고 있다.





두번째 암봉에서  조금 내려서서 진행한다.






세번째 암봉인 앵기랑바위 우측 밑으로 돌아간다.







마당바위100m, 앵기랑바위 100m

마당바위를 구경하려면 한참 고도를 낮추어야 할 것 같아 패쓰












올려다보니  쏟아질 것 같아 괜스레 겁이 슬쩍 나네







바위로 오르려니 가파른 건 당연하고,

침목계단이 놓여있어 다행이다.






앵기랑 바위 삼거리 이정표

왼쪽 앵기랑 바위쪽으로 금줄은 없다. 갈 수 있다는 표시이니 가보자





올라가 봐야지





틈새로 기어오르니 비스듬한 바위면에 와이어가 걸려있다.

아마 이곳도 암벽타기 암장?





정상방향 조망







위쪽으로 올라 보이는 구멍으로 들어가야한다.







구멍으로 들어오니  들머쪽바위 사이로 벌판이 보이고






바위틈으로 굴이 형성되었다.






안으로 들어오니 약간 구부러져 뒷쪽이 훤히 보인다.






반대방향으로 나왔다.

약간의 공간이 있다.






내려다보니 그야말로 천길 낭떠러지






해발 354m 앵기랑바위 정상으로 가려면  여기로 올라야하겠지만,

나는 안 갈란다.






나왔던 굴입구






다시 돌아 나왔다.






4,5 암봉이 줄서고






네번째 봉우리로 향한다.






침니에 로프난간을 설치했다.






오르며 뒤돌아보니,

그럼 그렇지. 한무리 산악회가 시끌벅적 하더니 누군가 앵기랑 바위에 올랐다.


















가야할 네번째 봉우리가 보이고~






주차장 0.6km, 아미산 3.0km 이정목 [11시 15분]

헉 !  이제 600m 진행했는데 한시간 가량이 흘러갔다.






데크계단이 참 착하다.






네번째 암봉을 지나 다섯번째 암봉을 오르며 뒤돌아본 앵기랑봉






여기도 데크계단길?






계단을 놓다 말았나?






다섯번째 계단에서 조망놀이 하고 있으려니,

산악회 선두에 따라 잡혔다.

서로 사진 한방씩 교환하고~


































































앞장서 러셋를 맡아 주던 산객들이 이쯤에서 중식한단다.

여기서 선두 러셀을 떠안게 된다. 큰작살골 삼거리 이정목 [11시50분]






해발 667.4m 무시봉  [12시10분]















아무런 흔적 없는 정상에 맨 처음 흔적을 남기고







아미산 정상  해발 737.8m [12시 50분]






아미산 정상 근처에서 휴식 [13시 10분]






밭미골 삼거리 이정표  방가산 1.8km, 아미산 0.3km





756 봉 이정표 방가산 1.2km [13시 53분]


















가파르게 내려서다가~






러셀을 만들며 돌탑봉으로 오른다.






돌탑봉 이정표 (아미산 1.7m)






해발 755.8m 방가산

자연 휴양림까지는 임도를 타고 5km를 더 가야하는데~






가파른 비탈을 내려가기 시작한다.






안내산악회와 예상치 못한  동행이 되었다.






봉긋한 무덤 2기를 지나고






휴양림 안내 팻말이다.






팻말 뒤로 그냥 진행했어야 했다.






또다시 내리막






임도를 따라 걷는데, 임도따라 가면 한참을 돌아가는 모양새다.







이런 임도 빗돌을 만나고, 중간에 숲으로 들어선다.






조금 내려오다보니 숲사이로 건물이 보이고






가파르게 떨어지니






휴양림 시설이다.






포장도로를 따라 주차장으로 이동한다.






장곡 휴양림 자생식물원






휴양림 순환 등산로  [16시 20분]

주차장에서 산악회 버스를 얻어타고 ~  [17시]






아미산 옆의 도로명은 '삼국유사로'

삼국유사로의 시발점인 화수버스정류소 삼거리에서 산악회 버스에서 내려 택시를 불러타고

신녕버스정류소로 ~ [15시22분]





화수에서 바라본 각시산 옥녀봉





<에필로그>


신녕버스정류소에서 영천행 버스를 기다리고











영천버스터미널  18시 45분






소문난 육회비빔밥집






육회 한접시 시키고~






영천 생탁으로 마무 으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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