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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아들에게 보내는 삶의 지혜

soongmc 2012. 2. 1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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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아들에게 보내는 삶의 지혜..(2/13)

이 글은 한빛은행 김종욱 부행장이 아들에게 들려주는 충고를

사내 게시판에 게시를 하여 2만여 직원들에게 큰 감명을 주었던 내용이라 합니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보내는 삶의 지혜 약속 시간에 늦는 사람하고는 동업하지 말거라. 시간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모든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 식당에 가서 맛있는 식사를 하거든 주방장에게 간단한 메모로 칭찬을 전해라. 주방장은 자기 직업을 행복해할 것이고 너는 항상 좋은 음식을 먹게 될 것이다 노래하고 춤추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거라. 친구가 너를 어려워하지 않을 것이며 아내가 즐거워할 것이다. 어려운 말을 사용하는 사람과 너무 예의바른 사람을 집에 초대하지 말거라. 굳이 일부러 피곤함을 만들 필요는 없단다. 가까운 친구라도 남의 말을 전하는 사람에게는 절대로 속을 보이지 마라. 그 사람이 바로 네 흉을 보고 다닌 사람이다. 나이 들어가는 것도 청춘만큼이나 재미있단다. 그러니 겁먹지 말거라. 사실 청춘은 청춘 그 자체 빼고는 다 별거 아니다. 밥을 먹고 난 후에는 빈그릇을 설거지통에넣어 주거라 엄마는 기분이 좋아지고 여자친구 엄마는 널 사위로 볼 것이며 네 아내는행복해 할 것이다. 네가 지금 하는 결정이 당장 행복할 것인지 앞으로도 행복할 것인지를 생각하라. 법과 도덕을 지키는 것은 막상 해보면 그게 더 편하단다. 돈을 너무 가까이 하지 말거라. 돈에 눈이 멀어진다. 돈을 너무 멀리 하지 말거라. 너의 처자식이 다른 이에게 천대받는다. 너는 항상 내 아내를 사랑해라. 그러면 네 아내가 내 아내에게 사랑받을 것이다. 5년이상 쓸 물건이라면 너의 경제능력 안에서 가장 좋은 것을 사거라. 결과적으로 그것이 절약하는 것이다. 너의 자녀들에게 아버지와 친구가 되거라.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될 것 같으면 아버지를 택해라. 친구는 너 말고도 많겠지만 아버지는 너 하나이기 때문이다. 오줌을 눌 때에는 바짝 다가서거라. 남자가 흘리지 말아야 될 것이 눈물만 있는 것은 아니다. 연락이 거의 없던 이가 찾아와 친한 척하면 돈을 빌리기 위한 것이다. 분명하게 `노`라고 말해라. 돈도 잃고 마음도 상한다. 친구가 돈이 필요하다면 되돌려 받지 않아도 될 한도 내에서 모든것을 다 해줘라. 그러나 먼저 네 형제나 가족들에게도 그렇게 해줬나 생각하거라. 네 자녀를 키우면서 효도를 기대하지 말아라. 나도 너를 키우며, 너 웃으며 자란 모습으로 벌써 다 받았다. 밥 먹을때 걸려오는 전화를 굳이 받지 말아라. 내 평생 밥먹다가 받은 전화중에 수저를 놓을 만큼 중요한 전화는 없었다. 자신있는 요리를 세가지는 만들어 놓아라. 그것만으로도 너는 평생을 먹고 살 수 있을 것이다. - 옮겨온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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