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ngmac(崇脈)의 세상엿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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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백두대간 38

백두대간 짬짬이 걷기 / 하늘재~포암산

※ 과거 산행기록을 현 시점(2025년 1월)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2020년 8월 29일백두대간 포함산 (해발 962m)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 산 31-1    문경읍 관음리를 지나 하늘재로 향하며 바라본 포암산    베바위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절벽으로마치 흰 베를 널어 놓은 모습과 비슷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하늘재로 가며 뒤돌아 본 문경 관음리. 오른쪽이 주차장    계립령 유허비.~신라가 북진을 위해 아달라왕3년(156년) 4월에 죽령과 조령 사이의 가장 낮은 곳에길을 개척한 계립령은 신라의 대로로서 죽령보다 2년 먼저 열렸다.~    가야할 포함산을 당겨본다.    수안보 방향으로 관리사무소가 있고,왼편은 하늘재 빗돌과 탄항산으로 오르는 길.     오른편 포함산 1.6km 이정표를 따라 데크길..

백두대간 짬짬이 걷기 / (주흘산 주봉~영봉~)~945봉~부봉삼거리~부봉

※ 과거 산행기록을 현 시점(2025년 1월)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2022년 7월 16일백두대간 부봉(해발917m) 후손들도 대단하고~이곳에 있는 묘지의 사연이 무척 궁금하시렵니까?아니요 !    문경읍 지곡리 청화농원을 출발하여 주봉과 영봉을 거쳐 이곳까지 왔다.하늘재(3.6km) 부봉삼거리(1km) 갈림길이제부터는 백두대간길이다. 예전처럼 문경새재를 거쳐, 제1관문~여궁폭포~ 주봉~영봉을 거쳐부봉~제2관문으로 내려가도 되겠지만,부봉을 다 넘기에 체력이 딸릴 것 같아 조금 쉬운 방법을 택했다.    숲사이로 부봉을 찾아본다.오른쪽1봉, 가운데 헬리포트, 왼쪽2봉    주흘삼거리봉에서 40여분 만에 부봉 제1지점 도착    데크계단길을 내려간다.내려간 만큼 다시 올라와야 된다는 평범한 진리는'잠시 접어두..

백두대간 짬짬이 걷기 / (신선봉~)마패봉

※ 과거 산행기록을 현 시점(2025년 1월)에서 작성한 글입니다2020년 8월 30일백두대간 마패봉 (해발 925m)​​​​괴산 '웨스트오브가나안'에서 바라본 신선봉 능선​​​​날씨가 우중충하고, 신선봉은 구름속에 갇혀 있다.​​​조령산 자연휴양림을 지나 조령3관문 방향으로 조금 더 이동하여왼편 신선봉 1.3km 이정표를 따라 진행한다.​​​​​​계곡을 건너고, 쌍폭도 만난다어제 많은 비가 왔기에 계곡물이 엄청나다.​​​​고도를 높이며 계곡을 벗어나고,신선봉 0.6km 이정표를 지나면서 너덜겅길이 시작되고,너덜강 가장자리를 따라 등로가 이어진다.​​​​잘 놓여진 돌계단길도 있지만,대체로 흩어진 돌길이기에 오르기가 제법 힘들다.​​​​마루금 안부 다가서기 전 왼편으로 거대한 암벽이 보인다.산 아래서 봤던..

백두대간 짬짬이 걷기 / 이화령~조령산~신선암봉~조령3관문

※과거 산행기록을 현 시점(25년1월)에서 작성한 글입니다.2019년 3월 16일 이화령(해발 548m)예전에는 터널 반대편 문경쪽 이화정에서 산행 시작을 시작 했지만,오늘은 괴산 쪽에서 산행을 시작한다.​​​​생태터널 위쪽에서 바라본 이화령휴게소​​​첫번째 헬리포트에 도착보이는 방향은 백두대간 황학산, 백화산 방향​​​​어제 서울은 비가 내렸고,오늘 아침 기온이 영하2도상고대가 피었다.​​​​세번째 헬리포트를 지나, 이화정에서 올라오는 등로와 합류하고조령샘으로 향한다.​​​​조령샘에서 시원하게 한 바가지 꿀꺽!​​​​에헤라디야 ♬♪눈꽃 만발한 잣숲을 거닐고~​​​​조령산 (해발 1017m)이화령을 출발한지 두시간여만에 조령산 정상에 도착했다.​​​​조령샘 부근에서 만난 드림산악회 팀의 산행 인증 행렬이..

백두대간 짬짬이 걷기 / 늘재~청화산~조항산 (안내산악회+동네산악회)

※과거 산행기록을 현 시점(2025년 1월)에서 작성한 것입니다.2018년 5월 17일안내산악회 버스를 타고 신사동을 출발하여 늘재(상주시 화북면 입석리) 도착한강과 낙동강의 분수령.    늘재 빗돌 기념샷은 바빠서 패쓰."어서와 백두대간 성황당유래비는 처음이지?"으시시하게 생긴 성황당과, 밭둑에 놓인 성황당유래비    오르면서 급하게 조망 확보  속리산'금강산도 식후경이여!'    만만찮네 1    넌 누구냐처마돌이냐, 통천문이냐    만만찮네 2    정국기원단 도착이건 뭐지? 청화산 정국기원단(靖國祈願壇) : 네이버 블로그 청화산 정국기원단(靖國祈願壇)비석 우측 공간에는 우리의 백의민족이 중흥하는 기운을 솟게 하는 성스러운 터라는 뜻의 ’백의민족 민족...blog.naver.com 그리고 ' 한민족..

백두대간 짬짬이 걷기 / 만항재~두문동재 (~금대봉)

산행지 : 태백산 국립공원 함백산 ( 정선군 고한읍,태백시 황지동)누구와 : 안내(햇빛)산악회 30명특징 : 날씨 맑고 미세먼지 나쁨, 정선 아침 영하 3도, 정상능선에서 강한 북서풍산행거리 : 9.7km소요시간 : 5시간20분 (휴식1시간 포함) 2017년 1월 27일 금요일​(음력 섣달 그믐 07시 10분 신사역출발. 죽전을거쳐50번 영동고속도로ㅡ 42번 국도 용인 ㅡ양지 파인cc 근처를 지나 ㅡ17번 국도로 나왔다 (08시)08시32분 35번 고속국도 일죽IC으로 진입08시42분 40번 평택제천고속국도 대소JC진입08시50~09시10분 금왕휴게소제천을 통과하여 10시 8분 38국도10시20분 별마로천문대아래 어라연입구 동강을 건너다10시37분 곰봉 아래 하이원 휴게소 (마차령) pass​11시07분..

복성이재~매봉~봉화산~광대치~중치 / 백두대간

2019년 5월 5일남원 봉화산 철쭉놀이 & 백두대간 짬짬이 걷기​​​​751번 지방도 복성이재(해발 550m) 출발​​​복성이재 (해발 601.4m)전북 남원시 아영면과 장수군 번암면의 경계를 이루는 백두대간의 고개로서,산줄기는 시리봉과 봉화산을 잇고, 물줄기는 낙동강과 섬진강의 분수령이다.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전 변도탄이 천기를 보고, 국가에 큰 전란이 일어날 것을예측하고, 대비할 것을 상소하였으나 평화로운 기운을 어지럽게 한다하여관직을 삭탈당하고 나서 전란을 대비 북두칠성 중에 복성 별빛이 멈춘 곳에자리를 잡아 움막을 지었다 하여 복성이재라 전해진다. ~​​​​ 아래로 봉화산로가 달리고, 뒤쪽에 희미하게 고남산이 보인다.​​​​널 만나러 내가 왔다 !​​​​​​​​​얼마되지 않아 매봉 도착매봉의 철쭉..

백두대간 짬짬이 걷기 / 수정봉

2024년 12월 7일수정봉     노치마을로 들어서기 전 바라본 노치마을과 덕운봉(왼쪽) 수정봉(오른쪽)왼쪽으로 백두대간 길가의 빨간색 교회건물과 그 옆 노치보건소 건물이 보인다.    노치마을회관노치샘 이정표노치샘소나무민박 입구노치마을회관 앞에 주차장에 주차한 후노치샘 이정표와 노치샘을 지나, 소나무민박 오른쪽 대나무 숲까지 진행    대숲 사이 덱계단 통과    수령 250년 이상  4형제 보호수 소나무    당산제단묘지처럼 만들어진 곳에  '天龍后土之神位' 섬뜩했다.  모양을 꼭 묘지처럼 만들어야 했을까? 뒤에 보이는 낮은 목책 뒤로 등로가 있다.    등로 옆 백두대간 보호지역 노치마을 안내판 노치마을은 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 덕치리에 속하는 마을로행정구역 통폐합 당시 회덕리와 노치리를 병합하면..

백두대간 짬짬이 걷기 / 고남산

2024년 12월 5일고남산을 향해 가며 바라본 정상은 구름으로 덮혀 있다.    임도를 따라 올라가며 만나는 통안재 이정표(걷기 아님. 날로 먹기임)고남산 1km 이정표.    임도는 앞에 보이는  송신탑 왼쪽까지 이어지고,이곳에 적당히 주차할 공간이 있다.중앙 임도 왼쪽 하얗게 보이는 곳이 들머리    남원시 백두대간 등산 안내도와 이정표    통안재 0.8km멀어도 너무 먼 고남산 0.3km이정표    낡은 계단을 올라 시멘트 보호벽 안쪽으로 걷는다.    눈쌓인 임도가 내려다 보인다.임도가 가파르지 않아 차량이 올라올 수 있었다.    꼬불꼬불 ~아름다운 모습이지만,걷기에는 상당히 불편한 계단을 오른다.    묵은 헬리포트로 올라선다.    송신소 안쪽의 철골 시설물.공사장 시설물에 익숙한 내가 ..

여원재

2024년 12월 5일여원재휴게소    해발 470m 여원재  수정봉방향운성대장군(雲城大將軍) 장승24번 국도 이순신장군백의종군로빗물이 이 고개 왼쪽(서쪽) 이백면 방향으로 흐르면 섬진강으로 흘러들고,오른쪽(동쪽) 운봉읍 방향으로 흐르면 낙동강으로 흘러든다.삼국시대에는 이백면 방향은 백제, 운봉읍 방향은 신라땅이었다.    여원재 (女院峙)  방아치~고남산 방향고려 우왕 6년 (1390) 이성계가 황산전투에 임할 때 어느 노파가 꿈에 나타나고남산 산신단에 올라 3일간 기도하고 출전하라고 알려 주어대승을 거둘 수 있었다 한다.이성계는 꿈 속의 노파가 고갯마루에 주막을 운영하다가 왜구의 괴롭힘으로 자결한주모였다고 믿고, 노파를 위로하기 위하여 사당을 짓고 여원(女院)이라 불렀는데그때부터 이 고래 이름이 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