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ngmac(崇脈)의 세상엿보기

♠ 산/백두대간

백두대간 짬짬이 걷기 / 만항재~두문동재 (~금대봉)

soongmc 2025. 1. 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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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지 : 태백산 국립공원 함백산 ( 정선군 고한읍,태백시 황지동)

누구와 : 안내(햇빛)산악회 30명

특징 : 날씨 맑고 미세먼지 나쁨, 정선 아침 영하 3도, 정상능선에서 강한 북서풍

산행거리 : 9.7km

소요시간 : 5시간20분 (휴식1시간 포함)

2017년 1월 27일 금요일

(음력 섣달 그믐 07시 10분 신사역출발. 죽전을거쳐

50번 영동고속도로ㅡ 42번 국도 용인 ㅡ

양지 파인cc 근처를 지나 ㅡ17번 국도로 나왔다 (08시)

08시32분 35번 고속국도 일죽IC으로 진입

08시42분 40번 평택제천고속국도 대소JC진입

08시50~09시10분 금왕휴게소

제천을 통과하여 10시 8분 38국도

10시20분 별마로천문대아래 어라연입구 동강을 건너다

10시37분 곰봉 아래 하이원 휴게소 (마차령) pass

11시07분 만항재 주차장 도착

11시20분 산행시작

11시53분 함백산기원단

11시58분 kbs 송신소 입구 차단기

12시40분 함백산 정상

13시10분-14시 주목나무 쉼터

14시10분 중함백

15시20분 은대봉

15시50분 두문동재

16시15분 두문동터널입구 산행종료

16시30분 버스출발

 

음성 금왕휴게소 한남금북정맥 등산로 안내도

반기문 평화공원이 눈에 띈다.

버스주차장

만항재 아래 200미터지점

만항재가 1330M이니 들머리 출발점은 1300여M 쯤 되겠다.

부지런히 선두를 뒤쫒는다.

뒤 돌아본 주차장

창옥봉으로 오르면서 바라본 만항재






'만항재에 오르지 못함을 한 하노라 ~'

그리하여...

2020년 9월 12일 만항재 빗돌 기념

평활한 숲을 지나며~

가야할 함백산이 눈앞에 나타났다.

함백산 기원단

태백산 천제단은 국가의 부용과 평안을 위해

왕이 천제를 지내던 민족의 성지인 반면,

이곳 함백산 기원단은 옛날 백성들이 하늘에 제를 올리며

소원을 빌던 민간 신앙의 성지였다고 전해오며

과거에는 함백산 일대에 석탄이 많아 광부들이

지하 막장에서 석탄을 생산하던 중 잦은 지반 붕괴 사고로

목숨을 잃게 되자 가족들이 이곳에 찾아와

무사안전을 위해 정성을 다하여 기도했던 곳 소중한 문화유산입니다.

-안내판-

태백선수촌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건너고

KBS 함백산 중계소 입구로 진입

왼편길은 중계소로 이어지는 도로

오른쪽 산길로 진행

조릿대 사이 숲길 계단

태백 선수촌이 내려다 보인다.

뒤로 삼정산, 백병산, 연화산, 달바위봉이 희미하게 나타났다.

잔 가지에 상고대꽃이 피었구나 !

만항재 너머로 장산과 순경산 가메봉 매봉산이 늘어선 모습이다.

그림 중앙에 창옥봉이 보이고

왼편 능선 아래로 수리봉, 그 뒤로 태백산과 부쇠봉이 자리하고,

태백산 오른편으로 신선봉 문수산 구룡산이 늘어섰다.

능선으로 올라서며

몰아치는 세찬 바람과의 싸움이 시작된다.

삐죽 삐죽 늘어선 바위도 위협적이고

해발 1572.9m 함백산

남한땅에서 여섯번째로 높은 산이다.

동쪽 방향으로 바람의 언덕 매봉산과 덕항산,

두타산 청옥산 대덕산(미안하다. 넌 빠지고~) 금대봉 은대봉 등

백두대간에 늘어선 산들을 찾아본다.

거센 바람을 피해

서둘러 정상에서 내려와 중함백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한다.

 

 

 

 

 

헬리포트로 내려왔다.

송신소로 연결된 도로를 건너 내려간다.

오른쪽 멀리 육백산 응봉산도 보이고,

죽어서도 기품있는 주목의 모습이 그대로 풍경화가 된다.

눈 쌓인 내리막길을 따라 주목군락지로 진행한다.

내려온 길을 뒤돌아 보고~

눈 쌓인 숲길

누군가 러셀하며 뚫고 가야한다.

난 후방 지원군.

평원으로 내려오니

함께온 일행들이 휴식 중이다.

저 때는 그랬지 !

장수막걸리는 산행 필수품이었다.

뭐가 그리 좋다고 세병씩 가지고 다녔다.

(혼자 마실 수는 없으니 ~~)

휴식하던 일행들이 모두 떠나고,

행렬의 꼬랑지를 자처한다.

가파른 로프 난간 구간을 오르며 뒤돌아 보고~

바위 오름길

중함백으로 올라서며 뒤돌아 본다.

만항재와 운탄고도길

암릉구간을 지나고~

중함백 표지목 (해발 1505m)

함백산에서 1.1km를 내려왔고, 두문동재까지는 4km를 더 가야한다.

ㅋㅋㅋ

앞서간 러셀 부대 흔적을 따른다.

 

 

 

 

 

 






눈이 만든 예술작품을 감상하다 보니

추위도 눈 녹듯 사라지는 것 같다

평활한 공지에 평상도 놓인 은대봉 정상부.

은대봉 (1442.3m)

두문동재로 내려가는 길

가파른게 떨어진다.

두문동재 뒤 금대봉

바람의 언덕

눈 쌓인 이런 사면을

앞서간 일행들이 길을 만들어 준다.

고맙 땡큐

두문동재에 도착했다.

백두대간 두문동재 빗돌과 탐방안내소가 보인다.

천상의 화원으로 불리는 금대봉 대덕산 들머리다.

태백시 삼수동.

고개 아래 터널이 있기 때문에 차량의 흔적도 없고

제설작업도 할 필요가 없다.

해발 1268m 두문동재 빗돌

구 도로를 따라 내려가다가

숲속 지름길로 진행하고

수리취 군락

구 도로는 눈썰매장으로 활용되는구나 !

이용료는 무료

태우고 갈 산악회 버스가 기다리는 두문동재 터널 입구 도착

이어서 대덕산 금대봉 야생화 탐방 산행 중

두문동재~금대봉 구간

2019년 6월 6일

백두대간 두문동재 .

체조하는 트래킹회원들은 딴 동네 사람들임.

 

 

 

 

 

천상의화원 탐방예약제(500명/일)

인터넷으로 사전 예약 완료.

탐방안내소에서 예약자 확인

트래킹 회원들과 섞이지 않기 위해 재빨리 출발.

금대봉까지 1.2km

금대봉을 올랐다가, 내려와 탐방예약제 안내센타에서 큐알코드 인식 후 대덕산으로 진행할 예정.

미나리아제비

졸방제비꽃

헬리포트. 민들레가 씨방을 터뜨렸다.

검은종덩굴

누른종덩굴

노린재나무

미나리냉이

풀솜대

백당

금대봉 갈림길,

두문동재에서 0.7km 지점

오른쪽 금대봉까지 왕복 1km.

삿갓나물

쥐오줌풀

큰앵초

벌깨덩굴

눈개승마

가야할 대덕산 방향

해발 1418m 금대봉

갈퀴나물 범의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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