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12일 도대2리 도솔천사 입구.애기봉 들머리 확인 후화악산 군부대 앞 중봉 들머리로 이동. 혹, 멋진 운해가 있을까 기대했지만,아주 잘 끓여진 곰탕이 기다리고 있었다. 산 아래안개구름은 이리저리 소용돌이 치며, "보여줄까? 말까?"를 반복한다. 해발 고도는 1350m 정도.차마 100m도 안되는 높이를 오르고, 200m 이동하면경기도에서 제일 높은 산에 오를 수 있다.예전에 건들내에서 올라와 봤고,겨울 도로가 미끄러워 실울현 조금 아래에서 올라왔던 적도 있었으나,오늘은 거저 먹기 ! ~ 는 본래 계획이 아니었고~ 중봉을 올려다 보고 출발 숲속으로 입장 들어서자 마자 만나는 종덩쿨 급오름길이지만, 픽스로프가 잘 되어 있고, TEXTAR라는 디딤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