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이 되는 삶
우리는 남에게 나를 드러내기를 좋아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위대해진다 해도 저 높은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아주 작은 좁쌀 개미보다도
작은 존재에 불과할 뿐입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서로가 누가 위대한가를
판단하고 싶어합니다.
자기의 업적, 자기가 한 일 등 드러내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실수, 실패는 도저히 시인하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만일 여러분이 나의 마지막 날에 나와
함께 있게 된다면 장례식을 길게 하지 마십시오.
노벨상을 받았다는 이야기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킹 목사는 남에게 봉사하는 일을 힘써 했다고
말해 주십시오.
생명을 주기 위해 애쓰고,
먹을 것을 주기 위해 애쓰고,
입을 것을 주기 위해 애쓰고,
돌보아 주기 위해 애쓰고,
봉사하기 위해 노력했다고만 말해 주십시오.
나는 단지 그것으로 족합니다."
마틴 루터 킹 목사의 마지막 설교의 한 대목입니다.
무언가 댓가를 원하지 않고 남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할 수 있다면, 그 일이야 말로 참으로
아름답고,보람있으며 기쁜 일입니다.
나를 내세우지 않으면서 남에게 도움이 된다면
내 마음은 이미 뿌듯해지고 행복해지기 시작합니다.
나를 채우려고만 할 것이 아니라
나를 조금씩만 깎아서 남에게 베풀며
살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마음으로는 쉬운데 실행하기는 왜 그리 어려운지요.
나로 인해 웃을 수 있는 얼굴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아침을 여는 참 좋은 느낌 중에서-
인생은 반복된 생활이라고 했습니다
좋은 일을 반복하면 좋은 인생을
나쁜 일을 반복하면 불행한 인생을 보낸다 합니다.
우리는 너무나 자주 잊어 버립니다
나를 추스르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을 채찍질하고 격려하고
위로하고 칭찬하기도 하며
그러다가는 그 모든걸 다 잊어 버리고
또 한탄합니다.
오늘 우리가 다니는 싸이트에서
좋은 글 하나 발견하여 내 마음의 양식을 삼지만
얼마가지 않아 또 나는 방황하고 흔들립니다.
한 때는 내가 지조와 믿음이 없는 사람인가? 하고
자신을 책하기도 했습니다만
결코 비정상이 아니니 자신을 탓하지는 마세요.
인간은 육체만 양식을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고
정신도 끊임없이 채워 줘야만 하는 존재니까요
우리 모두는 사실
자기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행복합니다.
살아있는 것 자체가 행복한 것이고
부부와 자녀가 함께하는 것도 행복입니다
단지 내가 이런 것들을 얼마만큼 소중하게 생각하고
거기에서 행복을 발견하느냐의 차이겠지요.
그것은 앞이 안보이는 장님은
푸른 하늘과 날이다니는 새를 보기만 한다면
소원이 없겠다는 소박한 꿈..
또 아기가 없어서 고민을 하는 사람은
아기만 생긴다면 ~하는 단 하나의 소망으로
살아가지 않습니까.
우리는 때로 너무 많은 것을 가지고 있기에
행복을 모른채 살아가지 않나 싶습니다
잃어본 적이 있는 사람은 소중함도 압니다.
인생은 짧지도 않지만 그리 길지도 않습니다
내가 인생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내 인생은 행복 할 수도 불행 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 "내가 꿈꾸는 그곳" 식구들 만큼은 많은
욕심으로 자신을 불행과 욕구불만 속에
노출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내 눈에서 감동하여 흘릴 눈물이 남아 있다면
그건 행복입니다.
남에게 용기 내라고 따뜻한 말 한마디
어깨 다독이는 손길 하나 건넬 수 있다면
그건 희망이고 행복입니다.
아직은 살만한 세상이지 않습니까?
저는 아직은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작은 감동으로 열어가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하룻길 삶이 행운과 기쁨으로 가득하시길 빌며 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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