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은 보배요 무언(無言)은 평화다(3월19일/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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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은 보배요 무언(無言)은 평화다
친구를 교제함에 있어서
어느 정도 거리를 두면
상호간에 예의를 잊어버리는 일도 없고,
남의 중상을 받는 일도 없을 것이다
세상에 나가서는
말을 조심하고 남의 결점을
비평하기 전에 자기 결점을 반성해야한다
겸손은 보배요
무언(無言)은 평화다
말 하지 않고 후회할 때가 한번이라면
말하고 후회할 때는 다섯번, 여섯번이다
아무에게도
모질게 해서는 안 된다.
이 뜬구름 같은 세상의 덧없는 운명은
오늘은 너에게 좋을지 모르나
내일은 나빠질 수도 있는 일이고,
현세의 재물은
모두 얼마 후에는
갚아 야 할 부채에 지나지 않는다
이런 세상에 무엇을 얻겠다고
남에게 모질게
구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그리고 네가 누구를 모질게 하지 않는다면
너도 운명의 모진 대접을 받지는 않을 것이다.
-감동글 중에서-
사람은 다 같은 사람이지만
바람보다도 가벼운 사람,
돌보다도 무거운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
바람보다도 가볍다는 것은
후후 불면 떠다니며
지나는 사람의 신경줄을
빳빳하게 당기는 솜털 같은 그런 사람이요,
돌보다도 무겁다는 것은
물 아래 고요히 풍파를 일으키지 않고
자기 자리 지키는 그런 사람입니다.
가볍고 무겁다는 건 마음 무게요
마음 무게는 말과 행동으로 표출됩니다
표출되는 빛과 그림자는
겸손함과 경솔함으로 나타나고
경솔함은 상대 마음에 상처를 입힙니다.
문제는 자기 스스로 자기 무게를 모른다는 것,
언제나 저울 위에 올려 놓고서
스스로의 기울기를 재보아야 합니다 .
이것이 나 아닌 또 하나의 나입니다
"겸손은 生의 약"이고 "경솔은 害의 독"입니다.
봄의 향기속에 포근한 한주길 되시길 빌며 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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