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연인들?....!'

파리의 연인들..?

길거리나 공원이나 어디서든 쉽게 볼 수 있는 연인들의 다정한(?) 모습. 당사자들은 너무나도 태연하게 스킨십을 해주신다. 아, 부럽다……. 파리의 연인들이라면 대부분 이런 상황을 떠올리겠지만 여기엔 또 다른 연인들이 있다. 바로 사이좋게 달라붙어 있는 자동차들이 그 주인공이다.

엄밀히 말하자면 kiss는 아니다. 비교하기는 싫지만 굳이 얘기를 하자면 엉덩이에 입을 붙인 모습이랄까.

 

사이좋게(?) 주차된 모습

저렇게 주차되어 있기 때문에 맨 앞이나 뒤의 차부터 차례로 빠져 나가지 않는 이상 앞뒤로 "쿵쿵" 부딪혀 공간을 만든 후 나가는 수밖에 없다. 그래서 앞뒤로 스크래치가 없는 차를 찾기가 쉽지 않다. 게다가 범퍼를 테이프로 붙여 놓은 차들도 종종 목격할 수 있다

범퍼가 벌어진 Au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