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편지/지평선 같은 고운마음 (2월22일/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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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선 같은 고운마음
"잘하겠다"는 정성입니다.
더 잘하겠다"는 욕심입니다.
"사랑한다"는 아름답습니다.
"영원히 사랑한다"는 허전합니다.
"감사합니다"는 편안함 입니다.
"너무 감사합니다"는 두렵습니다.
우리 마음이 늘...
지평선 같았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여러 번 하였습니다.
일도 ... 사랑도... 감사도 ...
늘 평평하고 잔잔하여
멀리서 보는 지평선같기를 바랍니다.
아득한 계곡이나... 높은산 같은 마음이 아니라
들판같이 넉넉하고 순박한
마음이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이... 이렇게 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은 바로 쉼입니다.
앞만 보고 오를때는...
발끝만 보이지만 멈추어
서서보면 내앞에 지평선이 펼쳐집니다.
마음도 쉬어야 넓고 부드러워집니다.
- 행복한 동행 중에서-
행복은 근사한 말이 아닙니다.
행복은 마음속 깊은 데 숨어 있는 진실이며
행동하는 양심 입니다.
행복은 남에게 나눠 줌으로써
비워지는 것이 아니라 없는 것을
나눔으로써 채워지는 신비로운 것입니다.
베푸는 만큼 행복의 양도 그만큼 많아 집니다.
행복은 또 스스로 만족하는 데에 있습니다.
남보다 나은 점에서 행복을 구한다면
영원히 행복하지 못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누구든지 한두 가지 나은 점은 있지만
열 가지 전부가
남보다 뛰어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행복이란
남과 비교해서 찾을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게 중요합니다
행복의 시간들을 만드는 하룻길 되시길 바라며 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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