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의 섹스, 얼마나 환상적일까? 연구결과...

[유코피아닷컴=김성은 기자, ukopia.com] 우주여행이 성큼 현실로 다가왔다. 올해부터 미국의 민간기업이 우주왕복선을 운영하게 돼 신혼여행지로 우주를 택하는 커플도 생겨나게 될 것 같다.
신혼 첫 날밤 무중력 상태에서 맛보는 섹스의 스릴은 과연 어느 정도일까.
미 캔사스 대학병원 실험결과 중력이 거의 없는 상태에선 생식기능에 장애를 가져오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대학의 조 태시 교수는 우주왕복선에 탑승한 쥐를 대상으로 임상실험한 결과 정자와 난자가 크게 줄어들어 임신이 거의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러나 무중력상태에 장기간 노출된 우주인들의 성기능은 아직 정확히 규명된 바 없다. 태시 교수는 "인간의 생식기능은 외부조건과 타협하려는 경향이 있어 쥐 실험결과와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는다"며 "하지만 단기간 우주에 체류하는 여행자들은 성기능이 약화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태시 교수의 연구는 미 연방항공우주국(NASA)의 주요 프로젝트 중 하나로 꼽힌다. 앞으로 우주여행이 빈번해짐에 따라 무중력상태가 생식기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과학자들은 무중력상태에선 면역시스템이 약화돼 각종 질병에 취약한 것으로 믿고 있다.
지난 2005년 조사에 따르면 여성 우주인들이 출산한 아기는 모두 17명에 이른다. 그러나 일반여성에 비해 유산한 경우가 현저히 많아 우주여행이 성기능에 장애를 초래하는 것으로 지적됐다.
■ '미국정보 포털' 유코피아(ukop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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