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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등록 대학 순위 / 카이스트1위

soongmc 2012. 4. 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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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2010년 국내 특허 출원·등록 실적이 가장 좋은 대학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으로 나타났다. 카이스트는 대학별 해외 특허 등록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6일 전국 153개 산학협력활동 집중관리대학의 2010년도 산학협력 현황과 성과를 담은 '2010 대학산학협력백서'를 발간했다.

백서에 담긴 국내 대학의 주요 성과지표를 보면 2010년 한 해 동안 해외 특허출원은 2041건, 국내 특허출원은 1만1350건으로 지난 5년간 각각 2.8배, 2.4배 증가했다. 해외 특허등록은 492건으로 2.7배 증가했으며 국내 특허등록은 4762건으로 1.6배 늘어났다.

해외 특허 출원 상위 대학은 연세대 273건, 서울대 245건, 카이스트 212건, 해외 특허 등록 상위 대학은 카이스트 83건, 포항공대 77건, 서울대 70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 특허 출원 상위 대학의 경우 카이스트 1047건, 서울대 772건, 연세대 594건 등의 순이었으며 국내 특허 등록은 카이스트 450건, 서울대 369건, 고려대 328건 등으로 조사됐다.

산학협력 연구수익 상위 대학으로는 서울대가 1878억1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성균관대 646억3000만원, 연세대 537억1800만원, 경상대 404억3600만원, 포항공대 394억37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대학이 기업에게 기술을 이전하며 체결한 기술이전 계약건수는 1508건으로 지난 5년간 2.7배 늘었으며 대학이 기술이전을 통해 벌어들인 수입료는 4.2배 증가한 378억2000만원으로 집계됐다.

대학의 기술이전 건수는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이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 기술이전 계약 유효건수 1468건 중 대기업은 100건(6.8%), 벤처중소기업 142건(9.7%), 일반중소기업 1155건(78.6%)로 중소기업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기술이전·사업화 실적 상위 대학은 건수의 경우 서울대 75건, 연세대 70건, 고려대 64건, 기술이전수입료는 한양대 26억400만원, 성균관대 25억4200만원, 서울대 23억8200만원, 연구비 회수율은 광주과학기술원 3.70%, 호서대 3.66%, 동국대 2.36% 등의 순이었다.

이밖에 대학 내 창업동아리수는 695개, 참여학생수는 9681명으로 나타났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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