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생각하면
나를 생각하면..!!
나는 믿는다고 하면서 의심도 합니다.
나는 부족하다고 하면서 잘난 체도 합니다.
나는 마음을 열어야 한다고 하면서 닫기도 합니다.
나는 정직하자고 다짐하면서 꾀를 내기도 합니다.
나는 떠난다고 하면서 돌아와 있고
다시 떠날 생각을 합니다.
나는 참아야 한다고 하면서
화를 내고 시원해 합니다.
나는 눈물을 흘리다가
우스운 일을 생각하기도 합니다.
나는 외로울수록 바쁜 척합니다.
나는 같이 가자고 하면 혼자 있고 싶고
혼자 있으라 하면 같이 가고 싶어집니다.
나는 봄에는 봄이 좋다 하고
가을에는 가을이 좋다 합니다.
나는 남에게는 쉬는것이 좋다고
말하면서 계속 일만 합니다.
나는 희망을 품으면서 불안해하기도 합니다.
나는 벗어나고 싶어 하면서 소속되기를 바랍니다.
나는 변화를 좋아하지만 안정도 좋아합니다.
나는 절약하자고 하지만 낭비할 때도 있습니다.
나는 약속을 하고나서 지키고 싶지 않아
핑계를 찾기도 합니다.
나는 남의 성공에 박수를 치지만
속으로는 질투도 합니다.
나는 실패도 도움이 된다고 말하지만
내가 실패하는 것은 두렵습니다.
나는 너그러운 척 하지만 까다롭습니다.
나는 감사의 인사를 하지만 불평도
털어놓고 싶습니다.
나는 사람들 만나기를
좋아하지만 두렵기도 합니다.
나는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미워할 때도 있습니다.
흔들리고 괴로워하면서
오늘은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리고 다음이 있습니다.
그 내일을 품고 오늘은 이렇게
청개구리로 살고 있습니다.
좋은글 중에서..
나에게 없는것을 욕심내기 보다는
내가 갖고 있는것을 소중히 하고
감사히 여기라는 것을..
삶은 내게 또 일러주었네
갖고 있는것에 너무 집착하지 말기를,
그것에 지나치게 집착하다 보면
외려 잃을수도 있다는 것을..
내가 가진것이 무엇인가..?
내가 가질수 있고 가질수 없는
것은 또 무엇인가..?
나는 여지껏 욕심만
무겁게 짊어지고 있었네..
하지만 그 욕심을 잃을지라도
결행하는 것은 결코 욕심이 아니라고
내 마음이 나에게 이야기 하네..
우리는 언젠가 때가되면
육신마저 버리고 가야합니다.
그런데 무엇이 그리 필요할까요..?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노력해야 할 것은
사실 얼마만큼 소유할 것인가가 아니라,
소유하고 있는것에 대해 얼마만큼
감사해야 할까가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의 삶은 유한합니다.
반복할수가 없는 것이지요.
집착도 미련도 버려야 할 것이라면
가지고 있는 것을 잃을까봐..
전전긍긍해야 할것이 아니라
버려야 할것은 과감이 버리고
새로운 것을 향해 희망찬 행진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휴일길 즐거움속에 기쁨 가득한
하룻길 되시길 빌며..
'읽을거리 > 아 침 편 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은 무엇일까?(5월7일/월요일) (0) | 2012.05.07 |
---|---|
선물 같은 좋은 만남 (0) | 2012.05.07 |
믿음의 눈으로 세상을 보자 (0) | 2012.05.05 |
아이들은 사는 것을 배운다..!! (0) | 2012.05.05 |
행복을 부르는 감사 (5월4일/금요일) (0) | 2012.0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