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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장여사' 사건, 사람 치고 구급차 막아 피해자 사망

soongmc 2012. 6. 2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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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장여사' 사건, 사람 치고 구급차 막아 피해자 사망

스포츠서울 | 박설이 | 입력 2012.06.27 12:53 | 수정 2012.06.2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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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닷컴|박설이 기자] 차로 사람을 친 운전자가 구조는커녕 구급차의 진로를 방해하는 상식 밖의 사건이 중국에서 벌어졌다. 사건 당시 동영상은 인터넷에 빠르게 퍼지고 있다.

26일 산둥(山東)성 지역언론 치루왕(齊魯網)은 지난 17일 산둥성 린이(臨沂)시 한 아파트단지 내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모녀가 질주하는 차에 치여 오토바이는 반파되고 4살 딸은 사망, 어머니는 크게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아파트 단지에서 교통사고를 낸 여성 운전자가 옷을 벗고 길에 누워 구급차 진로를 방해하는 장면./동영상 캡처

그런데 사건 당시 사고 피의자인 여성 운전자는 피해자를 돕지 않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차 앞에 나체로 드러눕는 등 진로를 방해하며 피해자 모녀 구조를 막았다.

17일 벌어진 사고 당시 상황은 영상에 담겨 한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돼 일파만파로 번졌다. 영상에는 차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도록 한 여성이 구급차 앞에 누워 방해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구급대원들이 차에 치여 쓰러져 있는 여아를 직접 데리고 차에 싣자 누워 있던 여성은 일어나 이를 저지하려 들기까지 한다.

영상을 본 중국 네티즌들은 "저 여자가 아이를 죽인 거다" "제정신이 아니다" "자기가 사고를 내 놓고 왜 화를 내는 거냐" "정신병자가 분명하다" 등 댓글로 여자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다며 분노하고 있다.

현장 목격자에 따르면 사고를 낸 운전자 장(張) 모 씨는 사고 후 흥분한 상태로 "짜증 나 죽겠다"는 말을 연발했다. 당시 사고 차량에 동승했던 장 씨의 어머니는 유리에 머리를 부딪쳐 다쳤다.

이후 차에서 내린 장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차를 가로막으며 왕 씨 모녀의 구조를 방해하기 시작했다. 옷까지 벗고 구급차 앞에 드러누운 장 씨는 주변 시민들이 자신의 행동을 말리자 "죽여 버리겠다"고 소리를 지르며 저항했다는 설명이다. 결국 구급차에서 내린 구조대원들이 피해자들을 차까지 옮겨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딸은 숨졌고 왕 씨는 중상했다.

한 의학대학 강사로 재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운전자 장 씨는 평소 이웃에게 평판이 좋았으며, 피해자 왕 씨와 인사를 하고 지내는 사이여서 장 씨의 행동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지역 경찰은 장 씨를 구류하는 한편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fsunday@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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