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BEST가 되라 (7월23일/월요일)
존 윌리암스(John Williams) 지금까지 활동해온 수많은 영화음악 작곡가들중
그 음악만으로 특별한공로를 쌓아왔던 인물은 사실 그리 많지 않았다.
콘 골드와 로자 등은 유럽계 이민자들로 클래식을 전공했던 인물이었고
그들이 작곡했던 콘서트용 음악을 영화음악에 접목시켰던 경우였다.
그런가하면 코플랜드나 프로코피에브, 왈튼, 보건 윌리암스등은
영화음악을 주로 제2의 직업으로 삼았던 인물들이었다.
그러나 할리웃의 스튜디오에서 경력을 쌓았던 존 윌리암스는 달랐다.
1932년 뉴욕에서 태어난 존 윌리암스는 원래 콘서트 피아니스트가 되려 했었다.
48년 로스엔젤레스로 이주한 그는 피아니스트이자
어레인저인 바비 밴엡스와 함께 공부했으며 51년 에서 54년 사이
미공군에서 군악대의 지휘와 어레인지를 맡기도 했다.
다시 뉴욕으로 돌아온 그는 줄리아드에서 피아노 공부를 계속했으며
그후 다시 서부로 이주, UCLA에 등록하여
이곳에서 마리오 카스텔 누오보테데스코로부터 개인 교습을 받기도 했다.
56년 부터 그는 본격적인 스튜디오 피아니스트로 활동하며
콜롬비아영화사와 20세기 폭스사를 거쳤다.
특히 20세기 폭스사에서 윌리암스는 알프레드 뉴먼의
이름 아래서 일했으며 프란즈 왁스만이나
티옴킨 등과 같은 작곡자들을 위해 피아노 연주를 해주기도 했다.
그리고 콘라드 샐린저의 지도로 그의 작곡 실력을 더욱더 갈고 닦을 수 있었다.
그후 콘서트 피아니스트로서 보다는 작곡에 더 집중하게 된 그는
"Wagon Train", "Gilligan's Island",
"Checkmate", "Lost in Space"등의
TV음악을 맡으면서 경력을 쌓았고 점차 영화음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그가 처음으로 스코어링을 맡았던 작품들은
"Bachelor Flat", "John Goldfarb",
"Please Come Home", "How To Steal a Million"등과
같은 코메디 물이 대부분이었고 마크 라이델 감독과 처음으로 함께 작업한 영화
"The River"의 음악으로 작곡가로서의 명성을 얻게 되었다.
71년에 영국 TV의 "Jane Eyre"에 사용된 스코어는
그가 가장 좋아했다고 전해진다.
한편 스티븐 스필버그와의 인연은 74년작
"The Sugarland Express"로 부터 시작되었는데
이 작품은 스필버그에게 있어서도 첫 번째 메이저 영화였다.
71년 "Fiddler on The Roof"의 음악으로 첫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그는 할리웃의 거장답게 이후 "조스", "스타워즈", "E.T", "쉰들러 리스트"등의
오리지널 스코어로 계속 아카데미상을 수상했다.
작품으로는 <죠스>,<스타워즈>,<슈퍼맨>,<레이더스>,<ET>,
<인디아나 존스>,<태양의 제국>
<올웨이즈>,<나홀로 집에>,<JFK>,
<후크>,<파 앤 어웨이>,<쥐라기 공원>,<쉰들러 리스트>
<티벳에서의 칠년>,<아미스타드>,<라이언 일병 구하기>,<스텝 맘>,<페트리어트>...
(Bugler's Hope Olympic Spr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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