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 입장시간 | 박람회 폐장시간 |
---|---|
· 평일 09:00 ~ 17:00 · 주말 및 공휴일 09:00 ~ 17:00 · 야간개장일 09:00 ~ 19:00 |
· 평일/주말/공휴일 19:00 · 야간개장일 21:00 |
* 야간 개장 기간 : 2013. 6. 1 ~ 2013. 8. 31 (09:00 ~ 21:00)
바로가기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http://www.2013expo.or.kr/
국제습지센터 | 한방체험관 | 순천만자연생태공원 |
---|---|---|
· 월~토요일 09:00 ~ 18:00 · 일요일/공휴일 09:00 ~ 19:00 |
· 평일/주말/공휴일 09:00 ~ 18:00 · 야간개장일 09:00 ~ 19:00 |
· 매표시간 08:00 ~ 18:00(계절별 탄력 운영) (일몰 후는 천문대 관람객만 매표) · 공원은 일몰 시 / 천문대 22:00시 |
*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시간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
- 총포, 도검 등 무기류
- 가스분사식 스프레이·부탄가스·휴대용 가스레인지·유류·가스통 등 폭발성 물질류(단, 영업시설 내 연료용 유류/가스 등은 허용)
- 독극물, 백색가루 등 (단, 영업시설에서의 식자재 조리용 밀가루 등은 허용)
- 물·음료수 등의 액체류 (단, 개봉되지 않은 생수 및 음료수 등 기성품은 허용)
- 유리병, 유리컵, 도기류
- 정치·사회비판·인종차별·특정종교 등에 대한 내용을 담은 그림, 현수막, 인쇄물, 배너 등의 설치물
- 상업적 목적의 물품, 광고용 전단지, 홍보현수막 등
- 전문 촬영·녹음장비(단, 허가된 미디어 인원의 장비는 허용)
- 전동스쿠터, 자전거, 오토바이, 스케이트보드, 롤러블레이드 등 (단, 유모차, 장애인용 휠체어 등은 허용)
- 안내견 등 특수목적을 제외한 동물
- 패러글라이더, 열기구, 모형비행기, 연 등 비행체
- 무선조종기, 무전기 등 무선 송수신장비 (단, 휴대폰, 타블렛PC, 노트북 등은 허용)
- 기타 안전요원이 박람회 관람에 지장을 초래하거나, 시설물 또는 관람객에 위해를 입힐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물품
"위 사항은 방문해 주시는 관광객의 편리한 관람을 위해 향후 변동될 수 있습니다
광대한 시간이 빚어낸 자연풍광 앞에서 여행자의 호흡도 길고 깊어진다. 누가 부러 씨를 뿌린 것도 아니다. 수천 년에 걸쳐 강물과 바닷물이 오가며 풍요로운 갯벌을 만들고 그 갯벌에 뿌리를 내린 갈대들이 스스로 품을 넓혀 200만평에 달하는 군락을 이룬 것이다. 우리나라 최대의 갈대군락이자 세계5대 연안습지로 꼽히는 순천만 갈대습지는 전라남도 순천시의 동천과 이사천이 만나 순천만 바다로 흘러드는 3km의 물길을 따라 형성된 갈대들의 천국이다. 국제보호조인 흑두루미를 비롯해 재두루미, 노란부리저어새 등 140 여종의 철새들이 몸을 쉬어가고 다양한 갯벌 생물들과 습지식물들이 함께 어우러진 생명의 보고다.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 41호로 지정되어 있고 국제적인 습지보호조약인 람사르조약에 등록될 정도로 세계적 관심과 명성을 함께 얻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순천만을 오가는 배들이 정박했던 대대포구를 중심으로 순천만자연생태공원이 자리 잡고 있다. 입구의 자연생태관에서는 다양한 전시물과 영상물을 통해 순천만을 찾는 철새들의 모습과 갯벌의 생태, 습지식물들을 알아볼 수 있어 갈대밭으로 가기 전 꼭 들러야 할 곳이다. 대대포구에서 무진교를 건너면 본격적인 갈대밭 탐방이 시작된다. 하트모양으로 만들어진 나무데크는 남녀가 함께 걸으면 사랑이 이루어지고 백년해로 한다고 소문난 코스.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끝없이 펼쳐진 갈대밭 사이를 걷는 동안 나룻배와 초가지붕을 얹은 정자 등 낭만적인 정취를 더하는 구조물들이 여행자를 맞아준다. 물이 빠진 간조 때는 갈대밭 아래로 드러난 갯벌에 달랑게들이 분주히 오가는 모습도 보인다. 드넓은 갈대밭을 한눈에 보기 위해서는 용산전망대를 올라야 한다. 갈대밭 탐방로가 끝나는 지점에서 약 1km만 더 걸으면 전망대 정상에 닿을 수 있다. 울창한 소나무숲과 대숲이 어우러진 용산은 용이 하늘로 오르다 순천만 풍광에 반해 머물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야트막한 산이다. 전망대에는 수많은 사진애호가들이 순천만의 S자 물길과 낙조를 카메라에 담기 위해 일몰을 기다리고 있다. 이제 막 몸집을 키우기 시작한 동글동글한 갈대군락들과 붉은 칠면초 군락 사이를 미끄러지듯 뻗어가는 S자 물길에 초점이 맞춰진다. 굽이치는 물길 위로 번지는 낙조는 장엄하기까지 하다. 야생의 갈대군락과 순천만의 속살을 보고 싶다면 생태체험선을 타보자. 순천만에 대한 친절한 설명을 들으며 S자 물길을 따라 순천만 앞바다까지 나갔다가 돌아오는 코스로 왕복 약 35분이 소요된다. 갈대밭을 돌아보는 또 다른 방법은 갈대열차를 타는 것. 갈대밭과 습지공원 사이로 난 뚝방길을 시원하게 달리며 갈대밭이 시작되는 지점까지 갔다가 돌아올 수 있다. 순천만의 자연 경관은 많은 예술가들의 창작혼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특히 순천만의 안개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단편소설 <무진기행>은 한국 현대 문학사에 큰 의미를 남긴 작품으로 작가 김승옥이 대대포구에 머물며 얻은 영감의 기록이다. 아름다운 동화 <오세암>의 작가 정채봉의 고향도 순천만의 바닷가 마을이다. 이 두 작가의 작품 세계를 기리는 순천만문학관이 대대포구 위쪽에 만들어져 있어 순천만을 찾는 여행자들에게 뜻 깊은 시간을 갖게 한다. 갈대열차를 타면 좀 더 수월하게 둘러 볼 수 있다. 최근에는 반원 형태로 굽어진 순천만의 바다 풍광을 두 발로 걸으며 느낄 수 있는 걷기코스가 만들어졌다. 순천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며 걷는 남도3백리길은 모두 11개의 코스로 나뉘어져 있는데 그 중 제 1코스인 순천만갈대길이 바로 그것이다.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해룡면의 와온마을에서 출발해 용산전망대를 지나 갈대밭 탐방로를 걷는 코스다. 뚝방길을 따라 계속 걸어 화포해안에 이르는 동안 바다와 갈대, 그리고 작은 포구마을을 만나며 약 16km를 걷게 된다. 순천시내에 자리잡은 순천드라마세트장은 사랑과 야망, 에덴의동쪽 등의 TV드라마를 촬영한 야외세트장이다. 서울의 도심 풍경을 엿볼 수 있는 거리를 지나 7,80년대 서울의 달동네를 그대로 재현해 놓은 세트장을 돌아보는 추억여행의 시간이다. 순천역 앞에서 운행하는 씨티투어버스는 순천만과 드라마세트장을 비롯해 낙안읍성과 송광사, 선암사까지 둘러 볼 수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에게 인기다. 하루에 단 한 차례, 아침 9시 50분경에 출발하므로 사전 예약은 필수다.
조선시대에서 시간이 멈춘 듯 누런 초가지붕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낙안민속마을은 마한시대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해 현재까지도 100여 가구가 우리 고유의 주거양식을 그대로 지키며 살아가고 있는 마을이다. 인위적인 민속마을이나 양반 가옥으로 이루어진 마을과는 달리 일반 서민들의 주거 양식을 유지하고 있는 이 마을은 토속적인 멋과 정취를 느끼게 한다. 마을을 품고 있는 1.4km에 이르는 성곽 위를 걸으며 다정하게 머리를 맞대고 앉은 초가지붕을 감상하는 것도 여행 포인트. 초가지붕 아래 툇마루에 앉아 밤하늘을 바라보는 민박체험도 할 수 있다. △순천역관광안내소 061)749-3107 | ||||||||||||
- 고속도로 이용시간은 출발지와 고속도로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고속도로 | 철도 | 항공 |
---|---|---|
서울 : 320km ~ 3시간20분 | (전라선) 서울(용산) ~ 순천 하루왕복 22편 서울 용산역 → 순천역(KTX)3시간 12분 소요 |
김포 ~ 여수 하루왕복 16편 제주 ~ 여수 하루왕복 2편 |
인천 : 340km ~ 3시간30분 | ||
대구 : 195km ~ 2시간20분 | ||
부산 : 173km ~ 1시간40분 | ||
울산 : 225km ~ 2시간40분 | ||
광주 : 84km ~ 50분 | ||
전주 : 118km ~ 60분 | ||
목포 : 80km ~ 50분 | ||
강릉 : 467km ~ 4시간30분 | ||
진주 : 81km ~ 50분 | ||
원주 : 362km ~ 4시간 |
여수공항에서 | 시외(고속)버스 터미널에서 | 순천역에서 |
---|---|---|
공항버스, 순천역 하차(시내버스 200번) | 시내버스 200번 | 시내버스 200번 |
소요시간(승용차 이용 시) 20분 | 소요시간(승용차 이용 시) 10분 | 소요시간(승용차 이용 시) 10분 |
gan 울타리 또는 둘러싸는 공간이나 둘러싸는 행위를 의미 oden 즐거움이나 기쁨을 의미 정원을 뜻하는 서구어인 garden(영),garten(독),jardin(불)등은 헤브라이어의 gan과 oden 또는 eden의 합성어인데, gan은 울타리 또는 둘러싸는 공간이나 둘러싸는 행위를 의미하며, oden은 즐거움이나 기름을 의미한다.
정원(Garden)의 어원 : Gan(둘러싸다) + Oden(에덴) → Garden 구양성서 창세기 (2장)에 의하면, 태초에 하느님이 인류의 시조 아담과 하와(이브)를 살게한 동산으로, 중앙의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중심으로 각종 나무가 울창하였으며, 들에는 짐승이 뛰어놀고, 하늘에는 새가 날았다. 여기에서 강이 발원하여 티크리스, 유프라테스, 비손, 기혼의 4지류를 이루었다. 이것은 모두 하느님이 창조한 것으로 아담에게 “나무의 열매는 먹어도 좋으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열매는 따먹지 말아라. 그것을 따먹는 날 너는 죽는다.”고 가르쳤으나, 아담은 아내 하와가 뱀의 꼬임에 넘어가는 바람에 결국 선악과를 먹고 그 죄로 인하여 에덴동산에서 쫓겨났다. 그 지리적 소재지는 알 수 없으나 티그리스, 유프라테스 강 하구에 있는 옛 바빌로니아 평원의 일부인 딜문섬으로 추정된다.
- 중국에서는 일반적으로 정원을 ‘원림(園林)’이라고 하며, ‘정원(庭園)’은 일본식 용어라는 것이 정설이다. 한국의 고문에서는 가원(街園), 임원(林園), 임천(林泉), 원(園), 정원(庭園), 화원(花園) 등의 단어가 보이나 현대에는 정원(庭園)이 보편적으로 쓰인다.
- 정원을 의미하는 한자 ‘園’의 부수자인 큰 입구(口)는 에워싸는 행위를 뜻한다는 점에서 서구의 gan과 마찬가지라 할 수 있으며, 이러한 어원에서 유추해 볼 때 가장 원초적인 정원의 원형은 ‘위요(圍繞)공간’ 으로서의 정원이라고 할 수 있다.
- 이는 울타리를 쳐서 내외부를 구분하고 한정된 내부공간을 자신의 영역으로 길들이려는 인간 본연의 사유영역 설정의 속성이 드러나는 것이다. 이러한 정원의 기능적으로 볼 때 실용적인 ‘가사(家事)작업공간’의 역할을 한다.
- 가사 작업공간으로서의 정원은 채원(菜園), 약초원, 과수원 등 ‘가정용 생산공간’으로 진화된다. 중세의 수도원 정원에서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이러한 정원은 인공적 생산 환경의 특성을 갖추고 있으며 재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하학적인 정형성을 띠는 경우가 많다.
- 한편, 현재 일반적으로 정원이라고 하는 개념은 ‘열락(悅樂) 정원(Pleasure garden)’인데, 이는 인류의 경제가 안정되어 잉여생산물의 비축이 가능해지고 정치제도 및 사회구조가 진화하여 유한집단이 형성되면서 나타났다. 사냥터나 화원(花園)으로 조성된 정원에서 그러한 예를 찾아 볼 수 있다.
- 이러한 정원에서는 향수와 감상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인공적으로 이상적인 자연을 조작하기도 하고, 각종 예술품이 놓이기도 하며 정원을 만든 사람이나 소유자의 자연관 및 취미가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점에서 정원은 자연과 인공이 함께 결합되어 있는 일종의 예술이라고 볼 수 있다.
- 정원의 대명사처럼 여겨지는 프랑스의 베르사유 궁원이나 에스파냐의 알함브라 궁원, 한국의 비원 등 모두 열락정원의 한 형태이자 정원예술의 극치라고 할 수 있다.
- 실제로 18세기의 유럽에서는 정원이 시, 회화, 조각, 건축, 원예술 등이 집약된 고급예술로 다루어졌고, 중국에서도 원림건축을 일종의 예술로 다룬 것을 여러 문헌에서 찾아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개념의 정원은 소수의 왕족 및 귀족 등 특권층만을 위한 공간이기도 했으며, 현대에도 정원은 소유자의 재산, 신분 등을 묵시적으로 표현하는 측면이 있다고 하겠다
- 정원의 기원
- 서양의 정원
- 동양의 정원
-
서양 정원의 기원은 이집트 문명과 메소포타미아 문명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물론 현존하지는 않지만 고대 이집트 정원약식의 예는 기원전 15세기경 테베(thebes)의 벽화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좌우대칭형의 공간과 관개를 위한 수로, 정돈된 축 등이 극적 효과를 연출한다. 비슷한 시기에 바빌로니아에서는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가공정원(架空庭園:hanging gar den)이 만들어졌다. 세계 7대 불가사의 건조물의 하나인 바빌론의 가공정원은 옥상정원이다. 이름으로 보면 중력에 역행에서 공중에 떠있는 정원이 연상되지만, 사실은 높은 단에 만들어진 정원이다.
찬란한 문화유산을 남긴 고대 그리스에서는 정원에 관한 유적이나 기록이 전해지지 않지만, 고대 로마의 경우에는 폼페이(Pompeii)에 이르고, 중문(中門)을 지나면 아름다운 정원인 페리스틸룸 (Peristylum)이 나타나며, 뒤뜰에는 과수와 채소를 가꾸는 지스투스(xystus)가 있다. 또한 로마에서는 도시근교의 빌라가 발달한 점이 특징적이다.- 서양정원의 특징 비교 분석
서양정원의 특징 비교 분석 국가명 정원의 특징 스페인 · 고온 건조한 기후와 외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건물은 다른 건축과 두꺼운 벽을 공유하여 입구가 좁고
정원은 건물로 둘러싸인 중정(파티오)형태를 띠고 있음
· 이슬람 문화의 영향으로 대리석과 물을 이용한 정원 발달
· 단순한 건축미가 돋보이는 정원 및 정적인 물의 연출이탈리아 · 주택 정원과 도시조경(공공광장 공원 발달)
· 도시 외곽 별장의 전원형 정원 발달
· 흰 대리석과 암녹색의 상록 활엽수가 강한 대조를 이룸
· 엄격한 고전적인 비례 준수, 축을 설정하고 원근법 도입
· 물을 이용한 다양한 연출프랑스 · 절대 왕정의 상징으로 대규모 정원 조성
· 르노트르에 의해 시작된 평면기하학식 정원 발달
· 정원의 중심축에 대한 좌우대칭, 기하학적 땅 가름, 자수화단 등의 수법 발달
· 수목을 정형적으로 다듬어 총림이 형성됨
· 영국, 독일 등 유럽 전역의 조경사에 큰 영향을 미침영국 · 튜더왕조시대 이전에는 프랑스의 영향으로 정형씩 정원이 주류(이후에는 자연풍경식 정원 발달)
· 인공으로 조성된 경치보다는 자연풍경 갈망
· 넓은 초원으로 구성된 자연풍경식 정원 양식
· 왕실의 재정적 부담과 산업화에 따른 시민의 휴식을 위해 왕실정원 개발독일 · 도시 녹지구조 개선 및 도시개발
· 수령이 오래된 나무 군락, 역사성
· 공원의 대규모성, 여유 있는 공간 배치미국 · 제1차 세계대전 후 도시 미화 운동에 따른 도시공원, 국립공원이 발달함
· 정원은 옥외실로서 가족들이 환담하며 놀이터도 되고 휴식 할 수 있는 공적 공간
· 개인의 소유 정원에서 출발하였으며 최근에는 일반인들과 함께 나누기 위한 식물원, 수목원, 정원 조성문화가
자리 잡고 있음
· 소정원 설계를 중심으로 정원 조성, 일반인들의 식물에 대한 계몽 사업이 활발함 - 정원의 기원
- 서양의 정원
- 동양의 정원
-
- 중국정원
- 중국의 정원은 그 발전과정 중에 황실정원과 개인정원을 포함하는 양대 체계를 형성하였는데 전자는 북경 일대에 집중적으로 몰려있고 후자는 소주가 대표적이다. 정치, 경제, 문화적 지위와 자연, 지리 조건의 차이 때문에 이 두 종류의 정원은 규모, 풍격, 색채 등의 방면에서 분명한 차이를 보인다.
- 황실정원은 규모가 웅대하고 엄숙하며, 성대하며 색이 짙고 아름다운 반면에 소주의 정원은 작고 오밀조밀하고 자유분방하며, 치밀하고 담담하며, 사의(事意)에서 장점을 보인다.
- 그 중에는 유, 불, 도 등 각종 철학 유파의 사상을 반영하고 전하는 것, 인생의 철학을 알려주고 고상한 정서를 도야하도록 하는 것, 그리고 고전 시가를 빌어 정원의 경관을 장식하고 꾸며서 명승지를 유람하는 사람들이 이러한 경물로 심사를 나타내어 의경(意境)미를 만듦으로써 정신의 만족을 얻을 수 있도록 한 것도 있다.
- 일본정원
- 일본의 정원은 중국과 한반도의 영향을 받아 발달했다. 중국정원의 영향을 받은 것인 만큼 주의를 기조로 하고 있으나, 이것을 섬세하고도 상징적인 것으로 더욱 발전시켰다.
- 일본 정원에는 교목과 관목뿐 아니라 바위, 모래, 인공 언덕, 연못 등이 예술적으로 사용된다. 기하학적으로 배치된 서양식의 정원과는 달리 일본정원은 전통적으로 가능한 인공적인 요소를 배제하여 자연에 가까운 경관을 조성하였다.
- 한국정원
- 한국의 전통공간은 입지선정에서부터 공간구성, 배치형태, 구성요소 등에 이르기까지 풍수지리사상 및 음양오행사상, 유교사상, 도교사상 등의 영향을 받아 독특한 공간적 질서를 보여준다.
- 특히 풍수지리의 양택록에서는 입지 선정 시 모두 좋은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는 전제하에 길지의 형국을 제시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조옥(造屋)의 방법까지 다루고 있다.
- 또한 유교사상의 영향은 남녀의 구별에 따른 공간 분화와 음양에 따른 안팎 구조의 형성을 가져오게 하였으며, 한 문중이 집단으로 마을을 형성하고 대가족 제도로서 통일주거지내에 기거하거나 주거지내에 사당 즉 제사공간을 조성하는 등의 유형이 나타난다.
- 전통공간의 조성에 있어 도교 사상의 영향은 자연숭배 및 신선사상과 연관되어 나타난다. 즉 인간 역시 자연의 일부라는 입장에서 자연을 통찰하고 융화하려는 전통적인 자연관에 따라 정원의 조성 시 자연과 같은 비정제성(非整齊性)을 추구하고 기존지세에 따라 시설을 배치함으로써 자연과의 조화를 도모하였다.
- 동양정원의 특징 비교 분석
동양정원의 특징 비교 분석 구 분 한 국 중 국 일 본 사상적배경 유, 불, 선사상, 풍수지리 도가, 유교 사상 정토사상, 신선사상, 다도문화 입지 구릉지 평지 평지 양식 자연 풍경식(후원, 화원양식) 회화식
(경물에 의미를 부여한
미를 추구)자연풍경식 구성기법 조화+대비 대비 조화(축소 지향) 선처리 직선에 기초한 곡선 직선+자유곡선 자연 곡선 공간구성 수직적 수평과 수직적 수평적 건물 밀도 극히 제한 고밀도(건물이 정원 대부분) 산재 경관 체험 경이감, 의외성 시각구성 자연인입 담으로 외부와 단절 자연과 내부동등 차경수법 산수 경관차경 차경수법 세분되나
실제 활용 없음건물향, 창문을 통한
차경기법 활용조망틀 주요 조망점 동문, 누창, 화창 등으로
많은 활용주요 조망점 나무 수목의 상징성, 풍수적 측면의
실용 관상 화목류 중심 중국의 영향을 받음수목의 상징성과 관련된 식재
(소나무, 사군자, 연꽃 등)
수목의 중요성이 물이나
암석에 비해 떨어짐수목에 인위성을 가함
상록 활엽수 이용
지피식물유의 다양한 활용물 직선형의 방지 중도형, 구성이 단순
자연 계류의 도입스케일이 거대함
자연 곡선형 구성의 다양함
(축산 호안 처리, 다리 등
사용)자연곡선형, 수경사용의 다양
(연못, 폭포, 고산수, 다정의
구성 요소)암석 가공성, 장식적석분, 석함, 석재, 석연지 등 거대한 스케일의 암석기법
첩산, 축산 등
다양한 암석 이용 (태호석 등)자연석의 정교하고 복잡한
배석기법 발달문벽담장 공간 구획의 효과 및 장식적 효과 공간구획 역할 및 시각적 틀
디테일이 화려함시각적 틀의 효과 및
장식적 효과다리 석교 및 평교가 주류
일부 홍교가 사용석교가 주류, 아취교의
형태 발달.
디테일이 화려함재료의 다양성, 디테일이
단순함.
곡교 및 직선 형태포장 재료, 의장, 기교 단순 포장 화려기교, 재료 다양
다양한 문양 사용중국보다 재료, 의장, 기교 단순 자연과의
관계성자연과 협력 자연에 동화 자연과 경쟁, 자연과 부조화 자연의 축소 재구성
자연과 조화수목원 구역
- 중국정원
-
사계절 아름다운 순천이지만 특히 가을은 산마다 곱게 물든 단풍의 모습이 그림처럼 아름답습니다. 싱그러워 보이던 나뭇잎들이 조금씩 단풍으로 변하는 모습이 정열적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가을숲길은 단풍나무와 함께 가을에 피는 국화류인 구절초가 아름답게 심어져 있습니다. 단풍나무길에서 단풍을...
나무도감원은 200여 종의 자생 나무와 식물을 한 자리에 모아 놓은 곳입니다. 느티나무, 팽나무, 태산목, 참식나무, 황칠나무 등 각양각색의 나무 그리고 튤립, 히아신스 등의 꽃이 잘 정돈되어 있고 QR 코드로 식물 정보들이 저장되어 있어 직접 그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한국정원 뒤 쪽으로는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남도숲의 식생을 따라 자연스럽게 조성한 남도숲길이 있습니다. 산과 바다가 만나는 순천 지형의 자연경관과 수목이 어우러진 숲길에는 소나무, 전나무, 편백나무, 삼나무 등이 골고루 조성되어 있습니다. 순천은 전라남도에서 산이 가장...
늘푸른 정원은 수목원 내에서 가장 따뜻한 지형에 자리 잡은 곳입니다. 난대수목인 녹나무가 자생하고 있던 곳으로 가시나무, 굴거리나무, 녹나무 등 사계절 내내 푸른 잎을 간직하는 상록수들로 숲을 조성했습니다. 다양한 상록수 종과 짙은 숲의 향기가 가득한 숲길을 따라 걸으며 계절과 관계없이...
나무도감원 옆의 단풍나무길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특징짓는 가장 아름다운 길 중 하나입니다. 우리나라의 산과 계곡에서 서식하며 크게는 15미터까지 자라는 단풍나무는 가을이 되면 붉게 물들어 온 산천을 수놓고 있지요. 가을이 되서 단풍이 들고, 나뭇잎들이 하나 둘 떨어지는 모...
남도숲길에서 이어진 사색의 길에는 산벚나무, 산수유가 자라고 다양한 종류의 자생 야생화가 피어 있습니다. 이 사색의 길을 걸으며 잠시 철학자가 되는 것은 어떨까요. 숲은 사색을 하기 가장 좋은 장소입니다. 실제로 많은 철학자가 꾸준히 산책하며 자신만의 사상을 완성했다고 하는데요. 한 철...
사색의 길과 연결된 생각쉼터는 기존 등산로를 최대한 살려 복원한 숲에 있는 쉼터입니다. 마을 뒷동산 같은 친근함을 살리려고 인위적인 설계를 최소화했지요. 목련, 산수유, 단풍나무 등 자생 수종이 어우러진 여유 공간이며 도시화한 생활공간 가까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원형 그대로 복원한 숲에...
초지원 위쪽으로는 수목원전망지가 있는데요. 수목원 전망지는 길의 끝자락, 산꼭대기 위의 탁 트인 곳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편백나무와 소나무 등이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데 산 정상에 있는 전망지인 만큼 박람회장의 전체 경관과 유유히 흘러가는 동천 그리고 순천시 일대가 눈앞에 펼쳐지고 있죠...
숲 끝에 있는 에코지오탑은 박람회 개최 의미를 알리려고 만든 조형물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상징하는 랜드마크입니다. 에코지오는 생태계를 뜻하는 에코 시스템(Eco System)과 지구를 뜻하는 지오(Geo)를 결합한 단어로 자연과 사람이 하나 됨을 의미하고 있어요. 인간이 자연을...
순천하면 철쭉의 고장으로 유명합니다. 전국 제1의 철쭉 생산지라는 위상에 맞게 철쭉정원에는 희귀 철쭉 100여 종이 식재되어 있습니다. 연산홍, 흰철쭉 등 다양한 철쭉으로 조성된 이 정원은 박람회장을 찾아오는 모든 방문객을 환영하는 순천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철쭉은 진달래와도 비...
한국정원전망지 옆으로는 잔디로 구성된 초록빛 땅, 초지원이 있습니다. 이 초지원 자리에는 원래 리기다소나무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리기다소나무는 병을 옮기기 때문에 제거할 수밖에 없었지요. 나무를 솎은 다음 이곳에 초지원을 만들었습니다. 몇 그루 밖에 없는 편백나무를 빼면 이곳은...
산림욕을 통해 피톤치드를 가장 효과적으로 누릴 수 있게 한 편백숲은 인위적으로 꾸미지 않고 자연 그대로인 숲길의 매력을 최대한 살렸습니다. 고요하고 한적한 분위기에서 향긋한 나무 냄새를 맡으며 산책을 한다면 상쾌한 기분에 휩싸이며 몸과 마음이 싱그러워질 것입니다. 그리고 좋은 에너지로 ...
나무도감원 맞은편에 있는 한국정원의 고즈넉한 공간에 들어선 방문객들은 우리 옛 정원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주변 환경과 어우러져 자연 속에서 하나가 되는 건축과 배치를 미덕으로 여겼던 한국 고유의 정원이 한 곳에 모여 있기 때문이지요. 한국정원에서는 궁궐의 정원 군자의 ...
한국정원의 비탈면을 따라 올라가는 길은 전형적인 한국 지형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소 높은 산세를 그대로 살렸습니다. 자연의 지형을 온전히 보존하면서도 한국정원 전체를 조망할 수 있도록 길을 냈고 숲길이 자연스레 이어져 호젓합니다. 한국정원전망지에 오르면 세검정이 반겨 주는데요....
습지센터구역
순천만 PRT 옆에 위치한 PRT 광장은 순천만 국제습지센터, 꿈의 다리, 순천만 PRT(Personal Rapid Transit)등 각기 다른 방향으로 향하는 방문객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이 광장을 처음 만들 때 전국 16개 도시의 명산과 강에서 채토, 채수해 온 흙과 물을 가져와 2...
꽃재배장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박람회장 조성과 관리를 위해 조성된 재배 공간입니다. 순천시는 정원박람회를 준비하기 위해 2009년부터 정원 조성과 수목 육성을 위해 지렁이를 활용하여 친환경 퇴비 생산을 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조경과 화훼 산업의 환경친화적인 발...
꿈의 남문은 순천만 국제습지센터와 꿈의 다리 사이에 있는 장소입니다. 수목원 구역과 순천만 국제습지센터를 보고 세계정원 구역으로 가려면 반드시 거쳐야 합니다. 또 세계정원 구역에서 나와 순천만 국제습지센터와 수목원을 가기 위해서도 지나야 합니다. 박람회장을 찾은 수많은 사람이 거쳐...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은 동천을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동천을 가운데 두고 둘로 나뉘어져 있는 주 박람회장과 순천만 국제습지센터를 연결하려고 설치한 것이 바로 꿈의 다리입니다. 컨테이너 30여 개를 활용해, 생태 도시의 완성을 향한 순천의 꿈과 희망을 담아 디...
동천은 발원지인 청소골에서 흘러나와 순천의 도심을 가로질러 순천만과 남해 그리고 태평양까지 흘러가는 순천의 중심 하천입니다. 구불구불 제 길을 내며 흘러가는 동천은 백로와 버들치, 은어와 모래무지가 살고 있는 친환경 자연형 하천으로 수생식물이 자라고 야생화 꽃 단지, 산책로와 징검다리가...
물새놀이터는 물새들이 생활하는 곳입니다. 방문객들은 순천만 국제습지센터 건물의 특수 유리벽을 통해 호수에 서식하는 홍학과 각종 물새가 사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홍학은 긴 다리와 긴 목이 특징입니다. 몸통은 붉은색 계통으로 물속을 긴 다리로 오가며 작은 생물을 잡아먹...
2013순천만국제정워박람회장을 세로로 가로지르며 흐르는 동천을 따라 길게 벚꽃을 심었습니다. 박람회가 개막을 알리고 전국의 방문객들이 순천을 찾아오는 4월과 5월에는 연분홍 벚꽃이 활짝 피어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활짝 핀 벚꽃이 봄바람에 찬란하게 휘날리는 광경은 현실을 잊어버릴 만큼 ...
수목원과 습지센터로 가는 관문인 빛의 서문. 도시 속 자연을 꿈꾸는 사람들의 희망과 기대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땅으로 쏟아지는 빛을 한데 모으는 선큰(Sunken) 광장 형태의 침하 지형을 자연 그대로 살려 디자인했습니다. 자연 그대로의 지형을 살린 대지 예술 작품으로 지구의 정원을 밝히...
순천만 PRT(Personal Rapid Transit)는 박람회장과 순천만자연생태공원 사이를 왕복 운행하는 무인궤도차량입니다. 박람회장과 순천만자연생태공원을 잇는 최첨단 교통수단으로 방문객들의 관람 편의를 돕는 동시에 순천만 습지를 보존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저소음 친환경 운행 수단이죠...
WWT(Wildfowl and Wetland Trust)는 1946년 영국의 피터 스콧경이 조직한 단체로 습지와 습지에 사는 야생 조류 보호를 위해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는 세계적인 시민 단체입니다. 순천만 국제습지센터 주변의 습지경관은 WWT의 조언이 가장 많이 반영된 공간으로 ...
순천만 국제습지센터는 지하 1층과 지상 2층 규모의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주제관입니다. 신재생 에너지인 태양광과 지열을 활용해 건물 전체 소비에너지를 약 40퍼센트 절감합니다. 이곳은 세계적 가치를 지닌 순천만의 생태적 중요성을 홍보하고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종합전시관입...
순천의 토착 야생 동물을 비롯해 다른 곳에서 온 동물들이 함께 모여 있는 곳입니다. 옛날에는 순천의 산과 들, 갯벌에서 쉽게 만날 수 있었던 순천의 토착 동물들이 오늘날 산업화와 도시 개발 때문에 점점 삶의 터전을 잃어 가고 있지요. 야생동물원에는 좀처럼 꼼짝 않는 너구리와 관상용...
에코지오온실은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물의 정원, 이벤트 정원, 이색정원, 야생화분재원으로 나뉘어져 있지요. 이색정원에서는 공중정원, 식충식물원, 암석원 등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수목 중 일부는 제주도 여미지식물원에서 기증한 것인데요. 여미지식물원의 식물 다양성 보호...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주제관인 순천만 국제습지센터 지붕에 조성된 친환경 정원에는 한국의 잔디가 부드럽게 깔려 있습니다. 버려진 공간으로 생각하기 쉬운 지붕 위에 잔디를 깔고 꽃과 화초를 심어 대기오염 물질의 방출을 최소화하고 자연 단열 효과를 가져왔지요. 지붕 위 하늘정원을 ...
세계정원구역
개울길은 순천호수정원에 담긴 물이 비오톱습지를 향해 흐르면서 형성된 작은 S자형 길인데요. 순천시 도사동 대대들을 흐르던 옛 이사천 개울길을 연상하게 하는 모양입니다.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개울길을 따라 시민이 꿈꾸는 정원을 두고 다양한 이야기와 볼거리를 전시했습니다. 순천호수정...
갯지렁이 다니는 길은 어떤 곳일까요. 이름만으로도 궁금해지는데요. 갯지렁이가 다니는 길이라는 주제로 자유분방한 선들을 입체적으로 드로잉 한 것처럼 만들어진 곳입니다. 갯지렁이가 몸으로 밀고 간 것처럼 밑으로 푹 꺼진 공간이 생기고 이 공간에 선큰 가든 형식으로 정원을 만들었지요. ...
2013순천만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가 ‘정원 속의 자연’이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기획한 전시 공간입니다. 자연 그대로의 순수정원으로써 그 소중함과 가치를 함께 나누려고 과거, 현재, 미래의 시간 개념을 적용해 구성했지요. 기획정원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식물을 구경할 수 있을 뿐 아...
네덜란드는 유럽의 정원이자 꽃밭이라고 불릴 만큼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합니다. 네덜란드에 꽃이 피어야 유럽 사람들은 봄이 왔음을 실감했다고 해요. 네덜란드 정원은 순천만 지구의 정원에 찾아오는 모든 이들에게 생태 수도의 봄을 알리는 마음으로 조성되었습니다. 네덜란드의 상징은 튤립과 ...
도시숲은 박람회 동안 늘어난 방문객과 차량으로부터 박람회장의 조경과 수목이 영향을 받지 않도록 도로변에 조성한 숲입니다. 이 숲은 도로변 가로수 역할을 함과 동시에 녹지 공간을 확보하여 사람들이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즐기는 울타리의 기능도 갖추고 있지요. 1,000여 그루의 키 큰 나무들...
공원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독일 포츠담의 칼 푀르스터 선큰 정원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을 내려다볼 수 있는 특징으로 유명합니다. 독일정원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칼 푀르스터는 선큰 정원을 개발한 사람으로, 그의 이름을 딴 ‘칼 푀르스터 정원 양식’은 독일정원의 대표적인 양식이지요. 칼...
동천갯벌공연장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위한 축제 공간이자 박람회장의 주 공연장입니다. 박람회가 열리는 기간 동안 이곳에서는 주제 공연, 국가의 날, 지자체의 날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와 공연이 열립니다. 박람회의 주제 공연은 ‘천 년의 정원’으로 순천만을 지키는 옥황상제의 아들 ...
메타세쿼이아길에는 하늘을 향해 길고 곧게 뻗은 메타세쿼이아 나무들이 300미터 가량 줄지어 서 있습니다. 이 나무들은 88고속도로에서 도로 확장 공사를 하면서 베어질 위기에 처한 것들이었는데요. 순천시가 한국도로공사에 협조를 구해 박람회장에 옮겨 심은 것들이지요. 메타세쿼이아는 2...
무궁화정원은 2,000여 주 무궁화로 조성되어 있는데요. 무궁화를 단순하게 전시한 것이 아니라 정원 자체가 무궁화처럼 피어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무궁화는 우리나라 꽃으로 남도에서는 무우게 혹은 무강나무라고 불리기도 했는데요. 꽃은 오전에 활짝 피었다가 오후에 지지만, 나무 전체로 보면...
미국의 정원은 유럽의 정원 역사만큼은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처음부터 유럽 정원 양식의 영향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었죠. 북미 대륙의 광대한 지형적 특성이 드러나는가 하면 농장 풍경의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자연주의의 경향도 보입니다. 다양한 문화가 혼재한 나라인 만큼 정원의 양식도 다양하게...
바위정원은 지구의 정원 순천만의 굳은 의지를 담아 조성한 정원입니다. 바위정원에 사용한 바위는 목포-순천간 고속도로 공사 때 캐낸 것으로 크고 작은 바위가 30톤이나 됩니다. 돌과 바위는 물론 그 틈에서 자라는 식물에게서도 강인한 자연의 힘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정원박람회 전체 공간 중...
소망언덕은 나지막한 언덕으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소망하는 언덕입니다. 또 박람회장을 찾는 모든 사람의 소망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언덕 위에 오르면 시원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그 바람을 맞으며 자신의 소망을 떠 올려 보세요. 누구나 소망을 품고 ...
순천호수정원은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인 영국의 찰스 젱스가 순천에 머무르면서 직접 디자인한 공간입니다. 순천호수정원은 순천의 지형과 물의 흐름을 잘 살린 디자인으로 박람회장 전체 공간 중에서도 가장 손꼽히는 방문지인데요. 순천이 생태 도시의 완성이라는 큰 꿈을 품고 지구의 정원으로 성장...
스페인정원은 중세 시대 이후, 유럽의 정원 역사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오랫동안 아랍 지역 나라들이 침략해 온 탓에 아랍 문화권의 영향도 많이 남아 있습니다. 스페인에는 아직도 오랜 역사를 지닌 정원이 많이 남아 있지만, 특히 스페인 남부에는 원형 보존이 잘 된 오렌지 정원이 그대...
식물공장에서는 원격 제어시스템을 활용한 이동형 식물 재배 시스템을 개발, 조성 및 전시하는 곳입니다. 최첨단 IT 기술을 농업에 접목하고 농업 신기술을 개발하거나 보급함으로써 농업 생산성을 향상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꾀할 수 있다면 좋겠지요. 식물공장은 궁극적으로 그런 목표가 있으면서 ...
실내정원은 실외에서 연출하기 어려운 조경 예술과 친환경 자연조경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정원이 창의적으로 연출된 기획 전시 공간이지요. 이곳은 국내외 다양한 참가자들이 각자보유한 정원, 화훼, 원예 기술을 이용해 직접 조성한 정원으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참가자들이 마음껏...
아트주는 작품으로 승화된 예술동물들의 보금자리이자 아틀리에, 체험관, 공연장, 도서관, 놀이터 등이 함께 어우러진 자급적 종합문화예술 콘텐츠 파크이다. 특히 아트주가 2011년부터 매년 주최하고 있는 <아시아 아트주 공모전 Asia ARTZOO Competition>은 공공미술과 ...
장미는 꽃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꽃으로 사랑 받는데요. 그 날카로운 가시 때문에 쉽게 접근할 수 없는 꽃이기도 합니다. 장미는 온대성의 상록관목으로 햇빛을 좋아하지요. 시대와 환경에 따라 사랑받는 품종이 달랐는데요. 요즘 보는 장미 대부분은 여러 차례 개량한 품종입니다. 엘리자베스 시...
약용식물원은 약으로 쓸 수 있는 식물을 모아 놓은 곳입니다. 오랫동안 우리 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였던 약용식물을 쓰임과 활용에 따라 분류했는데요. 옛 선조가 한방의 약재와 음식 재료를 뒤뜰에 심어 활용해 왔던 것처럼 약재 식물을 심었습니다. 서양 의학이 우리나라에 들어온 역사는 그리 오래...
어린이놀이정원은 박람회장을 방문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놀이터 정원입니다. 원래 정원은 휴식과 놀이를 위한 공간인데요. 아름다운 정원에서 어린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도록 공간을 연출했습니다. 어린이놀이정원에는 어린이가 좋아하는 캐릭터 뽀로로, 토마스, 디보, 앵그리버드가 각...
순천호수정원 아래로 이어지는 개울길을 따라 억새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동천 강바람이 억새군락 사이를 파고들어 바스락거리는 소리를 내며 바람 소리와 어우러지는데요. 순천의 산과 들을 장식하는 억새는 순천만 습지를 장식하는 갈대와 함께 순천만의 아름다운 자연을 대표하는 장관을 만들고...
영국정원은 빅토리아 시대 정원의 아름다움을 재현했습니다. 원래 영국 정원은 엄격하게 통제된 인위적인 모습을 거부하고 자연으로의 회귀와 자유로운 상상력을 발현하는 공간입니다. 영국인들은 정원에서 가족나들이를 즐기고 결혼식을 하고 예술을 즐겼으며, 언제나 생활 가까이 정원을 두고 즐기려 했...
은행나무는 우리나라의 기후에 적당한 수종이지요. 병충해가 거의 없고 공해나 강풍에도 강하기 때문에 불굴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불교문화와 유교 문화를 중시했던 우리나라에서 사찰이나 향교 등의 중요한 장소에 은행나무를 많이 심은 것을 보면 은행나무를 상당히 신성시했다는 것도 알 수 있...
이탈리아 하면 작은 규모의 언덕과 계곡이 어우러져 있고 올리브 나무 농장과 포도밭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는 풍경이 떠오르지요. 언덕과 계곡에는 측백나무, 호랑가시나무, 사이프러스가 군락을 이루며 다양한 경관을 보여줍니다. 이탈리아에서 정원은 자연적인 대지의 특징이 드러난 구릉진 경사와 ...
일본정원은 자연을 그대로 담아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소망이 발현된 곳입니다. 사실적인 미니어처가 보여주는 정교함은 감탄을 자아내지요. 정원박람회의 일본정원은 사가현과 고치현의 참여로 이루어졌는데요. 사가현 정원은 산을 배경으로 하고 계곡이 있는 일본 전통 정원을 재현한 것입니다. 특히...
중국정원과 한방체험관 사이에 전통 찻집 일지암이 있습니다. 해남 두륜산 자락에 있는 일지암을 재현한 것이지요. 일지암은 대표적인 차 문화 유적지로, 우리나라의 다도를 정립한 초의 선사(1786~1866)가 1826년부터 40년 동안 머문 다원 암자입니다. 선사는 39세가 되던 해 암자를...
초록 카펫이 깔린 듯한 잔디마당에서는 평온한 휴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 방문객들이 호수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도록 조성한 여유 공간이기도 합니다. 가족이 어우러져 여러 체험을 할 수 있고 다채로운 공연을 볼 수 있는 화목한 곳이지요. 잔디마당에서라면 아이들도 더 풋풋하고 ...
조경산업관은 정원의 미래를 만들어 갈 정원, 조경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이 전시되고 판매됩니다. 조경의 역사는 무척이나 오래되었는데요. 조경은 기술과 예술, 인문학적 지식과 과학적 지식이 함께 응용되는 분야입니다. 식물에 관한 지식만이 아니라 건축, 토목, 도시계획 같은 분야는 물론 회화...
중국의 정원에 심은 수목은 복을 불러온다고 전해집니다. 사람들에게 정원이 품은 자연의 힘을 전해줌으로써 새로운 기운을 가져온다고 믿었던 것입니다. 또 중국 원림정원은 어느 방향에서 보느냐에 따라 정원의 모습이 전혀 달라 보이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정원박람회에서 만나는 중국정원 역시 방...
지구동문은 지표를 뚫고 올라온 지구의 기운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땅에서 솟아오른 협곡의 이미지를 형상화하고 자연의 질감을 그대로 살려 디자인함으로써 역동적인 지구의 힘을 담아내고자 했죠. 지구동문으로 수많은 방문객이 들어옵니다. 박람회장에 들어오는 방문객은 입구에서부터 수직으로 솟...
참여정원은 국내외 도시, 기업, 작가 등이 디자인한 공간으로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의 공간입니다. 정원의 테마와 주제를 통해 정원을 새롭게 인식하며 정원박람회가 우리의 여가 문화와 환경 의식을 한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바람이 담긴 의미 있는 공간이지요. 습지를 ...
태국정원은 워싱턴야자, 코코스야자 등의 열대 수목이 식재되어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화려하고 원색적이지만 동시에 잘 정돈된 느낌을 주기도 하지요. 2012년 1월 태국의 치앙마이원예박람회에 순천 정원이 조성되었었는데요. 이번에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태국이 참여하게 되었습니...
프랑스정원은 베르사유 궁전을 모델로 바로크 시대 건축양식을 도입한 정원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프랑스의 정원이라고 하면 무엇보다도 장엄한 베르사유 궁전을 먼저 떠올리게 됩니다. 프랑스가 유럽의 중심에 서기를 원했던 루이 14세의 꿈과 소망을 담은 베르사유 궁전은 처음에 루이 13세가 잠...
한방체험관은 야생 한방재료와 정원의 식물을 활용해 방문객이 직접 건강한 생활을 위한 다양한 체험을 시도하도록 설계한 공간입니다. 한방 관련 공간이나 제품은 아무래도 나이 많은 사람들에게 더 익숙하게 여겨지겠지요. 하지만 이곳은 어른들만을 위한 공간이 아닙니다. 어린이나 청소년 등 ...
허브카페는 소망언덕과 도시숲 구간에 있는 쉼터로 향기로운 허브가 주변에 심어져 있습니다. 허브의 종류는 정말 다양한데요. 라벤더, 레몬밤, 로즈마리 등 이름만으로도 기분 좋은 향기가 나는 것 같습니다. 허브는 원래 서양의 대표적인 약용 식물이지요. 중세에는 장원이나 수도원에서는 물...
두루미는 공룡시대 때부터 살았던 것으로 알려졌으니 아마도 오랜 세월 동안 습지의 주인으로 살아왔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세계적으로도 희귀해져서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지요. 한국에서는 흑두루미, 재두루미, 검은목두루미 등 몇 종이 관찰되고 있는데요. 순천만에서 주로 발견되는 것이 바로 ...
습지구역
나눔숲은 힘든 길을 걷는 데 어려움을 느끼거나 휠체어에 의지해야만 하는 방문객들도 전혀 어려움 없이 정원과 자연 습지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 작은 숲입니다. 자연이 선물하는 향기와 풍광은 누구든지 즐길 수 있어야 하고 편안하게 누릴 수 있어야 하겠지요. 하지만 현실은 꼭 그런 것만은 ...
비오톱습지는 내륙 습지 생태를 가까이에서 관찰하도록 되어 있고 넓은 습지를 걸을 수 있는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비오톱은 야생생물이 자연의 생태 환경에서 서식하며 살 수 있게 도움을 주는 다양한 인공물이나 자연물을 뜻하는 말입니다. 순천만에 조성된 비오톱습지는 순천만의 생태계...
생태체험교육장은 습지 생태와 습지에 서식하는 식물을 직접 관찰하면서 습지에 대해 배우는 습지 체험 실습장입니다. 생태 학습을 지도하는 전문가가 직접 설명하면서 관찰을 돕는 교육장으로 수생식물, 습지 생물에 대해 배우고 습지 환경과 습지의 가치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듣게 됩니다. 무...
생태도시의 완성을 목표로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온 순천시가 2004년 11월 순천만에 조성한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은 전국에서 가장 자연적인 생태계와 국제적 희귀 조류의 월동지를 품은 순천만의 자랑스러운 공간이다. 순천만의 S자형 수로에 비친 낙조는 손꼽히는 비경으로 알려졌으며 동천 하구에 ...
동화 작가 정채봉은 순천의 바닷가에서 태어나 4살 때 어머니를 여의고 할머니 손에서 자랍니다. 가난하고 어려운 시절을 보냈지만 자연과 벗하며 살았던 유년기가 있어 동화 작가가 될 수 있었겠지요. 정채봉 작가와 인연을 만들어 갔던 법정 스님 역시 남도의 정답고 끈끈한 언어와 인정이 그를...
참여정원
멸종위기식물을 포함 한반도 자생 식물만으로 조성된 정원이다. 국가 생물자원 보전을 위해 교도소(순천, 영월), 소년원(서울, 청주) 수용자들이 직접 증식한 식물들을 포함하고 있어, 소통, 회복, 나눔의 의미가 있다....
고객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든든한 지역금융의 동반자로서 광주은행의 안정성을 Castle(城)로 표현하였으며 城의 Line은 과거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동시에 고객과 은행을 이어주는 신뢰를 의미하고, 부드러운 곡선 디자인의 정원은 시민들의 편안한 쉼터를 나타냅니다....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플라스틱 박스가 공간을 변화시킨다. 높낮이를 다르게 배치한 박스에 심은 채소나 허브는 정원의 화단으로 변신한다. 박스를 조립해 야외테이블과 벤치로 이용하며 나무 그늘 밑은 나만의 북카페가 된다. Nature Dining은 거창하진 않지만 쉽...
“항꾸네 행복을 만들어 가는 SK” 다랭이 논으로 표현된 정원의 형상은 고객 행복을 위해 과거, 현재, 미래에도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가는 SK의 모습이다. 행복이 머무르는 가제보(정자)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가족에게 행복을 전하는 편지를 써보자. 느린 우체통이 당신의 행복을 천천히 전할...
온대남부 및 해안성 기후대에 속하는 순천지역에서 자생할 수 있는 수목을 선정하여 난대수종 생태 정원을 조성함으로써 난대수종의 교목과 관목 등의 활용방안을 소개하고 볼거리를 제공한다....
1970년대 범국민적 근대화운동인 새마을운동의 맥을 이어온 ‘뉴 새마을운동’의 변화, 도전, 창조의 세 가지 기본정신을 조형적이고 입체적으로 형상화한 정원을 조성, 순천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새로운 새마을 운동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정원의 모티브는 이 땅의 토착적 정신의 근원을 바탕으로 계획되었다. 대나무가 빼곡히 심겨진 마당을 지나노라면 자신을 잃어버리는 어지러운 혼란이 아닌 자신의 모습을 반추할 수 있는 여유로운 헤메임을 즐길 수 있다. 이 정원의 구조는 마당, 대나무숲, 은일의 세계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독일의 물을 사용한 독특한 자연치료요법인 ‘Kneipp-Bath’ 경험을 통해 자연과 함께하는 독일인들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하고 지친 다리를 쉬어갈 수 있도록 설계한 정원이다....
두루미는 평화와 장수를 상징한다. 두루미정원이 그 뜻을 담은 작은 천국이 되기를 소망했다. 정원 앞에서 전체를 관망하면 날개를 펼친 두루미의 형상을 볼 수 있고, 정원의 길을 따라 걷다보면 두루미의 아름다운 곡선을 느낄 수 있다. 분홍빛의 초화화단이 더욱 낭만적인 감성을 불러 일으킬 것...
현대인의 심리적, 정신적 문제인 스트레스를 해결하기 위해 나와의 대화인 명상에 도움이 되는 공간을 자연의 요소를 통해 정원으로 표현하였다. 명상에 도움이 되는 가벼운 산책과 바람, 물소리등, 자연의 소리를 듣고 주변에서 풍겨오는 은은한 향기를 맡으며 마음의 안정을 주는 순백의 정원에서 ...
이 정원은 사람과 자연이 함께 살아가게 하고 미래 세대에 깨끗한 해안 지역을 넘겨주기 위해 호주의 해변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목재로 된 그늘막은 휴양지 해변가에서 볼 수 있는 유서깊은 박스들을 나타낸 것이다. 또한 여러 연못들은 모래사장 위에 남겨진 물결들을 나타낸다. 벽면 위의 하...
자유, 평등, 인권을 상징하는 무등산의 무등의 정신, 대동정신이 무등산 서석대, 입석대, 너덜을 지나 비엔날레 출품작인 장고와 별자리를 통해 세상에 널리 울려 퍼지고 있다는 의미를 상징적으로 표현하였다....
기상의 변화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서서히 보여지는 물의 양의 변화를 통해 세계적 사회 이슈인 물 부족과 물 소비에 관하여 이야기 하는 정원이다. 물의 양의 변화에 의해 그릇 내 바닥에 때때로 드러나는 물발자국(Water Footprint)은 우리의 물 소비에 관한 정보를 알려준다. ...
순천의 산과 들에 자생하는 나무와 풀이 어울어진 모습을 보여주되 절제의 의미로 빈 공간을 충분히 살려 상생과 안식을 표현함. 흔히 순천의 지세를 오룡쟁주형이라고 하여 상생과 화합이 필요함을 이야기하는데, 이를 강조하기 위하여 낙엽교목 다섯 주를 상징적으로 배치하였다....
천의 펼쳐지고 개어진 모습을 디자인 모티브로 삼아 평평한 대지 위에 여러 색의 평면과 화단이 펼쳐진다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천연 염색 재료인 물, 흙, 식물을 만나고 염료식물의 숨은 색을 상상한다. 식물의 숨은 색은 생활 속 조형물로 드러난다....
서안 정원은 중국정원의 장엄함을 보여주기 위해 고대 중국 집의 정원을 확립된 방법에 따라 재현되었다. 주요 건축물은 정원의 한가운데서 전체 정원을 장악하고 그 중앙에는 실개천이 흐른다. 이 "정원 속의 정원"은 제한된 공간에 자연을 잘 표현하기에 효과적이다. 거기다가 이러한 구조는 전체...
고궁과 마천루가 조화를 이루는 국제도시 서울에는 개발논리에 의해 파괴 되었다가 자연 치유된 철새들의 낙원 “밤섬”이 있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서울의 현재와 녹색가치의 시대를 펼쳐 나가는 서울의 미래, 그리고 도심속의 숨겨진 보물 밤섬의 모습을 표현하였다. 또한 원형의 화단...
석가산은 산수 자연을 축경하여 집안으로 끌어들인 한국 고유의 전통적인 정원조성기법으로 산수를 이상적으로 표현한 한국정원의 중추적 경관물이다. 석가산정원은 고증연구를 근거로 한국 석정문화의 시대별 대표유형을 정자와 담장과 더불어 재현하였다....
전통과 문화의 도시 수원시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정조대왕의 웅대한 꿈이 서려있는 화성을 상징화한 정원으로 중앙에 보물 제1710호인 서북공심돈을 배치하고 오른쪽에 화성의 전통연못인 용연을 표현하였다. 서북공심돈 전면에는 수원 화성의 성곽 일부를 도입하고 성곽의 선형은 조선시대 전통...
라이온스 클럽의 봉사정신을 아낌없이 주는 나무에 비유한 것으로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내다보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의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의미로 봉사정신을 원형의 형태로 형상화하여 표현하였다....
안데스 아마존 문화에서 직물들의 질감은 그 곳의 사람들이 보여주는 삶의 경험에 대한 이야기이다. 색깔들은 인류와 어머니인 대지 사이의 조화를 보여주는 삶의 교향곡이다. 아름다운 천은 여러 가지 색의 실이 짜여 만들어진 것이며 자연 역시 식물과 동물이 함께 어우러져 동심원을 만들고 상...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산, 늘 흥겨우며 즐거움이 넘치는 축제의 도시 수도, 부산. 이 곳 순천에서도 부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명소를 함축하여 둘러볼 수 있도록 정원을 꾸몄다....
고흥은 우주로 통하는 관문이라는 상징성을 부각시키기 위한 “우주선 조형물”의 설치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 할 수 있는 고흥의 대표명산 ”팔영산”을 배경으로 하였고, 특화작목인 유자와 석류를 소재로 한“석류․유자 치유의 숲” 을 테마 정원으로 하여 우주와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울리는 공...
이 정원은 현대적인 자갈 정원이다. 식물들과 단단한 재료들 그리고 전체적인 구성들은 특정한 곳을 생각나게 하는 것은 아니지만 부드럽고 이국적인 감성을 불러일으킨다. 이를 위해 남반구, 지중해 지역들의 건생식물들과 친숙한 영국정원들의 식물을 섞는 것과 같이 각기 다른 지역 식물들을 조화시...
식물과 캔의 조합을 통해 보다 간편하고 적은 비용으로 사회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실험적인 정원을 형성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여기에서 캔은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서, 인간과 식물의 매개체로 공간을 창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여기서 C 4 란 Can + Garden Wall...
국가 대동맥인 철도(코레일)의 역사에 관한 사진과 그림을 기차조형물과 함께 보여주고, 남북한의 기후 특성을 보여주는 오죽과 자작나무를 식재하여 한반도종단철도의 희망을 나타냈으며,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미니기차를 설치하여 즐거움이 있는 정원을 만들었다....
이 정원에는 선명함으로부터 흐릿하게, 모호함과 공존하는 확실함을 볼 수 있는 표류를 모티브로 한 꿈 같은 정경이 펼쳐진다. 이러한 움직임을 통해 생각들은 변화하고 진화하고 결국 재정의된다. 또한 추상적인 것으로부터 점차 명료한 것으로 변한다. 자연은 이러한 무의식의 영역을 포함한다. ...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하나은행이 ‘씨앗을 모아두는 은행’인 씨드뱅크를 주제로 만든 정원. 씨드뱅크는 지구에 닥칠지 모르는 재앙에 대비해 씨앗을 모아두어 훗날 지구를 복원시키는 프로젝트다. 정원은 낡은 화물용 컨테이너, 환경에 해가 되는 기름통, 폐목 등을 재활용했다. 인간이 버린 쓰레기...
생태도시 순천의 ‘국제정원박람회’를 축하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 조경회사의 순수기부활동으로 조성된 정원이다. 이곳에 조성된 여느 정원보다 관람객과 어린이들이 휴식을 취하고 오감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 가족의 생명을 유지하고 가정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필수적인 노력이 이루어지는 부엌은 그 가정의 건강한 삶의 문화가 시작되는 곳이다. 부뚜막정원은 전통주거에서 부엌이 가지고 있는 공간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현대적으로 재조명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정원과 결합하여 새롭게 재구성된 한국적...
스틸 구조물 사이에서 다양한 꽃이 피어나는 희망나무는, 철 안에서 인간, 문화, 자연이 어우러짐을 상징한다. 관람객들은 특별한 희망나무가 심긴 정원에서 철의 따뜻한 생명력을 경험 할 수 있다....
과거에 사람들이 마을의 큰 나무(당수나무)가 강력한 힘을 가졌다고 믿어 그 나무에 기도를 드리며 자신들의 꿈이 이루어지길 소망했던 것을 모티브로 Wish Box와 Wish Tree 를 만들고 소원을 적은 리본을 매달 수 있도록 설계한 정원이다....
박람회장 수목 정보
꽃말 이야기
'♠ 산 > 떠 나 볼 까'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3년 가을 단풍 시기 예상도 (0) | 2013.09.13 |
---|---|
이과수폭포 (0) | 2013.08.24 |
CNN에서 선정한 한국 여행시 꼭 가봐야할곳 50선 (0) | 2013.04.14 |
중부내륙 관광열차 (0) | 2013.03.16 |
올 가을에 한국을 꼭 방문해야 하는 이유 Top6 (CNNgo) (0) | 2012.09.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