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ngmac(崇脈)의 세상엿보기

♠ 산/제주도산

한라산

soongmc 2019. 4. 4.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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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14일












서귀포에서 버스를 타고 성판악에 도착.

[07시 55분] 날씨가 좋아 먼 뒤로 한라산 정상부가 살짝 보인다.





08시  산행을 시작한다.






거의 수평이동 하는 듯한 숲에는 굴거리나무들이 많다.





숲으로 깊이 들어가면서 눈이 녹지 않았다.





09시가 조금 넘어 해발 천미터 표석을 만난다.

이러한 고도 표석은 매 100미터 마다 만날 수 있다. [ 09시 3분]




삼나무숲 힐링





  해발 1100m 근처의 속밭 대피소. [09시 23분]






사라오름 갈림길 [10시]





진달래밭대피소 [10시 40분]

오른쪽 둥그런 돌집이 화장실. 동절기에는 대피소 판매가 없슴.




많은 사람이 쉴 수 있도록 바닥을 데크로 깔았다.

이곳에서 휴식 30여분

여기를 12시 이전에 통과해야만 정상 하산시간 13시 30분을 맞출 수 있다.




진달래밭 대피소는 해발 1500m에 조금 못 미친다.





정상방향으로 구상나무 숲이 보인다.





진달래밭대피소에서 정상으로 향한다. [11시 15분]

시간이 되면 이곳에서 통제를 하는 듯 하다.




구상나무 숲을 통과하며 아름다운 숲의 모습을 감상하면서 데크길을 오른다.





곳곳에 구상나무 고사목이 많이 관찰되는데~

지리산 반야봉에서도 고사목을 엄청 많이 봤는데,

작년에 가뭄과 고온의 영향이 있었으리라 짐작된다.




멋진 구상나무 사이로 사라오름이 보인다





올라온 데크길 뒤돌아 보고






가야할 정상의 모습을 조망한다.

흰눈 덮힌 한라산을 소망했지만, 오늘 날씨가 좋은 것으로 위안을 삼는다.




끝없는 데크 길.

가파른 길은 없지만, 어찌보면 길고긴 인내심으로 자기와의 싸움을 이어가는 중이다.




간혹 주목도 보이고,





갑자기 구름이 밀려와 사라오름을 덮어 버린다.






장엄한 광경에 감탄하며~





이내 하얀 구름으로 뒤덮였다.





정상부는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백록담 관리초소

철판으로 단단히 고정되어 있다.

정상인증샷이 오래 걸리면 하산에 지장이 있으니, 서로 양보해 달라는 방송이 수시로 나온다.




20여분 줄을 서 기다린 후에야 정상인증을 할 수 있었다.






물은 말랐지만,

백록담을 조망할 수 있슴이 행복이다.















아쉬움에 다시 한번 주위를 둘러보고,

관음사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한다.




백록담을 지키는 까마귀 부대





키작은 구상나무 숲을 지나 하산길로 접어든다.




















내림길에 잠시 휴식하고,

13시 40분 북벽을 바라보며 하산길을 이어간다.






장구목이의 멋진 모습이 펼쳐진다.










북벽을 뒤돌아 보고










14시 5분 왕관릉 헬리포트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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