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엔 하수정 기자]
가수 인순이 딸이 4개 국어를 구사하며 엄친딸 면모를 드러냈다.
인순이는 3월 9일 방송된 KBS 2TV '스타인생극장-인순이 편'에서 딸 세인 양이 집안 일을 도와주는 아주머니와 중국어로 대화를 나누자 흐뭇하게 바라봤다.
인순이는 "나한테 비밀로 말할 때 세인이가 아주머니와 둘이 중국말로 대화를 한다"며 두 사람의 대화 내용을 궁금해했다. 인순이 딸은 최근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에 합격해 화제를 모았다.
"할 줄 아는 언어가 어떤게 있냐?"는 질문에 인순이 딸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다. 그냥 생활 언어니깐 중국에서 살 수는 있을 것 같다. (스페인어 시작했는데) 스페인어는 정말 어려워서 잘 못한다"고 답했다.
하수정 hsjs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