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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회·갯장어… 짱뚱어탕·장어구이… 멸치회·쌈밥… / 엑스포와 함께

soongmc 2012. 6. 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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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오신 김에 별미도 즐기세요 -

서대회·갯장어… 짱뚱어탕·장어구이… 멸치회·쌈밥…

올여름에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엑스포)’를 찾는 사람이 적지 않을 것이다.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게
현지의 별미를 즐기는 기쁨.
아무리 볼거리·즐길거리가 풍성해도 먹을거리가 시원찮으면
여행의 재미는 반감되기 마련이다.
여수와 인근의 순천, 남해 등에서는 청정 남해바다와
비옥한 땅에서 나오는 풍성하고 신선한 먹을거리가 넘쳐난다.
여수, 순천, 남해의 별미와 이를 즐길 수 있는 유명 식당을 소개한다.

서대회
#여수의 서대회와 갯장어

여수의 별미로
가장 유명한 것은 서대회가 아닐까 싶다.

서대는
가자미목 참서대과의
어류로 생김새는 납작하고 모래펄 색을 띠고 있다.
‘서대가 엎드려 있는 개펄도 맛있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맛있는 생선으로, 맛이 담백하고 부드러워
어린이나 노인들이 먹기에도 적당하다.
여수 여자만과 봇돌바다에서 주로 잡힌다.

새콤한 맛이 일품인 서대회는
서대를 초고추장에 무친 것으로,
1년 이상 발효시킨 막걸리로 만든 천연식초를 가미해
비린내가 적고 담백한 맛이 빼어나다.
잃었던 입맛을 돋워주는 데 그만이며,
예전에 임금님 수라상까지 오른 음식이다.
교동의 구백식당(061-662-0900), 율촌면 상봉리의
거문도 식당(692-1314), 중앙동의 삼학식당(662-0261),
문수동의 ‘여정식당’(652-8878) 등이 유명하다.
거문도 식당은 갈치조림, 삼학식당은 갈치구이, 여정식당은
아구찜으로도 이름을 얻었다.

갯장어회
고소한 맛이 일품인
갯장어도 여수가 자랑하는 먹을거리다.

갯장어는 기름기가 적고
단백질이 풍부해 여름철 보양식으로도 인기가 그만이다.
현지에서는 일본어인 ‘하모’로도 불린다.
양념구이, 소금구이, 탕으로도 먹지만
초여름 갯장어의 맛은 역시 회를 최고로 친다.
살에 촘촘히 칼집을 넣어 된장이나 겨자소스 등과 함께
먹으면 풍미가 살아난다.
야채에 쌈으로 먹어도 좋다.
갯장어 요리를 잘하는 집으로는 경호동의
‘경도회관’(666-0044), 학동의 ‘람바다횟집’(686-2401) 등이 꼽힌다.

군평서니는 여수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산품이다.
여수 사람들은 주로 ‘금풍쉥이’라고 부르는데, 표준어는 군평서니다.
여수 사람들이 굴비보다 값을 더 매긴다는 군평서니는
일명 ‘딱돔’이라고도 하며 우스갯소리로 ‘샛서방 고기’라고도 부른다.
바람난 아내가 남편에게는 아까워서 주지 않고
연인인 새 서방에게만 몰래 차려 줄 정도로
맛이 좋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교동의 구백식당에서 맛볼 수 있다.

군평서니
이미
전국적인 음식이 된
돌산갓김치도 여수의 특산품으로
웬만한 식당에서는 밑반찬으로 빠뜨리지 않고 내놓는다.
돌산 갓은 독특한 향이 있으며, 일반 갓보다 톡 쏘는 매운맛과 섬유질이 적다.

남도 여행에서
한정식을 빠뜨릴 수는 없다.
남도 지역마다 각각의 특성이 있는데,
바다와 접하고 있는 여수에서는 역시 해산물 한정식이 자랑이다.
20여 종의 해산물이 한 상 가득히 차려져 나온다.
한정식으로 유명한 식당은 봉산동의 ‘한일관 엑스포점’(643-0006),
수정동의 ‘동백회관’(664-1487), 학동의 ‘오죽헌’(685-1700),
여서동의 ‘가연’(651-4489) 등이 꼽힌다.

게장도 여수에서 진미로 내세운다.
봉산동의 ‘소선우 방풍꽃게장’(642-9254),
‘두꺼비식당’(643-1880), ‘여성게장백반’(642-8529) 등이 유명하다.
http://blog.chosun.com/ttlen/6416418   

 


짱뚱어탕
#순천의 짱뚱어탕과 장어구이.

순천만 갈대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짱뚱어는 망둑엇과
물고기로 눈이 머리 위로 튀어나와 있다.
생김새는 우스꽝스럽지만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고단백 식품으로 보양식으로도 인기가 높다.
마른 시래기, 호박, 들깨가루 등을 넣어 탕으로 많이 먹고,
나무 젓가락에 꿰어 구이로도 즐긴다. 

장어구이
순천에서는
자양강장의 대명사로 불리는
토종 민물장어도 즐길 수 있다.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순천만 인근에서 많이 잡히는 장어는
피로회복, 신진대사에 좋으며
혈관성 장애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순천만 인근의 강변장어구이(742-4233), 대대선창집(741-3157),
순천만 가든(741-4489)이 유명하며,
이곳에서는 짱뚱어, 장어요리를 모두 즐길 수 있다.

멸치회무침
#남해의 멸치회

경남 남해의 별미로는
멸치회와 멸치쌈밥을 꼽는 사람이 많다.
남해는 우리 땅에서 가장 유명한 멸치 산지다.
특히 원시 어업방법인 죽방렴에서 잡는 멸치는 상처를 입지 않아 최상품으로 꼽힌다.
죽방렴은 좁은 물목에 참나무 말뚝을 박고 대나무발로 V자 형태의
그물을 쳐두면 밀물 때 고기가 들어왔다 갇히게 되는 장치다.

멸치회는
내장과 살을 분리한 뒤
멸치를 반으로 갈라 각종 채소를 넣고
막걸리를 발효시켜 만든 막걸리 식초로 만든 초장에 무쳐낸다.
멸치쌈밥은 갓 잡은 멸치를 다듬어 육수에 넣고 우거지,
천연 양념을 넣어 지져내면 된다.

생멸치찌개
남해군청에서는
멸치회를 잘하는 집으로 미조면의
‘공주식당’(867-6728), 멸치쌈밥을 잘하는 곳으로
삼동면의 ‘우리식당‘(867-0074)을 추천했다.

 

http://blog.chosun.com/ttlen/6416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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