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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이 담긴 편지(6월7일/목요일)

soongmc 2012. 6. 7.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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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온이 담긴 편지 가까운 사람들에게 편지를 써보세요 편지는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징검다리입니다. 가끔은 사소한 오해 혹은 실수로 친구에게 상처를 줄 때도 있습니다. 그때 직접 마음을 담아 친구에게 편지를 써 보세요. 그러면 무거웠던 마음이 훨씬 가벼워집니다. 그리고 직접 써 내려간 편지를 우체통에 넣는 작은 기쁨도 느낄 수 있답니다. 요즘은 쉽게 인터넷으로 메일을 주고받습니다 하지만 메일은 단 몇 분 만에, 그것도 획일적인 글씨로 전달되기 때문에 펜으로 쓰는 편지보다 따뜻한 마음이 덜합니다. 사람들은 갈수록 세상이 삭막해진다고 말합니다 지금 세상이 예전보다 삭막하게 느껴지는 것은 모든 것이 편리해지고 문명화되었기 때문입니다. 가끔은 메일보다 직접 펜으로 친구에게 편지를 써보세요. 편지가 잠시 끊겼던 마음과 마음을 잇는 징검다리가 될 것이 확실하니까요. - 희망 충전소 중에서 - 세상을 살다 보면 미운 사람도 많습니다. 사랑하고푼, 좋아하고푼, 친해보고푼 사람도 많습니다. 그래서 사랑하다 보면 괴로움이 따릅니다. 때로는 사랑해선 안 되는 사람이어서, 때로는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이어서 아픔도 따르고 괴로움도 따릅니다. 그렇다고 사랑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습니다. 괴로움, 슬픔, 아픔이 따른다고 사랑을 하지 않는다면 삶이란 것 자체도 괴로움의 연속이니 살지 말라는 말과 같습니다. 아파도 괴로워도 우리는 살아야 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그래서 좋아하고, 그래서 사랑하다 보면 때로는 실망하고, 때로는 배신의 아픔으로 미움을 갖게 됩니다. 배신의 아픔은 우리가 그에게 반대급부를 바라고 있었음을 반증합니다. 조건 없이, 바람 없이 주고, 사랑했다면 돌아서 가는 사람은 그것으로 그만 입니다. 미움도 아픔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사랑은 기쁨이지만 괴로움이 동반되듯, 누군가를 미워하면 그것은 더욱 자신을 아프게 합니다. 미워하는 마음은 희망 없는 아픔이요, 희망 없는 괴로움입니다. 사람이니까 그럴 수 있으려니, 사람이니까 변하고 배신할 수 있으려니 하고 그냥 내 마음에서 그들을 놓아줍니다. 마음에 간직해서 괴로운 미움을 마음에서 지우고 그 사람의 기억도 지워버리는 겁니다. 내 인생의 장부에서 지워서 보내고 놓아주는 겁니다. 살아가면서, 인생을 기록하면서 그 기록이 쌓이는 것으로 짐을 만들기보다는 적절히 기억을, 기록을 지우고 삭제할 줄 아는 지혜로움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행복을 담고 사랑을 담는 하룻길 되시길 바라며 유하 ▶클릭하시고 원본 보시러 오세요.

         ♥♥♥♥♥♥    잠깐만요!!!  자본없이도,두통없이도,끗발없이도 할 수 있어요     ♥♥♥♥♥♥

 도전하는 건 아름다운 거예요!!

 어렵고 힘든 것도 아니고, 엄청난 시간 들어가는 것도 아닌데

손가락 한번만 움직이면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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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녕 그대가 바람이라 해도 / 雪花 박현희
 
산들산들 불어오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갈꽃 없고 
소리없이 내리는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지만 
차츰 온몸까지 흠뻑 적시듯이 
내 영혼을 송두리째 사로잡은 
매혹적인 그대 사랑의 향기에 
어찌 취하지 않을 수 있겠나요.
향기 고운 꽃은 
입맞춤해 줄 나비가 있어 좋고 
외로운 나무는 
날아와 노래 불러줄 새가 있어 쓸쓸하지 않으니 
서로 사랑을 나누며 사는 삶이 
얼마나 향기롭고 아름다운지요.
사람과 사람의 인연이란 것이 
예사롭지 않은 만남 없고 
필연의 운명 또한 
우연으로 비롯되었거늘 
그대와의 만남이 어찌 소중하지 않을까요.
정녕 그대가 
불어오는 한 자락 바람이라 해도 
난 그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리다 
기꺼이 스러지는 한 떨기 꽃잎이 되리이다.

 

 낭송 / 설화 박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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