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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웨건,언더덕

soongmc 2012. 12. 18.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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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웨건 효과(Band wagon effect) 

 

편승 효과(便乘效果) 또는 밴드웨건 효과(영어: bandwagon effect, 밴드왜건 효과)는 어떤 선택이 대중적으로 유행하고 있다는 정보로 인하여, 그 선택에 더욱 힘을 실어주게 되는 효과를 말한다.

선거에서는 우세해 보이는 사람을 지지하는 현상[1], 상품시장에서는 어떤 상품이 유행함에 따라 그 상품의 소비가 촉진되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2] '밴드웨건'은 퍼레이드 행렬의 가장 앞에 위치하는 악대 차량으로, 영어로 '밴드웨건을 탄다는 것'은 곧 시류를 편승한다는 의미이다.[3]

 

 


 “이 상품 주문폭주하고 있습니다. 매진임박이니 서둘러 주세요.”
TV 홈쇼핑 방송에서 쇼 호스트들이 자주 하는 말이다.  

많은 사람들이 사는 물건이라고 하면 필요여부에 상관없이 따라 사는 소비심리를 이용하는 것이다.
이처럼 다수의 소비자나 유행을 따라 상품을 구입하는 현상을 ‘밴드웨건효과’라 한다.  

 


이 용어는 미국 경제학자 하비 라이벤스타인이 네트워크효과 가운데 하나로 언급하면서 알려졌다.  

서부개척시대에 밴드왜건(악대마차)이 요란한 음악과 함께 금광이 발견됐다고 선전하면 무작정 따라가던 사람들을 빗댄 말이다. 우리말로 편승효과라고 한다.
연예인이 입고 나온 옷이 불티나게 팔리고 주가나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는 것은 이 효과로 설명된다.

밴드웨건 효과’유행에 따라 상품을 구입하는 소비현상을 뜻하는 경제용어다.
곡예나 퍼레이드의 맨 앞에서 행렬을 선도하는 악대차(樂隊車)가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효과를 내는 데에서 유래한다. 특정 상품에 대한 어떤 사람의 수요가 다른 사람들의 수요에 의해 영향을 받는 현상으로, 편승효과라고도 부른다. 

 


미국의 하비 라이벤스타인(Harvey Leibenstein, 1922∼1994)이 1950년에 발표한 네트워크효과(network effect)의 일종으로, 서부개척시대의 역마차 밴드웨건에서 힌트를 얻었다.
1848년 대선 때 출마한 자카리 테일러의 선거운동을 위해 당시 유명한 광대였던 댄 라이스가 악대를 동원해 요란한 음악으로 사람들을 모아 정치적인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이 때에는 선두를 달리는 유력 후보에게 표가 몰리는 현상을 말한다. 

 



스놉효과(Snob Effect)
반면에, 남들이 많이 사는 것은 구입하기 싫어하는 소비심리를 나타내는 용어도 있다.
‘스놉효과’라고 불리는 이것은 특이하고 비싼 제품을 구입함으로서 자신을 남과 차별화 시키려는 심리에서 나왔다. 다른 사람들이 구입하기 어려운 상품을 구입해 과시하고 싶어 하는 속물(Snob)근성에서 비롯된 소비행태라는 뜻에서 생겨났다.  

자신을 남과 다르게 구분 짓고 싶어 하는 심리라는 뜻에서 백로효과라 불리기도 한다.  

 


최근에는 과시적인 소비현상이기라기 보다는 구매자의 기호를 드러내는 경향이 크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한다. 꼭 비싼 제품이 아니더라도 한정판 디자인 제품, 희귀본 책이나 음반 등을 구입하는 사람들도 이 현상으로 설명되기 때문이다.

[출처] 밴드웨건효과(Bandwagon Effect) vs 스놉효과(Snob Effect)|작성자 여명

언더독 효과(Under Dog)

약세 후보가 유권자들의 동정을 받아 지지도가 올라가는 경향.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밴드왜건과 언더독 효과가 동시에 발생하기 때문에 여론조사 발표가 선거결과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적이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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