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ngmac(崇脈)의 세상엿보기

♠ 일 하 며 공 부 하 자/건설현장 안전관리

건설안전 산업기사 2차 작업형 시험 ( 산업인력공단/공덕동))

soongmc 2014. 4. 27. 17:50
728x90
SMALL

 

 

 

 

 

2014년 4월 27일  일요일

임형주의 '천개의 바람이 되어'

이어폰에서 흐르는 슬픔을 가슴으로 보듬으며

지하철역으로 향합니다

 

 

 

 

비내리는  날

요즘 봄가뭄이 심한데

비소식이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노란 리본!

잘난 사람이나 못난 사람이나  온통 노란리본!

대한민국이 가라앉는 느낌입니다

세월호 구조에 어려움이 ....

반갑게 하늘을 올려다보며

봄비와 얼굴을 맞대야하지만

그러기에 우리의 현실이 너무 안타까워요

 

비 머금은 화사한 철쭉~~~

얘들아  !

어서 돌아오렴

이 아름다운 꽃잎이

빛물에 떠내려가기 전에

너의 청순한 젊음을 꽃피우려무나

 

가뭄을 해소하는 봄비를 원망해야 하는

이율배반적 현실에 또 눈물이 흐르고

내 눈물 한방울 이라도

아이들 피가되고 힘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만

 

 

아~

두 아이의 애비로

대한민국의 어른으로

베이비 부머 세대의 주축으로

내가........................................................

해줄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저

간간이 들려오는

구조 아닌 인양 소식에

숫자만 세고 있습니다

우리 어린 아이들이

싸늘한 주검으로

부모곁에 돌아오는 것에

감사 아닌 감사를 해야만 하는

작금의 행태에

속이 불바다입니다

 

그래도

가야할 길이기에

시험장으로 향합니다

 

 

 

 

 

 

 푸르른 송은

송홧가루 뿌릴 만반의 태세로 힘찬 몸짓하고

 

 

 

 

난 이길을 걸어 책상머리로 향합니다

 

 

 

 

 

 

 

 

책상속의 컴터 화면입니다

저 눔이 이래라 저래라  문제를 제시할 겁니다

 

 

참 바보스러움의 극치를 경험합니다

마우스를 꺼내서 클릭을 해야하는데

얼마나 쫄았는지

키보드의 숫자 1을 누릅니다

. . . . . .

 

마우스와

키보드판을 꺼내는 받침이 분리되어 있었네요 ㅠㅠ

시쳇말로 쪽 다 팔렸습니다

(물론 본 사람은 없었지만)

이게

현실입니다

아부지 세대들의 애환입니다

 

 

 

 

 

 

 

 

 

어자피 여기까지 왔으니

뭘 어떻게 했는지는 살펴보겠습니다

 

기억을 더듬어....

 

 

순서는 엉망입니다.  뭐 셤보고 나오면 모든게 하얗게 변하는 현상 아시죠?

 

1번문제의 화면은 참 여러가지가지 나옵니다

굴삭기로 덤프트럭에 흙을 싣고 있는 장면인데, 안전모 착용 안하는 건 기본이고  협착방지목도 없이 과적에  구획정리되지 않은 상황에  과속까지....

 

 

2번문제

이 기계의 명칭을 쓰라네요

 

그런데 뒤에 기차 화차같은 훍나르는 것 까지 다 써야 하는지는 모르겠기에 

한글로 이쁘게 '터널보링머신'이라고만  적었습니다

영어스펠에는  자신감이 떨어지죠

 

 

 

이제부터는 순서가 바뀌어도 어쩔 수 없심

 

 

3,원심력 콘크리트 말뚝의 장점을 2가지 쓰라네요

 

4. 훍막이 지보공을 점검할 때 3가지를 쓰시오

 

5. 거푸집 동바리에 관한 내용을 괄호 넣기로

 

  몇미터 마다 몇개  이런 거 아시죠

  2미터 마다 두방향으로 수평연결재

  동바리를 3개이상 연결하지 않고

  연결시에   볼트나 연결철물을   4개이상 이용하여연결하고

  3.5미터 이상일 경우 2미터이터 이내마다  등등

 

 

6.  우수관로를 지하에 매설하는 동영상

    

     백호로 외줄걸이를 한채 인양물을 옮기다 인양물에 손이 끼는  사고

    사고의 유형   ;  

     사고 방지대책 2가지 쓰시오

 

 

7.   작업자 두명이 어깨에 철근을 메고 있슴

    이러한 작업을 할 때 안전수칙 3가지

 

 

8.  아파트 건설현장 사진

    난간대가 설치되어 있고, 낙하물방지용 수직방망이 설치되어 있슴

    조치된 내용 두가지를 쓰시오

 

   

대략 기억해 본 오늘의 문제였습니다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