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 전망대가 있는 갈두산(사자봉)은 높이가 155m으로, 산자락에 칡이 많았다는데서 유래되었고
두륜산이 모산입니다
땅끝마을의 유래
구진터 - 칡머리 - 갈두 - 토말 로 불리다가
2009년 땅끝으로 공식 변경되었습니다
해넘이 조망으로도 유명하답니다
이곳에 들어가려고 해도 입장료는 지불해야합니다
땅끝유래비
땅끝전망대 아래 남쪽바다 조망처와 뒤로 흑일도가 보입니다
모노레일 승차비가 \3500원 입니다
보길도로 가는 배의 선착장도 보입니다
타이타닉을 런칭한 해변전망대로 내려갑니다
바닷가 물가까지 오직 데크계단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사자봉에서 땅끝탑까지 내려가는 동안
소사나무 고목들이 즐비합니다
강화 마니산 참성단의 150년령의 소사나무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데
땅끝마을에 있는 소사나무 군락지의 나무들은 그것보다 더 굵고 화려한 듯합니다
소사나무 외에도 예덕나무 다정큼나무등도 많이 서식하고 있어요
땅끝탑 전망대가 보입니다
이곳은 땅끝탑
우리나라 맨 끝의 땅
갈두리 사자봉 땅끝에 서서
길손이여
토말의 아름다움을 노래하게
먼섬 자락에 아슬한
어룡도 백일도 묵일도 당일도까지
장구도 보길도 노화도 한라산까지
수묵같이 스며가는 정
한 가슴 벅찬 먼 발치로
백두에서 토말까지 손을 흔들게
수천 년까지 지켜온 땅끝에 서서
수천 년 지켜갈 땅 끝에 서서
꽃밭에 바람일듯 손을 흔들게
마음에 묻힌 생각
하늘에 바람에 띄워 보내게
-시인 손광언 -
모노레일 승강장
12시 10분까지 땅끝 전망대 관광을 마치고
송호해변으로 이동하여
꿈의궁전,본동기사식당에서 중식으로 해물탕을 즐깁니다
정말 훌륭한 차림이었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 바닷가에서 시원한 바람맞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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