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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떠 나 볼 까

전설따라 삼천리 / 태백 황지

soongmc 2017. 1. 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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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1일 태백산 신년해맞이 일정을 끝내고

중식을 겸한    낙동강 발원지  '황지' 관광


 





 



며느리와 황부자 조각상 아래 동전넣기 바가지가 있다.

'황부자의 똥바가지에 넣으면 악운을 쫒아주고

며느리의 쌀바가지에 넣으면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안내동판이 있다.

(上池 안에 있다)




황부자의 집터였다는 上池




 

황부자의 방앗간터 였다는 中池



 

 황부자의 통시터(통시:뒷간, 便所의 강원 영남의 사투리) 였다는 下池





 





 





 중지





 






1. 옛날에 욕심 많고 심술궂은 황부자가 살았습니다




 

2. 어느 날, 한 노승이 황부자의 집으로 시주를 받으로 찾아 왔습니다




 

3. 황부자는 시주 대신 쇠똥을 퍼주었습니다



 

4. 이것을 본 며느리가 노승에게 시아버지의 잘못을 빌며 쇠똥을 털어주고

쌀 한 바가지를 시주하였습니다.




 

5. 노승은 "이 집의 운이 다하여 곧 큰 변고가 있을 터이니 살려거든 소승을 따라오시오."

라고 말하셨습니다.



 

6. 며느리는 노승의 말을 듣고 그를 따라 길을 나섰습니다.

노승은 "절대로 뒤를 돌아봐서는 아니 되오." 라고 일러주었습니다.



 

7. 며느리가 도계읍 구사리 산등에 이르렀을 때, 뇌성병력이 치며

황부자의 집이 땅속으로 꺼져 들어갔습니다.



 

8. 천지가 무너지는 듯한 소리에 놀란 며느리는 뒤를 돌아보았고,

황부자는 큰 이무기로 변하였습니다.




 

9. 절대로 뒤를 돌아보지 말라는 노승의 말을 잊고

뒤돌아본 며느리는 바위로 변하였습니다.



 

10. 현재, 황부자의 집터는 낙동강의 발원지인 황지연못이 되었고,

돌이 된 며느리는 삼척시 도계읍 구사리에 미륵바위로 남아 있습니다

 


하천연장 400.7㎞, 유로연장 510.36㎞, 유역면적 2만 3384.21㎢이다. 발원지에 관해서는 강원도 태백시 황지동에 있는 황지연못을 비롯하여 태백시 함백산 천의봉 북동쪽 계곡의 너덜샘, 너덜샘 아래쪽의 용소(), 태백산 장군봉 아래의 용정()이라는 주장이 있는데, 태백시에서는 황지연못만을 발원지로 인정한다. 《동국여지승람》《척주지》《대동지지》 등의 옛 문헌에는 황지연못이 발원지라고 했으며, 《세종실록지리지》〈경상도〉 편에 따르면, 태백산 황지와 경상북도 문경의 초점(),순흥 소백산에서 나온 물이 합하여 상주에 이르러 낙동강이 된다고 했다.

[네이버 지식백과] 낙동강 [洛東江]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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