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29일 조침령~한계령. 24.7km 구간을 10시간 30분 걸었다. 정상에서의 조망놀이가 너무 섭해서 과거를 소환했다. 가야할 망대암산 암봉과 뒤 1154봉 등이 굽이치고 있다. 옆구리를 돌아온 진동저수지의 댐둑과 풍력발전기가 보인다. 바람도 그리 세지 않았지만, 정상에서는 추위를 느..

part 2 단목령~점봉산 목책 너머의 세상도 평화롭기 그지없다. 산객은 그저 조용히 지나쳐갈 뿐인데, 뭔가가 자꾸 뒤에서 잡아당기는 것 같은 야릇한 상상이 엄습한다. 목책을 넘어 조금 진행하여 쉬려 하였으나, 혹시나 소리를 듣고, 국공파가 따라 올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가파른 목봉계..

part 1 조침령~단목령 2019년 6월 29일 04시 25분 조침은 "높고 험하여 새가 하루에 넘지 못하고 잠을 자고 넘었다."는 의미 주르륵 비가 내리는 휴게소 주차장 국공파의 간섭을 배제하기 위해, 식사 시간도 없이 차에 오른다. 장마가 오르내리락 하는 계절인데도, 버스가 일곱대 ! 근심 어린 표..

2018년 6월 13일 사전 투표로 공휴 산행 해발 699.3m 광덕산 [12시] 장군바위 장군바위 옆 잔술 좌판 장군약수터 임도횡단 용담교 출렁다리 강당골 주차장 강당골 종점

2018년 6월 17일 모악산 kbs 송신소 주차장에서 바라본 모악산 정상부 [10시] 프러포즈 로 등산로 입구 완주군 들머리 해발 179m. 대원사 1km, 정상 2.8km 선녀폭포와 사랑바위 시앙골다리 건너 올라 대원사 대원사 해우소 대원사 대웅전 [10시 35분] 대원사를 지나며 끊임없는 돌계단 행렬 수왕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