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ngmac(崇脈)의 세상엿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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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8 2

백두대간 짬짬이 걷기 / 고남산

2024년 12월 5일고남산을 향해 가며 바라본 정상은 구름으로 덮혀 있다.    임도를 따라 올라가며 만나는 통안재 이정표(걷기 아님. 날로 먹기임)고남산 1km 이정표.    임도는 앞에 보이는  송신탑 왼쪽까지 이어지고,이곳에 적당히 주차할 공간이 있다.중앙 임도 왼쪽 하얗게 보이는 곳이 들머리    남원시 백두대간 등산 안내도와 이정표    통안재 0.8km멀어도 너무 먼 고남산 0.3km이정표    낡은 계단을 올라 시멘트 보호벽 안쪽으로 걷는다.    눈쌓인 임도가 내려다 보인다.임도가 가파르지 않아 차량이 올라올 수 있었다.    꼬불꼬불 ~아름다운 모습이지만,걷기에는 상당히 불편한 계단을 오른다.    묵은 헬리포트로 올라선다.    송신소 안쪽의 철골 시설물.공사장 시설물에 익숙한 내가 ..

여원재

2024년 12월 5일여원재휴게소    해발 470m 여원재  수정봉방향운성대장군(雲城大將軍) 장승24번 국도 이순신장군백의종군로빗물이 이 고개 왼쪽(서쪽) 이백면 방향으로 흐르면 섬진강으로 흘러들고,오른쪽(동쪽) 운봉읍 방향으로 흐르면 낙동강으로 흘러든다.삼국시대에는 이백면 방향은 백제, 운봉읍 방향은 신라땅이었다.    여원재 (女院峙)  방아치~고남산 방향고려 우왕 6년 (1390) 이성계가 황산전투에 임할 때 어느 노파가 꿈에 나타나고남산 산신단에 올라 3일간 기도하고 출전하라고 알려 주어대승을 거둘 수 있었다 한다.이성계는 꿈 속의 노파가 고갯마루에 주막을 운영하다가 왜구의 괴롭힘으로 자결한주모였다고 믿고, 노파를 위로하기 위하여 사당을 짓고 여원(女院)이라 불렀는데그때부터 이 고래 이름이 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