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전국 시도 가운데 독신 여성이 가장 많이 사는 지역은 서울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통계청에 따르면, 사실상 독신 여성이라고 할 수 있는 40대 미혼여성의 비중이 가장 높은 도시는 서울로, 40~44세 여성인구 가운데 10.0%, 45~49세 가운데 4.9%가 미혼인 것으로 나타났다. 40대 여성 100명 중 7~8명 가량이 독신인 셈이다.
서울에서도 용산구(40~44세 16.6%, 45~49세 8.9%)가 독신여성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마포구(40~44세 14.9%, 45~49세 7.3%), 중구(40~44세 14.3%, 45~49세 7.5%) 순이었다. 반면 양천구(40~44세 5.9%, 45~49세 3.2%)와 노원구(40~44세 7.0%, 45~49세 4.0%)의 비율은 가장 낮았다.
전국으로 살펴보면 서울 다음으로 부산광역시의 독신여성 비율(40~44세 7.6%, 45~49세 3.5%)이 높았으며, 제주특별자치도(40~44세 6.7%, 45~49세 3.9%)와 대구광역시(40~44세 5.6%, 45~49세 3.0%), 경기도(40~44세 5.5%, 45~49세 3.2%)도 비교적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결혼적령기인 전국의 25~29세 여성 인구 가운데 비혼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로 80.2%였으며, 가장 낮은 지역은 충남으로 53.5%였다. 서울에서도 강남구(86.1%)와 관악구(85.4%), 종로구(84.6%)의 25~29세 여성 미혼비율이 특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to;전국의 홀아비들이여,참조하시게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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