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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사상 최단시간 KO승을 거둔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대전료를 뛰어넘는 보너스를 받는다. ⓒ 수퍼액션 제공 |
11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에어캐나다센터에서 열린 'UFC 140' 대회에서 마크 호미닉을 1라운드 7초 만에 쓰러뜨리며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데 이어, 12경기 가운데 가장 멋진 KO에 주어지는 '넉아웃 오브 나이트'도 수상했다.
이로써 정찬성은 보너스로 7500만 달러(한화 약 8550만원)을 손에 거머쥐게 됐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깜짝 KO승으로 명성을 드높인데 이어 거액까지 손에 쥐는 겹경사를 누리게 된 것.
경기 전까지만 해도 이 같은 결과를 예측하는 이는 드물었다. 전문가들도 조심스런 전망을 내놓는 가운데 호미닉의 우세를 점치는 경우가 많았다. 현지 도박사들 역시 80% 이상 호미닉의 승리를 점친 것은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한다.
그러나 지나친 자신감 때문인지 초반부터 무모하게 달려든 호미닉은 대이변의 희생양이 되고 말았다. 정찬성은 호미닉이 가드를 내린 채 큰 레프트 훅부터 날리자 이 틈을 놓치지 않고 스트레이트 펀치 한방으로 호미닉을 그라운드에 쓰러뜨렸고, 거침없는 파운딩으로 경기를 끝내버렸다.
한편, 정찬성은 레오나르도 가르시아와의 1차전에서 '파이트 오브 나이트' 2차전에서 '서브미션 오브 나이트'를 수상한 데 이어 벌써 보너스만 세 번이나 손에 쥐게 됐다. 보너스 금액만 한화 약 1억 50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데일리안 스포츠 = 김도엽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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