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한 매춘부, 알고보니 자기 딸...아빠 충격

고용한 매춘부, 알고보니 자기 딸...아빠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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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짐바브웨 언론이 보도한 황당하면서도 슬픈 뉴스. 짐바브웨 블라와요에 살고 있는 한 남성은 최근 졸도 직전의 상황에 직면했다. 호텔에 투숙한 그는 매춘부를 불렀는데, 이 매춘부가 자신의 딸로 밝혀진 것. 호텔 방에서 상봉(?)한 이 부녀는 말문을 열지 못했고, 모두 큰 충격을 빠졌다고 언론은 전했다.

이 소식은 그의 부인과 자식들에까지 알려졌는데, 그는 언론을 통해 부인과 딸들에게 용서를 빌었다. 또 매춘부로 일을 한 것이 확인된 딸을 이미 용서했다고 그는 강조했다. "부인과 딸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했다"는 것이 그의 말이다.

가정이 풍비박산 날 위기에 처한 그는 딸을 위해 전문 상담가를 고용하는 한편, 자신의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도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이 남자의 부인은 "아이들만 아니었으면 진작 갈라섰을 것"이라면서 황당하기 그지없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남편이 날 팔아…' 매춘부 전락위기 처한 인도 여성들

▲ 오랜 가뭄으로 인해 생활고에 빠진 인도 농민들의 자살이 끊이질 않고 있다.

심지어는 ‘빚을 진 농민들이 자기 부인을 파는 지경에까지 이르러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고 지난 7일 일 영국의 인디펜던트지가 전했다.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州) 분델칸드에 살고있는 농민들은 빚진 돈을 갚을 여력이 없어지자 자기 부인을 4000~1만2000루피(10만~30만원)에 팔고 있다는 것.

값은 외모에 따라 매겨진다. 팔려 간 여성들은 남성의 맘에 들지 않는 행위 등을 하게 되면 다시 또 다른 남성에게 팔려가기도 한다. 23세 여성 사류 데비라는 “남편이 저를 8000루피에 팔았어요. 저를 산 남성의 눈을 피해 도망쳐 나왔어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여성처럼 도망에 성공했다 하더라도 매매계약 때문에 집으로 돌아갈 수 없어 이곳 저곳을 전전하다가 결국 매춘부로 전락해 버리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인도 여성인권단체인 NCW 대표는 “여성 수상이 있는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 이와 같은 비인간적인 행태가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는다”라고 비판했다. (사진설명:농약을 마시고 자살을 기도한 남편을 둘러싼 아내와 가족들)

 

무서운 매춘부들, 대낮 남자에게서 돈 강탈

초로의 한 남자가 여성 두 명과 드잡이를 하고 있다. 이 남자는 여성들의 힘에 밀려 길바닥에 쓰러지는데, 여성 한 명이 남자의 주머니에서 무엇인가를 꺼내 황급히 달아난다. 이 광경은 방송 카메라를 통해 촬영되었고, 인터넷을 통해 공개되면서 화제의 영상으로 떠올랐다.

남자가 빼앗긴 것은 다름 아닌 '월급'이며 두 명의 여성은 매춘부라고 전해진다. 매춘부에게 돈을 강탈 당한 이 남자는 방송 카메라에 앞에 서서 울분을 토로한다. 백주 대로변에서 일어난 이 사건을 본 네티즌들은 "황당하면서 무섭다"라고 말한다. 이 영상이 촬영된 장소는 멕시코라고.

'전라의 매춘여성…', 중국 경찰 단속현장 사진공개 논란

 지난달 28일 밤 중국 허난성 정저우시에서 경찰이 매춘업소를 불시 단속했다. 이날 경찰은 약 300여명의 병력을 동원해 매춘종사자들을 대대적으로 검거했다.

문제는 다음날 현장에 있던 '전라의 매춘여성들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된 것.수사과정의 생생한 사진들 속에는 차마 보기 민망한 매춘현장 사진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이같은 경찰의 사진공개를 두고 지난 3일 난팡르바오(南方日報)는 "사진 공개가 인권침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아무리 매춘부라 하더라도 전라사진을 공개한건 여성 인권침해가 아니냐"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중국의 유명 인터넷컬럼니스트인 우위에산런(五岳散人)은 "매춘여성을 욕보인 영웅들"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전라 사진을 공개한 것은 권력의 횡포이며, 수치심을 느낀 것은 매춘여성 뿐만아니라 중국 사회전체" 라고 비판했다.

또, 북경대학 법학대학원 왕레이(王磊) 교수는 "사진 공개로 여성 개인의 기본적 인권이 침범당했다"며 "전라사진 공개는 매춘여성들의 갱생을 방해하게 될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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