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ngmac(崇脈)의 세상엿보기

♠ 산/서울산

북한산 원효봉

soongmc 2013. 7. 3. 05:58
728x90
SMALL

 

 

건너편 의상봉이 보입니다.  의상봉과 원효봉은 도토리 키재기 500미터에서 몇미터 더 올라갑니다

 

망초대 풀밭이지만 그래도 자연이 만들어 놓은 꽃밭입니다

의상봉과는 달리 원효봉에는 계단이 참 많습니다

 

 

 

시구문 ; 시체가 나갔다는 문이라니 오싹(?)합니다. 혹시 문 주위에 인골은 없는지...  기우겠지만

 

 

버찌가 따먹을 수 있을 정도로 익어가고 있습니다

뒤돌아 본 돌계단 /  앞으로도 이런 돌계단을 더 만나야겠지요

 

예비군 훈련장의 모습과 ' 대한 남성  모두(?)의 향수' 노고산 입니다

팥배 나무 열매인가 봅니다

김신조일행의 무장공비 사태 이후 그 해 만들어진 군사시설입니다

쥔장도 1980년 1월 이런 것을 만들기 위해 '프리캐스트(?) 작전에 동원된 적이 있습니다. 40킬로의 자갈과 모래를 지고 산위로 나르는 일이죠

의미는 상당한 차이가 있지만 그 당시에는 그렇게 호칭되었습니다

1968년에 중대장 대대장 이미 환갑이 한참 넘었을 분들이군요. 그나마 기억되게 새겨져있으니 대단한 우리 선배님들 존경스럽습니다

중간쯤에 보이는 곳에 또 하나의 벙커실이 있습니다

 

 

 벙커위에서 본 풍경입니다

 

 

 비슷한 크기의 의상봉과 의상능선이 정겹습니다

 

 

 

 

 

 

 

 

의상능선의 빼어난 자태가 눈앞에 가까이.....

 

 

 

 

 

염초봉,백운대,만경대,노적봉

 

 

 

 

아래서 올려다 본 원효봉

 여기 지나지 않고는 원효봉을 갈 수가 없을 것 같아요

 

 

 

 확트인 삼각산 조망

앞에 영취(염초)봉과 좌로 숨은벽능선, 파랑새능선, 백운대, 만경대

 잠자리들이 유난히 많았던 유월의 마지막 날 이었습니다

잠자리 사이로 증취봉과 나한봉이 ...

 땡겨본 백운대

 전암을 넘어 원효봉으로 ....

 

 

 원효봉 정상으로 착각케하는 전암입니다

 

 

 산딸나무 꽃도 더위 먹고 맛이 가려 합니다

 

 

 

 영취봉(염초봉) 왜 이름이 두개인지 알 수 없지만

형이상학적 의미가 깃든 것 같은 이름 아닐까요?

 

 

 땡겨 본 염초봉입니다. 쉽게 갈 수 없는 곳,

태극기 휘날리며,,, 한 컷 하려 줄을 서야합니다  (백운대 올림)

하얀 놈이 시끄럽게 길을 막습니다

백구야 시끄럽다~~~~~~

 

 

 

 

 

 

 

 

 

 

LIST

'♠ 산 > 서울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관악계곡(초복 즈음에)  (0) 2013.07.25
삼성산 국기봉  (0) 2013.07.18
북한산성 계곡 (2013년 6월 30일)  (0) 2013.06.30
북한산 의상봉에서 문수봉까지  (0) 2013.06.24
우이암-오봉산-여성봉  (0) 2013.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