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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편 의상봉이 보입니다. 의상봉과 원효봉은 도토리 키재기 500미터에서 몇미터 더 올라갑니다
망초대 풀밭이지만 그래도 자연이 만들어 놓은 꽃밭입니다
의상봉과는 달리 원효봉에는 계단이 참 많습니다
시구문 ; 시체가 나갔다는 문이라니 오싹(?)합니다. 혹시 문 주위에 인골은 없는지... 기우겠지만
버찌가 따먹을 수 있을 정도로 익어가고 있습니다
뒤돌아 본 돌계단 / 앞으로도 이런 돌계단을 더 만나야겠지요
예비군 훈련장의 모습과 ' 대한 남성 모두(?)의 향수' 노고산 입니다
팥배 나무 열매인가 봅니다
김신조일행의 무장공비 사태 이후 그 해 만들어진 군사시설입니다
쥔장도 1980년 1월 이런 것을 만들기 위해 '프리캐스트(?) 작전에 동원된 적이 있습니다. 40킬로의 자갈과 모래를 지고 산위로 나르는 일이죠
의미는 상당한 차이가 있지만 그 당시에는 그렇게 호칭되었습니다
1968년에 중대장 대대장 이미 환갑이 한참 넘었을 분들이군요. 그나마 기억되게 새겨져있으니 대단한 우리 선배님들 존경스럽습니다
중간쯤에 보이는 곳에 또 하나의 벙커실이 있습니다
벙커위에서 본 풍경입니다
비슷한 크기의 의상봉과 의상능선이 정겹습니다
의상능선의 빼어난 자태가 눈앞에 가까이.....
염초봉,백운대,만경대,노적봉
아래서 올려다 본 원효봉
여기 지나지 않고는 원효봉을 갈 수가 없을 것 같아요
확트인 삼각산 조망
앞에 영취(염초)봉과 좌로 숨은벽능선, 파랑새능선, 백운대, 만경대
잠자리들이 유난히 많았던 유월의 마지막 날 이었습니다
잠자리 사이로 증취봉과 나한봉이 ...
땡겨본 백운대
전암을 넘어 원효봉으로 ....
원효봉 정상으로 착각케하는 전암입니다
산딸나무 꽃도 더위 먹고 맛이 가려 합니다
영취봉(염초봉) 왜 이름이 두개인지 알 수 없지만
형이상학적 의미가 깃든 것 같은 이름 아닐까요?
땡겨 본 염초봉입니다. 쉽게 갈 수 없는 곳,
태극기 휘날리며,,, 한 컷 하려 줄을 서야합니다 (백운대 올림)
하얀 놈이 시끄럽게 길을 막습니다
백구야 시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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