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15일(화)
속리산 국립공원의 충북 알프스 줄기인 구병산으로 갑니다
06시10분 대화역을 출발
외곽순환도로를 거쳐 중부고속도로 음성휴게소에서 7시40분 잠시 휴식한 후
21번국도(남원~이천장호원선) 진천 ~천안 구간 도로를 통과하여
진천음성 혁신도시 통과
8시 33분 35번 국도 (부산~강릉선) 진천 IC 로 접어들고
9시20분 상주시화서면 화령으로 나와 다시 25번 국도(창원~청주선)을 타고 보은군 마로면 적암리 주차장에 9시 35분 도착합니다
뒤로 보이는 속리산의 아름다운 자태입니다
왼편 아래로 삼가저수지입니다
아주 먼 옛날 빙어로 유명했던 곳이지만, 지금은 배스 낚시터로 변질되었죠 삼가저수지 상류를 따라 도로를 넘어가면 상주로 연결됩니다
얼마나 많은 세월 동안 시달렸는지
인증샷이라는 명분아래 짓밟힌 노송입니다
지금도 이 노송을 통한 인증샷이 인구에 회자됩니다
구병산을 느끼려면
신선대와 853봉을 가야하는데
본래 산행계획도 반대로 진행되는 바람에
딱 절반의 맛을 느꼈습니다
마을에서부터 함정이 곳곳에 나타납니다
이정표는 오로지 신선대 방향으로 향하더니
절터에서뜬금없는 이정표에 현혹됩니다
옛 길은 왼편 개울 건너 길을 따라 오르면 됩니다
아쉽게도 선두는 35번 도로 아래까지 내려가서 개울을 건넙니다
주차장에서 마을쪽으로 건너는 다리가 있습니다
선두는 10분가량 알바했군요
본래 계획대로라면 마을회관을 들머리로 해서 위성기지국을 통해 올라
구병산~백운봉~853봉~신선대 방향으로 진행해야 되지만
등산로 등산로 이정표를 따라오다 보니
날머리가 들머리로 바뀌었군요
음용불가 샘물입니다
가, 불가를 떠나 아예 물이 없군요
정수암지 절터
절터에 있는 이정표입니다
우측으로 곧장 올라야 되는데,
갈림길이 지름길이라는 어느 분 말씀에 현혹되어
절터 뒷편으로 갈림길을 택합니다
절터의 국가지정번호 표지가 01-01이었는데
절터를 지나 갈림길로 오르니 이곳에서 02-01로 바뀌었습니다
네이버지도에도 나오는 사다리 계단입니다
11시10분 853봉과 만나는 마루금에 도착합니다
갈림길 능선 안부에서 바라보는 853봉입니다
무명봉에서 바라본 구병산 정상봉
백운봉에서 바라본 무명봉과 853봉
백운봉에서 바라본 구병리 마을
백운봉
백운봉에서 바라본 구병산 정상
정상직전의 갈림길
정상 바로 아래 풍혈
풍혈에서 정상봉으로 가는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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