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봉정암과 사리탑

용아장성 입구 수풀속에 나홀로 핀 솔나리

사자바위에서 바라본

암봉들에 둘러쌓인 봉정암의 모습

안개비가 내리는 봉정암

도착시간이 때마침 점심공양시간입니다

(도착시간 13시 정각)

사리탑 암봉에서 내려다본 봉정암

가까이에서 본 용아장성

이후로 한참을 기다려도 용아의 모습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결국 사진찍기를 포기하고

용아의 숲으로 들어가 잠시 안겨봅니다

소청방향의 거대한 암봉

아기곰바위와 희미한 용아의 실루엣

촉촉히 비가 내리고, 바람까지 불어대는 사리탑 마루

용아장성은 탐방로가 아닙니다 ㅋ~

이렇게 돌아내려가는 곳도 있군요

더 이상 가고 싶지는 않네요

갈길이 멀으니~

용아의 숲을 나와

다시한번 봉정암을 바라봐 주고

오세암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오세암방향으로 급경사를 조금내려오니

이런 장관이 연출됩니다. 용아~

ㅎ하산길 오른편에 나타나는 또다른 암릉들

지난해 여름 올랐던 공룡능선입니다

뒤로 세존봉이 빼꼼 보이고

왼편 큰새봉, 가운데 1275봉 오른쪽이 천화대와 신선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