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 백담사에서 봉정암

2016. 7. 29

용대리 버스정류장부근

저녁식사는 여기서

백담사 방향 용대2리 마을길

가로수로 심어놓은 용대리의 마을자산 마가목

7월23일부터 8월21일까지 백담사와 용대리의 7km의 구간을 운행하는 버스는

용대2리에서 아침첫차 07시, 백담사에서 막차 저녁7시 입니다

첫차를 타고 백담사에  7시 15분 도착합니다

백담사 경내에 잠깐 들렀다가 돌아나옵니다

각각의 정성으로 쌓여진 돌탑들

며칠전 내린 비로 그나마 수량이 제법됩니다

작년에는 거의 마르다시피 했는데~

평활한 등로 옆 개쉬땅나무

백담지킴터(탐방안내소)

영시암까지의 등로는 이렇듯 평활하게 이어집니다

달걀후라이 버섯 ㅋ

늙은 놈과 어린놈의 조화

놀망쉬망 오다보니 8시 40분에 영시암에 도착

영시암 뒷편 계단

계단 윗편에서 오세암과 봉정암 길이 갈립니다

 

수렴동대피소

09시 5분에 도착하여 왼편 마등령 방향을 보니 비가 오는 듯 보이고

과일하나 섭취하고 출발하는데 빗방울이 떨어집니다

이름모를 담을 지나고

비내리는 산길을 갑니다

바닥까지 깨끗한 시내

오호 !

용아장성인듯 봉우리들이 나타납니다  10시입니다

11시  쌍용폭포에 도착합니다

왼편이 22m, 오른편이 46미터 두 물줄기를 합해 쌍용폭포라고 하네용

오른쪽 높은 폭포 물줄기를 한참바라보니 정말 용이 꿈틀대는 것 같아 보입니다

용의 이빨로 여겨지는 봉우리들의 위용

11시30분 비가 그치고

젖은 옷을 처리하기 위해 여기에서 40여분을 휴식합니다

간간이 햇빛이 비치다가 다시 흐려지기를 계속하고...

이렇게 황홀한 경치를 바라보면서 휴식합니다

고개 숙이라고 합니다

숙이면 부딪히지 않는다고 ㅋㅋ

돌과 나무의 오묘한 조화

나무인듯 돌이고, 돌인듯 나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