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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서울산

영봉 합궁바위 / 북한산

soongmc 2017. 9. 1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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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26일]

합궁바위 탐방











[10시 20분]우이동 버스 종점부근이다.

뒤쪽에 보이는 바위가 우이암이다




현충비에서 바라본 북한산

오른쪽 큰 바위가 코끼리 바위이다.

뒤편  왼쪽부터 용암봉 만경대 백운대 인수봉이다





도선사로 오르는 길 옆 데크로드 보수공사를 하고 있다.






새로만들어진 데크로드






최근에 내린 많은 비로 수량이 풍부하고 무척이나 깨끗하다.

계곡은 항상 이런 모습으로 남아 있어야 하는데~





풍덩 뛰어들고싶다.

사실 기온도 35도를 오르내리는데, 저 맑은 물을 보고 그런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있겠는가?





북한산 국립공원 이라는 표지석 오른쪽 다리를 건너지만

 대문이 있고 잠겨있다. 길이 없다.

개인 사유지인듯한 정원을 지나 조그만 계곡하나 건넌다.





꼬끼리바위가 나타났다.

아주 오래된 비탐구역의 등로에는 인적이 드물고~





말굽버섯 유생인듯한 버섯이다.





영지도 아름답게 피어있구나






샘도 있네 !

먹기는 좀 그렇고 ~











왼쪽은 올라온 길이고,

오른쪽은 도선사주차장 쯤하고 연결될 듯 싶다





파란하늘과 푸르름으로 충만한 녹색의 숲이 너무 아름답다

인수봉의  귀바위(?)도 잘 조망된다.





영봉을 올려다보고~






뙇 !!!  여기인가?






흠 뭔가 보일듯 말듯 ~






유레카 !!!  이거다 !!!







그 옆으로는 이렇게 생긴 곳도 있고






이건 애기주머니 란다.






전체적으로는 이런 모습이다

산 위쪽에서 보면 절대로 찾을 수 없다.





합궁바위를 건너왔다.






코끼리바위가 보인다.

이곳에서 보면 절대 코끼리가 아니다. 위쪽 영봉능선에서 봐야 코끼리 형태를 인식할 수 있다.






인수봉과 그뒤로 백운대 좌측으로 만경대 용암봉, 용암봉 아래 쪽도리봉이 자리한다.

북한산 삼각산은 그 어느 방향에서 봐도 웅장하고 화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산초나무가 열매를 맺기 시작했다.

그 껍데기를 가지고 민물매운탕등에 활용하는데

개인적으로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모처럼 맑은 하늘이다.

그 수려한 하늘아래, 산객들이 기념샷에 한층이다.

나도 곧 저 곳으로 오를 것이다.










조금전 다녀온  합궁바위가 있는 곳이다.

가운데 움푹 패인 곳 뒤편으로 합궁바위가 자리한다.





시계가 정말 좋다

앞쪽 상장9봉인 왕관봉이 우뚝 솟아있고, 그 뒤 오른쪽으로 우이능선의 우이암,

맨뒷쪽 오봉과 선만자 도봉산이 뚜렷하게 조망된다.





오늘 산행의 주 목적지인 상장능선이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낸다.

상장봉 앓이를 그 얼마나 했던가?

2015년 2월 솔고개를 통해 상장1봉에 거의 다 올랐을 때

국공파 분들에 걸려 쫒겨 내려갔던 기억이 생생하다.





도회 건너 수락산과 불암산도 사이좋게 내려 앉았다.

그 뒤로 희미하게 천마산과 철마산까지 조망된다.





쪽도리봉이 뚜렷이 구별되고 저기 능선 어디로 낭만길이 흐르고 있을 거다.

그 아래 계곡에는 '안젤리나 졸리'의 입술을 닮은 입술바위가 오늘도 변함없이 산객들을 유혹하고 있을테고~




당겨본 도봉산의 모습,  오른쪽 끝에 우이암이 보인다.






오봉도 당겨본다.

암봉 끝에 커다란 바위덩이를 하나씩 올려놓았는데

누가 올려놓았는지 아는 사람이 없다.





영봉(614m)이다.

하루재로 내려서면 도선사와 낭만길과 백운산장 가는 길로 갈린다.





영봉에서 바라보는 인수봉

정말 거대한 하나의 암석이다.

왼쪽 아래로 잠수함 바위가 보인다. 언젠가 한번은 저 바위에 올라보고 싶다.





























참나무에 자라는 버섯인데

아마도 '말굽버섯유생' 일듯하다





당겨본 코끼리 바위다

오른쪽이 코끼리 머리부분으로 생각한다면 전체적으로 코끼리의 모습을 닮기는 했다.





육모정 고개를 향해 발걸음을 계속한다.






영봉을 뒤돌아 보고






시간은 벌써 오후 두시가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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