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응도/고군산군도

군산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하니 이미 오후시간이다.

점심식사를 해결하고 비응도로 향한다.

서해바다 조망

오른쪽으로 군산국가산업단지가 보인다.

비응항

낚시배가 참 많다.

테트라포드 너머 멀리 유조선인 듯한 커다란 배가 보인다.

포도존이란다. 조타기 모형이다.

항구 안쪽 길가에서 낚시를 하고 있다.

숭어들이 많이 몰려들었다.

누군가 그러더라,

세상에서 제일 한심한 사람이 낚시하는 사람이라고~

그런데 그거보다 더 한심한 사람이 그 낚시를 구경하는 사람이란다. ㅋㅋ

아침일찍 출조했던 낚시꾼들을 태운 배가 귀항하고 있다.

비응도는 새만금 방조제의 군산방향 시작점이다.

방조제가 생긴 처음에는 엄청난 호황을 누렸다는데, 

지금은 그렇지 못하단다. 

선유도를 일주하는 유람선이 출발하는 곳,

월명유람선이다

땅거미가 밀려오고 가로등에 하나둘 불이 켜진다.

엄청난 해변산책길이다.

풍력발전기가 있는 조그마한 산은 출입을 할 수 없는데,

왼편 끝에 정자가 있더만~

이곳에서 간단하게 회를 떠먹고

새날이 밝았다.

어제밤 이곳에서 새우튀김을 먹었다.

무녀도와 가력도로 가는 99번 버스 타는 곳이다.

방조제 산책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