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ngmac(崇脈)의 세상엿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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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사-의상능선-산영루-용암봉-노적봉 / 4. 용암봉~노적봉

soongmc 2015. 6. 14.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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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 성곽길은 용암문에서 부터 금줄로 차단되고

용암문으로부터 용암봉과 만경대 뒷편으로 정상적인등로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용암문에서 용암봉으로 계속되는 금지된 성곽길입니다

제법 가파른 길이죠

 

 

 

 

성곽의 거의 끝에 산불감시초소가 자리합니다

 

 

 

 

 

 

릿지산행도 가능하겠지만

안전장구를 갖추고 등반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일반 등산객은 아예 생각도 안하는 편이 좋을 듯 합니다

 

 

 

 

 

성곽의 끝과 용암봉이 만나는 지점에서 바라본 서울시가지

 

 

 

 

 

 

 

 

 

 

 

 

 

 

 

 

 

 

용암봉 서쪽사면 뒤편으로 만경대 지능선이 보입니다

 

 

 

 

 

 

용암봉아래서 조망되는 노적봉입니다

 

 

 

 

 

당겨본 노적봉 정상부 모습입니다

 

 

 

 

 

 

건너편 의상능선의 하늘금이 또렸합니다

뒷편으로 비봉능선이 산그리메로 자리하고요

 

 

 

 

 

 

용암봉에서 용암문으로 되돌아 가지 않고

용암봉 아래 오래된 흔적의 숲길을 따라 등산로로 나왔습니다

 

 

 

 

 

 

 

 

 

 

 

노적봉아래 이정표와 안내표지판이 있는 안부입니다

가던 길을 계속가면 만경대 서벽을 타고 돌아가는 데크계단길을 통해 백운봉 암문으로 통합니다

 

 

 

 

 

무슨 동물을 연상케하는 바위를 지나고

 

 

 

 

 

동봉의 오른쪽 사면을 통해 오릅니다

너럭바위 틈을 이용해 릿지로 올라도 되고

누군가가 설치해 놓은 자일을 이용해 2미터 정도의 작은 슬랩을 올라도 됩니다

동봉의 중앙으로 올라도 됩니다

중앙의 오름길에는  너럭바위들 사이로 2 미터 정도 길이로 매어진 로프를 타고 올라야하는 곳이 있습니다

 

 

 

 

 

암벽사이사이로 푸른 송을 안고

우람하게 자리한 삼각산의 모습이 나타납니다

 

 

 

 

 

동봉의 명품 소나무 입니다

 

 

 

 

 

 

 

 

 

 

 

 

만경대

 

 

 

 

 

왼쪽 염초봉과 백운대

 

 

 

 

백운대 정상의 태극기는 오늘도 힘차게 펄럭입니다

평일이지만 많은 산객들이 붐볐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그 숫자가 줄어드네요

 

 

 

 

 

 

만경대 정상의 중앙부을 끌어당겨왔습니다

어느 블로거님의 포스팅에서 돼지바위. 뜀바위 등이 거론되고

릿지산행의 묘미를 실감있게 그려놓은 바로 그 만경대 능선이기에...

노적봉위라서 이런 그림을 감상할 수 있다는 행복감도 가져봅니다

 

 

 

 

 

 

용암봉과 산성능선입니다

조금전에 용암봉의 오른쪽 하단에서

이곳 노적봉을 감상했는데

이젠 노적봉에 올라 용암봉을 바라봅니다

 

 

 

 

 

금방이라도 굴러 떨어질 듯 아슬아슬하게 놓여있는 거대한 바위

(혹시 여기 오르시더라도 밀거나 기대시면 안됩니다 ^^)

'변치말자' 바위와 함께 노적봉 동봉의 상징입니다

 

 

 

 

 

변하는 것이 세월이고

그 세월의 강에 떠밀려 가는 것이 인생인 것을 ...

바위의 풍화와 함께 글씨도 많이 닳아 변했겠죠?

(쌍사자봉의 할렐루야 바위와 함께 북한산을 오염시킨 치욕의 그라피티입니다)

 

 

 

 

노적봉 가장 높은 동봉의 암봉

 

 

 

 

 

 

 

 

 

노적봉 서봉의 모습입니다

서봉을 오르려면  너럭바위 아래로 3미터 정도 되는 직벽을 올라야하는데...

여기엔 임시 로프도 없습니다

 

 

 

 

 

여기 크랙을 잡고 피아노를 치면서

주먹이 들어갈 만한 홀과, 엄지손가락이 들어갈 정도의 작은 홀을 홀드로 이용해 욜라야합니다

 

 

 

 

 

 

 

 

 

 

 

 

 

 

서봉에서 바라보는 동봉과 그 뒤로 만경대

 

 

 

 

 

 

서봉의 명물 '나폴레옹모자'

경건하게 부통자세 한 번 취해 줍니다

 

 

 

 

 

 

 

 

 

 

 

암벽등반용 하켄이 박혀져 있습니다

 

 

 

 

 

 

 

 

 

 

 

 

 

 

 

 

 

 

 

 

 

 

 

 

 

 

 

 

 

 

 

오르지 못한 염초봉의 책바위가 궁금해서 당겨와 봤습니다

왼편 나무가 보이는 봉우리  명품소나무까지야 염초릿지를 통하지 않고도 뒷편 숲으로 오를 수 있지만

책바위로 오르는 앞 쪽 상운사 편의 직벽 끝으로 2미터정도의 암벽은

전문가 아니면 오르지 말아야 합니다

사고가 너무 많이 발생하는 관계로

절벽 아래 침니사이에 난간대와 발판으로 추락방지시설을 해 놓았습니다

 

 

 

 

 

왼편 암봉 아래까지는 춘향바위 성곽길등을 통해 갈 수 있지만

암봉 옆의 피아노바위를 통해 책바위로 가는 것은 너무너무 위험합니다

 

 

 

 

 

용암봉아래서 보았선 만경대 지능선의 암릉입니다

아랫부분이 신기하게 생각되어서 당겨보니...

 

 

 

 

 

 

마치 바닷가 테트라 블럭을 쌓아놓은 것처럼 생겼습니다

참으로 자연의 힘은 대단합니다

 

 

 

 

 

 

용암봉 정상도 당겨 보고요

 

 

 

 

 

 

옛 게곡길의 딱 한 곳에만 피어있는 함박꽃을 만났습니다

금년 들어 처음 대하는 함박꽃이  세송이 피어 있습니다

 

 

 

 

 

 

 

 

 

 

 

 

 

 

 

 

 

 

 

 

 

 

 

 

 

 

 

 

 

 

 

 

대동사로 하산하면서 바라본 노적봉

 

 

 

 

 

그 많은 물이 흐르던 계곡은 군데군데 웅덩이로 지탱합니다

작은 물고기들도 앞날을 걱정하는 듯 몹시도 피곤한 듯 보여집니다

비가 제법 내려야할텐데...

기원하며 산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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