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ngmac(崇脈)의 세상엿보기

♠ 산/서울산

북한산 원효봉

soongmc 2015. 9. 30. 20:44
728x90
SMALL

 

 

 

2015년 9월 27일 한가위에

북한산을 찾았다

 

 

단풍이 들기 시작했다

그러나 미미하다

 

 

 

 

 

원효봉을 바라보며 산행을 시작한다

 

 

 

 

주목 열매 탐스럽네

 

 

 

 

 

북한산성 상가촌을 지나 둘레길을 따라 효자마을쪽으로 가다가

 

 

 

 

 

 

 

 

 

 

시체를 내다 버렸다는 시구문

서암문으로 부른다

 

 

 

 

 

 

 

 

 

 

 

 

 

 

 

 

 

원효봉 등산로는 처음부터 끝까지 이렇게 돌계단이다

 

 

 

 

 

노고산과 예비군 훈련장

 

 

 

 

 

구파발 신시가지 방향 조망

 

 

 

 

 

 

 

 

 

 

 

해발 370여 미터에 자리한 원효암

 

 

 

 

 

옛 성곽의 흔적

 

 

 

 

 

의상능선

오른편으로 부터 의상봉, 용출봉, 용혈봉, 증취봉, 나월봉, 나한봉, 문수봉

 

 

 

 

 

 

 

 

 

 

 

 

 

 

 

 

 

 

 

 

 

 

 

 

 

 

 

 

 

원효봉 전암

원효봉 구간에서 짜릿한 스릴과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유일한 곳

 

 

 

 

 

 

 

 

 

 

 

 

 

 

 

 

 

 

 

 

 

 

 

원효봉 (505m)과 마주보는 의상봉(503M)

산성계곡을 사이로 사이좋게 북한산을 지키는 봉우리

뒤로 기자능선의 29만원 바위도 쬐금 보이네

 

 

 

 

 

 

원효봉에서 바라보는 의상능선

용출봉 아래 국녕사의 대불이 반짝이는군

 

 

 

 

 

왼편으로 숨은벽 능선 가운데 파랑세능선의 어금니바위와 장군봉

백운대 아래 염초봉과 백운대, 오른편으로 만경대

 

 

 

 

 

 

 

 

 

 

 

산마늘 꽃도 가을 햇볕에  그을리고....

 

 

 

 

염초봉 뒤로 백운대 만경대 그리고 노적봉

 

 

 

 

 

넓다란 원효봉 정상 암반

 

 

 

 

 

염초봉 책바위

 

 

 

 

 

백운대 서벽루트

 

 

 

 

만경대 정상석

왼편 엄지바위가 굿! 이라 응원하는 듯

 

 

 

 

노적봉의 동봉과 서봉

나폴레용 모자의 모습도 조망되네

 

 

 

 

석굴암 뒤 오봉

 

 

 

 

 

숨은벽능선의 마당바위 뒤로 선, 만, 자  도봉산 정상이 살짝 고개내민다

 

 

 

 

 

험악한 염초봉 책바위도 당겨보고

 

 

 

 

 

단풍이 물들어 가는 백운대 정상

 

 

 

 

 

 

 

 

 

 

 

 

 

원효봉과 염초봉 사이 안부 북문

해발 430미터

염초(영취)봉 무단 등반을 감시하는 초소가 있다

 

 

 

단풍이 아니다

가뭄이 심하다보니 바위슬랩 주변의 나무들이 말라 죽어간다

고사목 뒤로 노적봉

 

 

 

 

상운사 아래 슬랩도 한번 더듬어 보고....

 

 

 

 

 

막바지 가을을 느끼게하는 누리장열매

 

 

 

 

 

북한동 옛 먹자골 옆 보리사

 

 

 

 

 

콸콸 흘러야야 할 계곡은 이렇게 말라만 가고

더 이상 가뭄이 계속된다면 이 아름다운 생명들의 운명은 어찌될까 ?

 

 

 

 

산다는 것은 / 김종찬
 
어디로 가야하나 멀기만 한세월 단 하루를 살아도 나는 편하고 싶어 그래도 난 분명하지 않은 갈길에 몸을 기댔어 날마다 난 태어나는 거였고 난 날마다 또 다른 꿈을 꾸었지 내어깨 위로 짊어진 삶이 너무 무거워 지쳤다는 말조차 하기 힘들때 다시 나의 창을 두드리는 그대가 있고 어둠을 가를 빛과 같았어~~ 여기서가 끝이 아님을 우린 기쁨처럼 알게되고 산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의미는 충분한거지 날마다 난 태어나는 거였고 난 날마다 또 다른 꿈을 꾸었지 내어깨 위로 짊어진 삶이 너무 무거워 지쳤다는 말조차 하기 힘들때 다시 나의 창을 두드리는 그대가 있고 어둠을 가를 빛과 같았어~~ 여기서가 끝이 아님을 우린 기쁨처럼 알게되고 산다는 것 그것 만으로도 의미는 충분한거지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