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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서울산

북한산 / 파랑새는 어디 있나요?

soongmc 2016. 2. 1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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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정 연휴 마지막날~

염초봉에 이어서 ~



염초봉으로부터 장군봉 안부까지 이렇게 성곽길로 연결됩니다

안부를 통과하여 바람골을 따라 계곡으로 내려가면 사기막골로부터 백운대로 오르는 등로와 만납니다






당겨본 백운대





약수릿지에도 산객들이 많이 몰려들었죠






뒤돌아본 염초봉입니다

왼편으로 의상봉





성곽길을 가로막는 큰 바위 아래는 이렇게 움집처럼 꾸며놓았군요






춘향바위

왜 이름이 춘향인지 ~





춘향바위 좌측으로 내려서서 파랑새능선으로 진입할 수 있는 통로가 되는 곳입니다

암벽 중간에 있는 소나무 앞에서 올라가면 됩니다






능선에 올라서서 바라본 장군봉

장군봉에 올라갈 수도 없지만...

왼쪽 뒷편으로 장군봉에서 내려서는 로프가 어설프게 메어져 있었던 기억이~

아래편에서 잡을 수 없을 정도로 딱 짧게 ㅠㅠ






암벽뒤로 춘향바위가 보입니다






황량한 능선이군요













파랑새능선의 좌표처럼 여겨지는 어금니바위입니다

멀리서 바라보는 산객들에게는 곁에서 보고싶은 욕망이 솟게하는 신비로움(?)을 지녔다고 할까요






잇몸을 잡고 돌아가면 되고요

그냥 서서 걸어도 큰 무리는 없습니다






숨은벽 능선의 육중한 근육은 햇빛을 머금고

상장능선 뒤로 오봉과 도봉 우이암까지 차례로 늘어서 있습니다





암벽은 그 각이 - 를 이루고 있습니다

어금니 바위 아래 돌고래 한마리가 막 뛰어오르려합니다




저 아래 보이는 바위를 파랑새바위라고 하는 이도 있고






마치 부리가 톡 튀어나온 것처럼 생긴 이것이 파랑새라고 하기도 하고

파랑새는 어디있는 걸까요?












올라가는 것보다 내려오는 게 훨씬 더 힘들죠

여기도 그렇습니다





첫 암벽구간, 돌아가는 길은 오른쪽으로 있습니다





파랑새능선과 숨은벽능선은 서로 지지 않을세라 나란히 달리기 시합을 하는 것 같습니다













암벽 릿지구간에서 건너편 숨은벽능선의 그림을 담는 중?

홀로 산객입니다

대단하다는 말 밖에 !





이리로 내려가는 것은 포기합니다

우측으로 돌아내려갑니다






인수봉과 가운데 숨은벽 정상,파랑새 능선이 나란히 자리했습니다






홀로 산객 여자분과 서로 인증샷 했네요

이 시간 이 능선에서 다른 산객을 만나기는 거의 힘들거구요











돌아내려가는 틈새길 옆으로도 이런 암릉이 있습니다






내려오기를 포기한 첫 릿지 암벽






평상처럼 잘 빚어놓았군요

릿지 출발점





이곳에서 헬멧도 착용하고 자일도 준비하고

그러더군요 (예전에 봄)






고사목 위아래로 바윗길이 이어집니다











이제부터는 여유로운 길입니다






암릉 뒤로 염초봉이 자리합니다

남사면과 북사면의 모습이 너무 다릅니다





여기도 홈통바위가 있습니다

수락산 보다 규모는 작지만 ~






요런 암봉은 넘어가 줘야죠 ㅋ






비스듬한 경사면의 암릉길입니다





내려오다보니 금줄이 둘러져 있군요

ㅈㅅ합니다





파랑새능선 진입구간에서 만났던 산객들을 여기서 또 만납니다





길가로 묘하게 생긴 바위가 있네요





밤골 국사당 옆 계수기를 통과하여 39번국도에서 버스를 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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