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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서울산

북한산 나월능선에서 비봉능선으로

soongmc 2016. 3. 15.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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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3월 13일 일요일

북한산으로 떠납니다

일기예보가 잘 맞는 요즘,

 9시경 비가 조금 내렸습니다

구애받지 않고 삼천사로 갑니다

10시 30분 삼천사 공원 지킴터를 출발합니다







하나고등학교 앞 정류장부터 시작했으니

대략 10km가 조금 넘는 산행거리입니다






겨울과 봄사이





삼천사공원지킴터




삼천사 담장 너머로 용출봉이 솓아 있고, 그 뒤로 의상능선이펼쳐집니다









나월능선 출발점이라고 봐야겠죠






증취봉 전위봉 암봉의 모습

왼편으로 용혈봉




의상봉부터 용출, 용혈 증취봉의 모습





나월봉과 우측으로 나한봉

가운데 숲이 보이는 능선길을 따라 올라가야 합니다






암릉길을 앞에두고 눈발이 흩날리기 시작합니다

다행히도 바람은 불지 않는군요

안개가 밀려오기 시작하고요




능선 하늘금가로는 제법 하얀눈이 쌓여 있습니다





절벽의 단애도 나타나고요






암릉길 초입의 실눈 맞이하는 송림












코끼리 바위가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거친 암벽은 아니지만 오늘 같은 날은 그리 쉽지는 않은 코스같습니다





암릉길 뒤로 나침반바위가 보입니다










눈발이 녹아 조금 미끄러운 구간도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뒤돌아 본 암릉길





나침반바위가 선명하게 나타납니다











나한봉쪽 모습





나침반 바위가 바라다 보이는 바위의 발가락형상을 한 기암




의상봉 방향으로...

더 이상 진행하기 어렵네요



눈발이 제법 굵어졌습니다

손도 시리고 ...





어느새 쌓여 있군요





올라왔던 암릉길엔 어느덧 짙은 안개로 자욱해지고

을씨년스런 모습에 움찔한 기분 ~

 

 


 

여기를 통해 곧바로 올라와도 되지만

지금처럼 눈이 쌓이고 미끄러운 상황이니....

우회했습니다

 

 


 

나침반바위 입니다

 

 

 


 

아래를 쳐다보지만

뿌연 안개가 자욱하고....

 

 

 


 

서측 암벽은 아예 보이지도 않는군요

 

 

 

 


 

나한봉 방향으로 진행하다가

성곽아래로 내려옵니다

문수봉 연화바위 아래로 바로 갈 수 있는 옛 횡단길입니다

 

 


 

이 봄날에

가을과 겨울의 공존이... ㅋ

 

 

 


 

나한봉 지능선

 

 

 


 

 

 

 

 

 


 

통천문으로 올라오는 산객들

 

 

 


 

승가봉의 명품 소나무

 

 

 

 


 

승가봉을 내려가며 사모바위와 비봉을 조망합니다

 

 

 

 


 

당겨본 사모바위

 

 

 


 

버들가지가 피는군요

 

 

 

 


 

비봉의 코뿔소 바위

일요일이지만.

날씨가 궂은 관계로 인증샷 북적임을 볼 수 없습니다

 

 


 

진흥왕 순수비에서 인증샷 해보고요

 

 

 


 

잉어바위 비봉 지능선입니다

 

 

 


 

비봉 오르는 암릉길

 

 

 


 

약간 떨리기는 하죠 ㅎ

 

 

 

 


 

진관사 능선으로 내려가며

웨딩슬랩도 당겨봅니다

 

 

 

 


 

옛 로프계곡길이 협소하고 위험하여(오른쪽 아래)

이렿게 새로운 루트를 만들었나 봅니다

 

 

 


 

잘 어울리는 데크길입니다

 

 

 


 

저 아래 깊은 계곡엔 맑은 물이 흐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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