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탑봉 상어바위
산행지 : 충북영동군 양산면. 충남금산군 제원면 천태산 (714.3m)
언제 ; 2016년 12월 11일
07시30분 신사역 - 09시05분 옥산휴게소 - 09시35분 옥천T/G - 4번국도.501지방도- 10시05분 천태산 주차장
10시20분 천태동천 - 10시30분 영국사 일주문 - 11시 아래 로프암벽통과 - 11시20분 75m로프암벽통과(대기시간 포함)
- 12시 정상석 - 14시 30분 영국사 - 14시45분 망탑봉 - 15시15분 주차장 - 15시 30분 귀경 출발
누구랑 : 안내 (햇빛)산악회 1호차 외70명
날씨 : 맑음. 바람없고 영동 아침기온 영하7도 낮 영상7도
삼신할매 바위
돌을 던져 떨어지지 않으면 삼신할미가 자식을 점지해 준단다~
삼단폭포 하부
3단폭포 상부
망탑봉으로 건너가면서 내려다 본 모습
천태산 영국사 일주문
천년은행나무와 영국사
오른편 능선으로 A코스 등로가 있다
우측 소나무 숲 가운데 A코스 등산로
힐링하며 산행시작
로프길까지는 완만한 경사의 소나무숲길이다
로프가 시작되는 지점
119 산악 위치표지판 1지점
30미터와 75미터 암벽로프구간 모두 우회길이 있으니
암벽에 자신없는 사람도 천태산을 등산할 수 있다
30미터 바윗길이다
대충 11대의 버스가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으니
로프를 잡기 위한 시간대기 때문에 산행시간에도 영향을 받는다.
내려다 보니 제법 가호수가 되는 마을이다
오른편으로 영국사
30미터 암벽길의 마지막 지점
75미터 암벽구간이다
시작점이 가팔라서 한명씩 통과한다.
대략 20~30명이 대기 중이다
20여분을 기다리니 내 차례가 온다
왼편으로 옥천방향 북쪽
먼뒤로 보이는 산이 속리산일까?
75미터 암벽을 다 올라와서
75미터 암벽 우회길 옆 마당바위
앞에 보이는 암릉의 왼편 직각을 이루는 부분에서 75미터 암벽구간이 끝나고,
그 이후로는 가운데 바윗아랫길로 우회한다.
75미터 암봉을 지난 후 만나는 피아노 바위(?)
북한산 염초봉의 피아노바위를 닮았다.
릿지 흔적이 보인다
암벽릿지 끝 정상의 암릉군
12시경 천태산 정상에 다달았다
천태산 진입 전 오른편으로 암봉이 우뚝 솓은 산이 대성산이구나
(704 m)
삼각점 표시
정상석(714.7 m)
인증샷 중간에 잽싸게 우겨녛었다 ㅋ
하산길도 로프가 몇군데 ~
A코스로 올라 D코스로 내려가는 간단한 등로이다
능선에서 B코스 C코스 모두 연결되지만
B코스는 폐쇄구간이고, C코스 보다는 경관이 좋은D코스를 권장하는 듯 하다
맨 뒷편의 산그리메는 민주지산이 아닐까 짐작해 본다
이 그림 오른편 멀리로는 덕유산이 있을테고~
천태산 정상부를 뒤돌아 보고
영국사의 모습이 제법 선명하게 그려진다
기암이 피곤한 듯 길게 드러눕는다
진하디 진한 파란 하늘이다
가산리 방향.
원점으로 회귀하려면 남고개로 내려가서 좌틀해야한다.
하산 능선길에도 로프에 의존해야 하는 길이 존재한다.
별 난이도는 없지만 ~
세월의 무게만큼이나 그 모습이 힘겨워 보인다
산악회 시그널 전시장인 듯,
남고개 아래 영국사 내려가는 길
탬플 스테이 만드는 중?
영국사로 들어가는 누각 '만세루'
보물 제 533호 영국사 3층석탑
높이가 31미터, 가슴높이의 둘레는 11미터, 나이는 천살 정도로 추정
가지는 2미터 높이세서 갈라졌으며, 동서 방향으로 25미터, 남북방향으로 22미터 정도 퍼져있다
서쪽 가지 중 하나는 밑으로 자라서 끝이 땅에 닿았는데,
여기서 자라난 새로운 나뭇가지는 높이가 5미터 넘고, 가슴높이의 지름이 20cm가 넘는다
국가에 큰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소리를 내어 운다고 하며,
가을에는 주변 경관과 어울어져 장관을 이룬다
망탑봉 방향으로 우틀하면서 뒤돌아 본 천년은행나무와 영국사, 그리고 천태산
망탑봉 넘어가는 3단 폭포위의 다리
겨울 짧은 햇볕을 받아 또다른 정취를 느끼게 한다.
오늘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에 서릿발이 꽃을 피웠다
상어 바위 옆의 또다른 형상의 바위
망탑봉 3층석탑 (보물 535호 )
자연석 기단위에 탑신을 세웠다
망탑봉에서 내려오며, 계곡을 만난다.
진주폭포
높이가 10여미터 직벽의 모습이 을씨년스럽다
가뭄에 물이 말라 버리고, 그나마 얼음이 얼면서 폭포의 모습을 갖춘 듯한 모습이다
진주폭포 주변은 파란 이끼로 또다른 풍경을 연출한다
진주폭포 곁으로 쇠사슬이 걸려있는데
옛 등로였을까?
시루떡을 쌓아 올린 듯
가지런히 놓여진 암봉
뿌리가 흘러내려 또다른 기둥처럼 자랐다
오후 세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지만
벌써 서산으로 해가 넘어가고, 주차장에는 어둠이 깃든 듯한 그림자가 드리웠다
천태산 은행나무를 사랑하는 사람들 제7집시집
‘하늘에서 웃으시다’ 시 모음집에 담긴 354명의 시로 10월5일부터 12월31일까지
천태산을 오르는 길목부터 은행나무 주변까지 국내 최대 걸개 시화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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