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27일]
동봉에서 바라본 팔공산 비로봉
동대구행 열차를 타기 위해 울산ktx역으로 왔다
울산의 문수산과 남암산이 보인다.
지금 보이는 이곳에 옛날에는 미나리꽝이 많았다.
울산역 앞에 새우진 고래조형물.
위에서 물이 흘러내린다.
들머리 부인사입구
이말재까지는 1.2km, 서봉까지는3.6km라는 이정표
부인사 입구는 이렇게 잘 정비되어 있다.
예전에는 꽤 규모가 컸다고 전해진다.
신라와 고려때는 39개의 부속암자를 관장하고, 2,000여명이 머물며 수도할 수 있는 곳이었단다.
부인사 전경
이말재의 벼락맞은 나무다
고사목이 아니고 살아있는 나무이다
대구 올레 수태지길 임을 알리는 이정표
요즘은 어지간한 산이건 바다건 둘레길을 만들어 놓았다.
길 옆 표지판에 거리표시를 해놓지 않았다. 어떤 의미일까?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21호
삼성암지 마애약사여래입상이다. 돌이 깨어져 기울어 있다.
등산로에서 삼성암독불사쪽으로 올라 10분 이상 올라야 한다.
때문에 서봉으로 오르길은 포기하고
입상 뒤쪽으로 올라간다.
20여분을 올라
파계봉,가마바위봉,상여바위봉, 병풍재로 이어지는 능선을 만난다.
위치번호가 100이다.
갓바위를 지나 1까지 가면 오늘 산행이 끝나게된다.
가야할 서봉방향을 바라본다.
마루금길을 가며 뒤돌아 본 능선이다
뒤쪽으로 가마바위봉, 상여바위봉, 파계봉이 늘어선 모습이다.
바위틈 멋진 소나무와도 조우하고
청운대 하늘공원이 조망된다.
이런 바위구간도 지나고
하늘이 몹시도 푸르른 날이다.
수태골로부터 올라오는 장군봉 능선인듯 싶다.
지나온 길이다.
앞에 보이는 무명봉을 건너왔다.
이런구간도 바윗길타고 건너간다.
서봉의 정상석은 두개다
이것은 삼성봉이라 되어 있다.
또다른 서봉 정상석이다.
서봉에서 조망되는 비로봉과 청운대
뒤편 오른쪽 건물은 케이블카 승강장이고
관봉으로 가는 주능선 오른편은 팔공CC다
서봉을 내려서서 비로봉을 향한다.
수태골과 갈라지는 곳이다. 서봉과 동봉간 1.1km 이고
그 중간 비로봉정상을 왕복해야한다.
벌써 산목단(함박꽃)이 피어있다.
비로봉에 닿았다, 철조망이 없으면 금방 정상석으로 이동하겠지만
시설 때문에 철조망 옆을 통해 아래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야 한다.
동봉이 조망된다.
도대체가 여기가 어느나라인가?
조심조심 코리아 라는 구호가 무색하다.
수많은 산객들이 오가는 길을 이렇게 만들어 놓다니
너무 위험해 보인다.
정상전에 이런 표석이 있다.
13시30분 비로봉 정상석 기념샷
비로봉에서 조망되는 청운대방향
정상 바로 아래 하늘공원 방향으로 이정표가 그려져 있지만
아무리 찾아도 길이 없다.
정상에서 내려와 동봉 가는 길에 자리한
대구유형문화재 20호 석조약사여래입상이다
웃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좀 못생긴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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