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산 / 양구 화천

2018년 2월 18일 해발 1198m 사명산

14km  휴식포함 8시간 34분 소요

차창으로 본 왼쪽 병풍산과 오른쪽 연엽산

양구읍 웅진2터널에서 버스에서 하차 [09시 15분]

정류장의 버스시간표

양구로 부터 춘천 동서울 홍천 속초로 갈수 있다.

46번 도로 다리 아래로 통과하여 웅진리로 가야 사명산 들머리가 나온다.

소양호가 보이고~

여기는 개복숭아골

사명산 이정표가 보이고 반대편으로 가면 양구 선착장으로 갈 수 있다

저고리골에 도착 [09시 23분]

사명산 등산로를 양구 10년 장생길 (6년)로 이름 붙였다.

멀리 마루금 능선에는 눈이 쌓여 있다.

도로를 따라 올라 저수조가 있는 등산로 입구에 도착했다. [10시]

잠시 양지쪽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계곡 곁 등로는 잘 정돈되어 있다.

구조표시목 A -1

임도를 만나고, 다시 임도를 건너 산길로 접어든다.

된비알의 연속이다.[11시 30분]

안대리와 웅진리, 사명산 삼거리  [11시 40분]  마루금으로 올라섰다.

마루금길을 따라 오르내림을 계속하고

간혹 멋진 노송들과도 조우하고

가야할 능선길에 또다시 오르막이 나온다.

누군가 솔방울로 멋진 작품을 만들어 놓았다.

쉼터가 나왔다. [12시 5분]

A-4 구조표시목이 있고, 정상까지는 아직도 1.86km를 더 가야한다.

잠시 쉬어간다.

뽕나무, 신갈 떡갈나무, 고추나무 생강나무 등의 작명원리를 설명해 놓았다.

해발 1198m  사명산 [14시]

둥그런 돌을 어디서 구했을까?

시야가 좋지는 않지만,소양강을 조망해 보고~

양구 펀치볼(?) 도 찾아본다.

정상에서 30여분을 휴식하고, 문바위 방향으로 하산한다.

양지쪽은 눈이 전부 녹았다.

뒤돌아본 정상부

내려가는 능선에서 보니 오르내림이 거의 없는 수준이지만, 실제로 걸어보면 깔딱깔딱이다.

수인리 마을 방향의 소양호가 조망된다.

헬리포트의 안내도.

웅진리 추곡약소 방향으로 계속 내려간다.

능선길이 가도 가도 끝이 없는 듯 하다.

사명산에서 1.7km를 넘게 내려왔다.

로프난간이 있는 가파른 길도 내려가고,~

그런데 아직 해발 1000 고지도 벗어나질 못했다.

도솔지맥 1004봉이라 표지가 걸렸다. [15시35분]

웅진리로 내려가면 환회귀 산행이 될테지만,

추곡리 방향으로 진행한다.

지나온 마루금길이다.  이제 제법 높아 보이는 봉우리

문바위골에 있는 7층석탑.

유래는 알 수 없다.

문바위 다른쪽 암봉에서바라본 칠성탑

칼날 같은 암봉.

위험해 보인다. 다행이 철봉난간이 설치 되었다.

문바위 골을 내려다 보고~

문바위를 통과한다. [14시 10분]

문바위를 가파르게 내려와 수인리 방향으로  좌틀한다.

 

가파른 길이지만 다행히도 목봉 계단이 놓여 있다.

절터로 표시되는 곳이다.

이제부터는 계곡을 따라 거의 일지선으로 난 길을 내려가야한다. [16시 30분]

흥굴사 입구

문바위로부터 1.6km를 내려왔고, 수인리까지는 아직도 임도를 따라 2.1km를 더 내려가야한다. [16시55분]

수인리 마을 사유지 농장 곁 도로를 따라 수인리 입구로 내려간다.

수인리 마을회관

수인리 마을 입구  이 그림 뒤로  도로를 따라 계속 걸으면 수인터널 앞 교차로를 만난다. [17시 35분]

도로를 따라 계속 가지 않고  다리 아래서 가파른 경사지를 타고 올랐다.

버스 정류장에서 바라본 수인터널

길 건너서 바라본 사명산.

18시 춘천행 버스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