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ngmac(崇脈)의 세상엿보기

♠ 산/강원도산

고성산 / 간성

soongmc 2020. 2. 1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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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2일  2字 포카네 ! 

고성 보건소 앞에서 금수리 농로를 따라  오면 만나는 들머리 수성샘터 산림욕장 부근 [11시48분]

고성산 2.4km 이정표를 따라 산행을 시작한다. 금수리 1.2km






총연장 3.25km의 금수리 웰빙등산로 안내 빗돌






목봉계단을 따라 살그머니 올라서고~






이내 평탄한 솔숲 힐링 웰빙길이 이어지는데

몇군데 묘지를 만날 수도 있고,






소나무숲에서 느끼는 피톤치드의 소리없는 다정함






무시무시한 송전탑 곁도 지나고~






비록 수령이 오래지 않은 기리다송 숲이지만

어디 이런 숲길이 흔하랴~






숲속 묘지에 잔디가 무성할 수 없겠고~






다정한 나무벤치가 쉬어가라 유혹하니

물 한 모금에 목축이고~






햐~

정감 뿜뿜  오솔길 이다.






들머리에서 완만한 오솔길을 1km 걸어 만나는

또다른 포장도

'지구촌윤리청' 팻말이 있고, 탑동리로 이어지는 이 포도를 건너지른다.






지나온 금수리방향 산길






탑동리 방향






고성산으로 이어지는 숲길






살짝 고도를 높이지만,

그래봐야 헐떨일 코스는 아니다.






차잠바위 800m 팻말

차잠바위는 넓은 마당바위로 잠이 잘 온다 해서 이름 붙여졌다고~





바위더미가 보이는데 아마도 저 위쪽이 차잠바위?






고래술마을을 알리는 이정표를 지나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조금만 더 올라가면 고성산 정상(해발 297m)입니다.

여기는 찹동리 마을로 내려가는 고래술 숲길 입니다.(마을까지 1.6km)

지금은 표고재배지로 유명한 마을이지만 예전에는 높은 지대에 농사를 짓기 위해

수렁을 깊고 많이 파놔서 '고래술'이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저기 아래 보이는 곳이 고래술?






차잠바위 아래를 왼편으로 돌아 오른다.






옛날 나무꾼들이 이곳에서 쉬다가 깜박 잠이 들었다가 깨어나면

기분이 상쾌하여 잠이 잘 오는 바위었단다.

바위는 자기력이 뛰어나 건강에 좋고, 주변에 석이버섯을 비롯해 많은 버섯류가 자생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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