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보이기 시작하고
백운대쪽에서 흐르는 계곡도 합류하고
상수리 열매도 제법 모양을 갗춘 늦은 7월의 오후
막걸리 한병도 다 먹지 못하고 내려갑니다
이 물에 잠시 손을 담그고 얼굴을 축였더니... 내가 신선이얌 크흣
고인돌인데 언제적 유산일까?
신선님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오수를 즐기시는 신선님들 .. 베게까지
여기 두 남녀신선이 고스톱을 즐기시니....물론 먹거리는 기본이시공
고수 신선님들의 등장... 빨래도 널고
'자연으로 돌아가라' 웃통벗은 신선님들도 눈에 띄고
"신선의 세계를 보여주마"
' 나를 희생해 너를 지키리' 죽은 가지를 잘라 산 가지를 받쳐놓았지만 이 길 가에서는 산 목숨이 아니야 ㅠㅠ
흔히 숨은 폭포라고 부른다던가?
여기는 독탕이여, 슬그머니 혼자 들어가면 장땡이쥐 ㅋㅋ
물을 가두기 위해 성을 쌓았어?
예전에는 텐트치고 즐겼을 듯.... 야영한 자리가 분명혀
산이 많이 아파합니다
아빠가 막아주신 물놀이 계곡 /아빠는 왼쪽에 물막고계시는데...
아빠덕에 요트 띄우겠어요 ^^
수박 먹으러 가장~
마치 수문장처럼 계곡을 지키고 있는 ... 소원도 들어주나요? '붙임바위'
밤골지킴이 계수기와....
산님들의 블로그마다 올라오는 국사당
왜 밤골인지를 증명하듯
날머리 / 누군가에게는 들머리 입니다
날머리 건너편 ... 밤나무......
멀리 뒤로 보이는 북한산 사령부.... 이게 뭡니까? 근처에서도 모습을 보이지 않더니만
연신내 어느 건물 벽의 능소화
7월을 보내는 깊은 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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