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감악산

 

2013년 10월 11일 금요일

의정부역 앞 25번 버스

양주 범륜사 하차

 

 

 

oruxmaps로 본 산행 거리와 시간입니다

 

들머리 범륜사 입구 입니다

 

 

이곳에서 간식, 이동식, 음료를 준비한다는 것은 무리입니다

지금은 여름 행락철이 아니기에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다행히

 

이곳에서 캔맥주 두개를  먹거리로 준비했어요

 

감악정 가는길

 

아직은 단풍을 만끽할 수 없습니다

 

 

 감악산 정상부에는 팥배나무가 참 많습니다

 

 

설인귀비 인지...

순수비인지...

암튼 정상에 자리합니다

자랑스런 우리 국군용사들이 훈련에 매진합니다

 

저 아래 신암저수지가 보입니다

저리로 내려가려합니다

 

 

 봉암저수지, 원당저수지, 그리고 봉암리, 신산리 등등이 보입니다

 

 임진강도 바라보고

 

 

 

 

 

 

 

 

 

 

 

 

 '얼굴바위'라 이름 붙여진 암벽을 봅니다

 제가 보기에는 로보트 태권V 같아 보입니다

 

 복자기 단풍을 구경하려 나무옆에 가니

얘가 달려 나옵니다

 깨밭 뒤 복자기 나무가 나란히 심어져 있는데 오직 한 그루만 붉게 물들었어요

 

 땅콩은 이미 수확을 했고, 텃밧 채소가 맛나 보입니다

 

 신암 저수지 뒤에 묵직하게 자리잡은 감악산입니다

 

 "남자한테 정말 좋은데..."

산수유가 탐스럽게

 

 들깨 말리는 가을입니다

 김장용 무우도 알이 제법 굵어지고

 배추도 속이 꽉 차가고 있습니다

 시금치도 "나 무농약이야"

 구절초꽃이 아름다운 길을 걷다보니

 

 

 콩 구워 먹었네요 ㅎ

 자랑스런 대한의 아들들이 머무는 곳

 주차장이 참 한가롭습니다

백여대는 주차할 것 같아요

 가을 바람이 시샘했네요 ㅋ

신암저수지에서 국도로 나가 적성행 버스를 탑니다

 

 유자인가?

꽈리인가?

길가로 펼쳐진 가을과 시골의 정경을 가슴에 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