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5악 중 하나로 가평과 포천에 걸쳐진 한북정맥
은성님과
2013년 12월 5일
07시31분
청량리 버스환승장 1330ㅡ44번 탑승
전철, 타버스와 환승되므로 편리하다
2시간 15분 0km까지는 버스이동로
미륵바위와 주변 병풍바위 조망
중국발 미세먼지와 흐린날씨 탓에
이 정도 조망은 양호한 편이다.
규모는 작을지 모르지만 중국 황산에 비교될만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빌어온 황산
8시 45분
산에 오른다
들머리
텅 비어 있어 을ㅆ;년스럽다
민영환 암각서 바위
불이문과 108계단
현등사 관음전 주변
사유지일까? 목책이 둘러져 있고, 산속 깊은 곳에 이런 집? 이 있다는게 놀랍다
과거 절터일까? 인기척은 없는 듯하다
대략 해발 550M지점정도에 위치
750M 부근의 코끼리바위
코끼리 바위 위
너덜길을 다 올라 절고개 능선에...
이 즈음 어디에 남근석
시야가 도무지 보이질 않으니 찾아볼 수도 없다
그래서 빌려왔긔
미륵바위, 영혼이 빠져들 듯한 솟구침이 경이롭다
현등사 우측으로 오르는 눈썹,미륵,병풍 바위 구간은 이렇게 손잡이를 잡고 오르는 구간이 많다
철난간대 아래서 바라본 풍경
운무등으로 전혀 시야가 없다 ㅠㅠ
만경대 아래 기암괴석이 왜 경기 5악인지 증명하는 듯....
가을과 겨울이 공존하는 오늘, 낙엽이 수북히 쌓인 계곡과
눈길따라 내려가는 음지쪽 하산길이 너무 이채롭다
여사님, 정상을 오르기 전 철로프와 손잡이를 의지해서 내려가야 하는데 조금은 걱정스런 표정이다
산아래 내려와 조종천물가에서 막걸리 한사발하면서 30분을 지내고 16시 출발하는 청량리행 버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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