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7일 11시30분
의정부 가능동 밤골에서 출발합니다
사패산 2보루, 사패산정상,갓바위, 남근바위
공항버스를 기다리는 중;;;
가능동 브라운스톤 아파트단지 왼쪽으로 올라갑니다
북한산 둘레길, 안골길로 향합니다
안골길을 걷다 우측으로 알바
개울로 나와 고가도로 밑으로 건넙니다
안골로 오르다가 다시 이런 다리를 건너갑니다
괜한 알바를 또 시작합니다
진돗개 두마리가 험상궂게 짖어대며 따라오는 건축중인 건물을 벗어나
이렇게 올라갑니다
포장로를 따라 안골길을 계속 걸어 성불사를 지나 오르면
쉽게 여기까지 올 것을 ,
숲을 가로질러 어렵사리 이곳까지 왔습니다
맞은편으로 보이는 남근바위
갓바위도 모습을 드러냅니다
범골에서 올라오는 길
사패산 2보루 ; 고구려 석축이라는데 ...
이리로 통과해서 ~
불곡산이 가깝습니다
도봉능선 쪽
베낭을 내려놓고 이 틈새로 오릅니다
몸매가 되시는 분은 빠져나오기가 만만치 않을 듯 합니다
이리로 올라오려 했으나
누군가 로프를 내려놓지 않아 아래서는 볼 수가 없었습니다
이곳으로 내려가면서 로프를 늘어뜨렸지만 조금 짧습니다
2보루 위
수락산과 불암산
당겨본 수락산
당겨본 1보루
2보루 위 모습
회룡사가 보루 바로아래 자리합니다
능선바위에서 뒤돌아본 1보루와 2보루
사패산 정상으로 향한 철난간대
송추능선 뒤로 상장능선과 삼각산이 희미하게 자리합니다
오봉
오봉과 삼각산
갓바위
멀리 양주 끝자락을 당겨봅니다
뒤로 희미하게 감악산이 보입니다
고령산(개명산) 방향
당겨본 파주방향
가까이 다가서본 갓바위
이 이정표 맞은편으로 남근바위로 가는 폐쇄된 산로가 있습니다
남근바위가 자리한 전망석에 올라 바라봅니다
이 바위틈새를 통해서
이렇게 조금더 오르면 남근바위 위 전망석에 오릅 수 있습니다
인적이 거의 없어 로프를 사용한 흔적도 없고, 혹시 낡아서 ,,,
당겨도 보고 살짝 매달려보기도 하고,,,
간단한 로프 검사후 잡고 내려갑니다
바위틈새를 이용해 홀드를 찾아야하는데
아뿔싸 !
곳곳에 얼음이 얼었습니다
되돌아 올라갈 수도 없고 나뭇가지등을 이용해 겨우겨우 내려왔어요
후덜덜 다리 떨리며 내려와 뒤돌아본 남근바위
바위 왼편 중앙으로 내려왔네요
능선에 자리잡지 못한 숲속 바위들
2보루를 당겨보고
1보루도 같이 데려와봅니다
또다른 전망석.. 340M즈음에 자리한 커다란 평석입니다
생명력도 강하지만 바위에 딱 누워있는 그 고상함에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이리저리 둘러보다 이렇게 생긴 모양새의 바위가 시야에 들어옵니다
남근바위와 짝이되어 보이나요?
본인 스스로 명필이라 생각되어서 이러지는 않았을겝니다.
몇가지 체육시설과
졸졸 흐르는 냇물 곁에
사패산 약수터입니다
서편 깊은 곳으로 석양이 기울고
간이 의자로 막대 두개를 걸쳤습니다만, 아쉽게 산나무 기둥에 못질을 하엿습니다.
많이 아파하는 듯 합니다
오동나무는 돌을 피해 달나다가 한참을 멀리한 후
다시 곧게 제 방향을 잡았습니다
약수터를 지나 골짜기를 통과하고 다시 이렇게 올라갑니다
웰빙의자인가 봅니다
산 줄기를 이리저리 넘어 올라간 반대방향으로 내려옵니다
아얗게 눈과 얼음이 보이는 부분은
아마도 여름 산사태가 있었나 봅니다
군부태 뒷편이라 그런지 교통호가 참 많습니다
내 입 찢어놓고 너는 잘 살줄 알았니?
(아카시나무가 소나무에게 하는 말)
어떤 건물인지....
직동축구장 뒤로 오르다 이곳 대문에서 포장도로가 멈추었습니다
날머리 경민대입구 가능4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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