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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서울산

북한산 노적봉을 오르다

soongmc 2014. 1. 1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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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15일

날씨도 좋고

기온도 영상으로 오른 오후

느즈막히 구파발을 출발합니다

홀로 가는 길

여유를 부려봅니다

 

oruxmaps는 북한산성입구부터 시작합니다

 

 

산을 내려와서 깜박하고 oruxmaps를 켜놓은 채 버스에 올랐기에 9km이후부터는 북한산성입구로부터 버스로 구파발까지

 

 온통 바위덩어리인 저곳을 오늘 오르려합니다

 

 계곡엔 얼음과 물이 조화를 이룹니다

올겨울 유난히 춥다는 예보는 아직 유효한지.....

아직은 그다지 큰 추위는 못 느꼈습니다

 

 

 원효봉 전암을 당겨봅니다

철난간은 아직도 튼튼한지 확인하는 겁니다 ㅋㅋ

 

 뭐...

설명도 없고

암튼 높은 양반 같은데;;; 알길이 없습니다

 

 가면서 .....

적벽돌과 기와

여러가지가 혼합된 모습입니다

 

 중성문입니다

왼편나무가 산사나무입니다

봄이되면 꼭 저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울건지 상상해봅니다

 

 

 

 

 

 

 

 

 

 

 

 

적멸보궁

저 오른쪽이 오늘의 못된 발.....

항상 그 곳 입니다

 

 

 ㅈㅅ합니다

항상...

가지말라는 그 곳

거기가 거긴데,,,,,,

 

 

 노적사 오른쪽 위편 헬기장입니다

 

 의상능선이 앞에 뽐내고;;;

 

 

 헬기장에서 바라보는 노적봉

정말 올라갈 수 있으려나...

하지만 되돌릴 수는 없고

전진합니다

 

 살그머니 올라가는 산로입니다

 

 뒷편 원효봉이 햇살에 반짝입니다

 

왼편으로 노적바위와 함께하며 올라갑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동장대가 아련히 보이는 산성능선

 

노적사,,,

슬그머니 훔쳐옵니다

 

 

서편으로 기우는 햇님은

좋은 그림 절대 허용하지 않아요

 

 

 

 

노적사 전경입니다

 

바위가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는건 지 ,,,

어느날 갑자기 북한산 바위가 준엄해 보였는데;;;

 

자꾸만 자꾸만 유혹합니다

 

용혈봉아래 국녕사가 희미하게  조망됩니다

왼편으로 거대한 불상의 모습도 보이구요

 

 

 

오르는 중에

중간중간

약간의 릿지도 필요합니다

루트는 스스로 개척하는 거?

암튼 이리저리 올라갑니다

 

 

 

노적봉을  가장 잘 표현한 거?

 

올라온 능선을 뒤돌아봅니다

 

 

의상능선과

나한봉 뒤로 희미하게 비봉능선이 조망됩니다

 

 

 용암봉이 바로 앞에 나타납니다

 

올라오는 길이 여기저기 있습니다.

눈길에 난 발자욱이 그걸 증명합니다

 

 

 

 

 로프없으면 오르기가 쉽지 않은 곳도 있습니다

고마운 산님이 PP로프를 묶어두었기에

등정이 가능합니다

 

 용암봉 뒤로보이는 서울의 모습

 

만경대쪽으로 내려가는 경사면은

눈이 녹지 않고

 

계곡의 눈도 겨울을 지키고 있습니다

 

 

 

 

 

 

겨울날 평일이기에

북적이는 백운대모습은 없습니다

오직 한 분 산객이 백운대 태극기를 지키고 있네요

 

 

인수봉에도 락크라이머는 보이지 않습니다

 

 노적봉 정상의 '변치말자' 바위

 

서쪽 암릉정상

 

 

 

 

이곳이  노적봉 동봉의 정상입니다

 

동봉 정상으로부터 조망한 의상능선과 뒤로 희미한 비봉능선

 

 

 

 

 염초봉전경

책바위는 오르지 못했지만 그리 가고 싶은 곳은 아닙니다

너무 위험한 듯해서 ^^

 

 당겨본 백운대 서벽

 

 노적봉꼭대기로 통하는  등로.

바람도 불고 오른쪽 측면은 낭떠러지고

살짝 겁을 집어먹습니다

 

 여기로 내려가려다 포기하고

로프를 타고 온 길로 되돌아갑니다

 

 만경대전경

 

 

 

 

 

 

 만경대에서 위문과 용암문으로 통하는 산로

 

 

 

 

 

 

 

거대한 바위덩어리

하산하면서 다시 한번 그 위용에 놀랍니다

 

신비롭습니다

옛적엔 고드름 대하기가 수월했는데, 요즈음 쉽게 찾아보기 어려운 듯

 

 

 

바위 밑부분까지 내려왔습니다

줄곳 바위오른쪽 끝을 따라서,,,

 

 

 

 

 

 

 

당겨본 동장대

 

의상능선을 바라보며 하산합니다

 

이 산기슭을 지키는 묘역입니다

둘레에 후손들이 철조망등을 쳐서 진입을 금지한다는 팻말들이 있어요

 

 

 

 

 

 

 훈련도감 터

 

결국 노적사 오른쪽을 출발하여 왼쪽으로 돌아왔네요 ^^

 

노적봉 릿지에 대한 주의표지판

 

의상봉을 바라보며 계곡을 내려갑니다

 

 

 서암사 유적발굴지 뒤로 해가 저물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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