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산

 

10월 5일 8시50분 4호선 상계역 4번출구 출발

 

 

 

 

 

 

 

B슬랩을 통과하여 정상을 올라 당고개역으로 내려왔습니다

 

 

 

 

 

 

 

 

 

상계역 4번출구에서 나와  삿갓봉근린공원을 지나 계속가다가,큰길에서 왼쪽으로 돌아 가다 보면

 

 

 

 

이렇게 나타나고

 

 

 

이런 길을 걷다보면 불암산 둘레길을 만나게 됩니다

 

불암산 주봉은 해발 507m

그 형상이 마치 송낙(소나무 겨우 살이로 만든 여승이 쓰는 모자)을

쓴 부처의 모습과 같다하여 불암산이라 불리게 되었으며 천보산(天寶山),

필암산(筆岩山) 이라는 이름도 가지고 있다. 불암산의 대표적인 사찰인

불암사는 신라 경문왕때 지중국사가 개창한 사찰로 알려져 있습니다

 

 

B슬랩 중앙부를 내려오는 슬랩산행 고수 산객

슬랩(Slab 슬래브)이란 평평하고 매끄러운 넓은 바위를 가리키며, 슬랩산행은 인공지지대(hold 홀드)나 줄(seil, 로프 rope) 등을 가능하면 사용하지 않는 것을 뜻합니다

 

 

 동행 이선생님이 먼저 올라 손짓하네요

 

 도봉 오른쪽으로 사패산의 하얀 봉우리가 보입니다

왼쪽 보현봉 옆으로 비봉과 향로봉이 희미하게...

 

 

 

 

 

 

'스크림바위'

그럴듯한 이름 입니다

 

 쥐바위?라고 이름 붙여진 듯...

가을볕 화사한 햇살을 맞으며 오르내리는 산객님들

남양주 방향 / 별내 신도시 쪽

 

 

 멀리 팔당댐이 보이고 예봉과 검단 자락이 보이네요

 

 

 

 

 

 

 (멀리 보일듯 말듯한 비봉능선과)보현봉으로부터  시단봉, 용암봉, 만경대,백운대, 인수봉,영봉, 상장능선,우이암, 도봉산,포대능선 까지...

그림에 없는 오른쪽 끝은 사패산입니다

 

 

 

 

 

김~치~ 하세요, 대한민국 줌마의 힘 !!!

 

 

 

 

수락산을 앞에 두고 하산합니다

 

 4호선 전철역과 외곽순환고속도로가 묘하게 교차합니다

 

 

 

 

 

 

 북한산 삼각편대의 위용은 역시 대한민국 제일이라 생각됩니다

불암둘레길 전망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슬랩들입니다

역광땜시롱 A.B슬랩은 아쉽네요

왼편보이는 부분이 D슬랩(아래)과 C슬랩(윗부분)입니다

 

 

 

 

A슬랩구간

 

 

 

 B슬랩을 오릅니다

 

 

 

 

 

 

 

 

정말 발바닥 하나만은 믿고 의지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게 뭡니까?

이걸 믿고 오르다 ...

이 선생님과 동행하지 않았다면 , 아마 119 헬기가 올 상황이 전개될 수도 있었습니다

옷은 난전표 만냥이라 하더라도 신발만은 꼭 ...

미리 확인도 않고 믿었죠.

그 결과

 

 

이제 신발 제대로 안 챙긴 증거를 ㅋㅋ

 

이래서 과욕은 금물입니다

 

 

 

 

 

 

 

 

 

 

 

 

 

 

 

 

 

 

 

 

 

 

 

 

 

 

 

오름이 있으면 항상 내림이 있는 법...

 

약수터입니다. 생수를 팔지 않았던 시절을 생각해봅니다

 

 

산새들의 소중한 식량 / 팥배나무 열매인가요?

 

 

 

수락산을 바라보면서 당고개로 내려갑니다

 

불암산 정상가는 길